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증평인삼골축제 포스터.jpg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과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증평 인삼과 농특산물, 홍삼포크, 한우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에서는 수백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식회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저녁에는 DJ 초청 인맥(인삼+맥주) 파티와 불꽃놀이, 야간 포토존 운영 등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10월 3일에는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와 증평군사회복지박람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증평군민 장기자랑 공연과 인삼골 합창제가 함께 열린다. 4일에는 인삼골 사생대회와 김득신 백일장이 개최되며,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자이언티와 김현정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5일에는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패션쇼, 전통씨름 경기인 ‘씨름한판’, 증평 K-팝 국제청소년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인삼골 장사씨름대회, 국악한마당, 주민화합 풍물대회 및 건강올림픽이 펼쳐지며, ‘즐겨라 증평 음악회’와 전국인삼골가요제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킹 무대가 마련되어 축제 곳곳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삼차 시음 부스와 푸드트럭존, 지역 향토 음식점, 어린이 가족 체험부스 등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이재영 군수는 “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군의 활기찬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증평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군의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KIN.KR 2025-11-09 17: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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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 10월 3일 개막…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증평의 매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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