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보령시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4 보령 한달살기’ 가을편 참가자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시즌에 보령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개인 SNS를 통해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참가자들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 7일에서 30일 동안 보령에 머물며 관광지, 지역문화예술, 역사자원, 지역축제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충청남도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1~2명 팀이며, 총 20팀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숙박비, 식비 및 교통비, 체험비, 여행자 보험비 등이 지원된다.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식비와 교통비는 1일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되며, 체험비는 여행 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7~9일간 여행하는 경우 1일 최대 10만 원, 10일 이상 여행 시 1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보장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SNS에 여행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며, 3분 이상의 홍보 영상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보령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19일까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한 후, 보령시청 관광과 이메일(kimsh6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4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관광과로 문의(☎041-930-6564)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가을에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주산 단풍축제, 청라 은행마을 축제,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며 “보령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보령 한달살기’ 가을편 프로그램은 보령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IN.KR 2025-11-09 16: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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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 가을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체류형 관광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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