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 주요 유료 관광시설과 문화 체험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9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에 열린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1차 판매에서 결합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많은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대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결합상품으로는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연극 관람과 반지공방 체험을 결합한 패키지 등이 있다. 또한 미술, 도자기 체험과 다양한 공방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 결합상품들은 9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다음날 모바일(카카오톡, 문자)로 발송되며, 체험 일정은 전화로 예약 후 현장에서 발권하여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환불은 1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관련 문의 사항은 도담컴퍼니(☎1899-6251)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반값 할인 결합상품의 2차 판매는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을 기념하고, 1차 판매에서 결합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많은 관광객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대전에 반할' 프로모션은 대전의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 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