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옥천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고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옥천9경과 함께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흥미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옥천군은 지난해 음성안내 시스템이 지원되는 스마트 전자지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옥천9경 및 금강비경 11선에 대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스마트한 방식으로 지역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옥천군 홈페이지의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옥천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다운로드한 후, 옥천9경 스탬프투어를 실행하면 된다.


관외 거주자는 옥천9경 중 두 곳 이상을 방문해야 완주로 인정되며, 옥천 구읍 내 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생가, 정지용문학관을 한 번의 방문으로 통합 인정받을 수 있다. 각각 다른 날짜에 방문하더라도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며, 완주 후 전자지도를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5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최영찬 옥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옥천군은 옥천9경과 금강비경 11선을 포함한 다채로운 관광명소들이 가득하다”며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옥천의 매력을 스마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스탬프투어가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옥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옥천9경과 금강비경 11선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옥천군의 관광 명소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KIN.KR 2025-11-09 1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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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스마트 관광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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