• 최종편집 2025-11-07(금)
 

2. [도봉사진] 도봉구 관광객들이 문화관광해설사를 따라 원당샘공원을 걷고 있다.jpg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탐방하는 '10대 관광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9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 10곳을 직접 걸으며 탐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걷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관광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대 관광명소 탐방'은 도봉구를 대표하는 관광지 10곳을 코스로 선정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각 명소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설명해주며, 건강운동관리사도 함께하여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건강 유지 방법을 안내한다.


탐방 경로는 ▲평화문화진지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창동역사문화공원 ▲간송옛집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정의공주 묘역 등 10개 명소로 구성된다. 명소별로 관람객 수, 지형 특성, 걷기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로가 선정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걷기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스탬프투어 챌린지'가 운영되어, 각 명소를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모을 수 있으며, 탐방 도중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 실습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도봉구민은 물론 도봉구를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도봉구 보건소 건강도시팀(02-2091-4632)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10대 관광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만끽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KR 2025-11-09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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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0대 관광명소 탐방' 걷기 프로그램 9월 9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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