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글로벌 여행 업계의 선도적인 데이터 플랫폼인 OAG는 오늘 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연결된 상위 50개 공항 순위인 메가허브 2024(Megahubs 2024)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OAG 메가허브는 총 취항지 수뿐만 아니라 국제 취항지로/취항지에서의 정기 연결 수를 분석하며, 세계 지역별 및 저가 항공사별 순위도 포함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상위 5개 메가허브 중 3개, 즉, 쿠알라룸푸르(KUL), 도쿄 하네다(HND), 서울 인천(ICN)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보면 이 시장들이 회복 및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의 연결성 성장은 널리 확대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는 추가로 4개의 메가허브(CGK, BKK, MNL, SIN)가 목록에 포함되었고, 동북아시아에는 7개의 메가허브(NRT, PVG, HKG, FUK, CAN, TPE, PEK)가 포함되었다.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NRT)은 2023년 60위에서 2024년 15위로 큰 도약을 이루었다.


저가 항공 연결성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공항들이 상위 25개의 LCC 메가허브 중 64%를 차지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쿠알라 룸푸르 국제공항(KUL)은 137개 이상의 취항지에서 14,583개의 저가 항공편을 운항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에어아시아(AirAsia)는 총 항공편의 35%, 모든 LCC 항공편의 48%를 차지하는 주요 항공사이다.


97개의 취항지에 연결되어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마닐라 국제공항(MNL)은 올해 저가 항공 메가허브(Low-Cost Megahubs) 목록에서 2위로 올라서며 인천 국제공항(ICN)을 추월했다.


OAG의 마유르 파텔(Mayur Patel) ASPAC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순위에서 계속 상승함에 따라, OAG 메가허브는 국제 항공 여행의 계속되는 회복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가 항공 여행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더 많은 인사이트와 전체 분석 방법은 여기를 통해 분석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N.KR 2025-11-09 1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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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 룸프르 국제공항, 아시아 태평양 OAG 순위에서 가장 연결된 공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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