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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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대야문화제가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합천읍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지현)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매년 군민들의 열띤 참여와 뜨거운 열기로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올해 대야문화제는 9월 27일 지역 출신 가수 안성훈이 참여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 열린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함께 14개의 체육경기가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펼쳐질 예정이며, 군민들의 화합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9월 29일에는 신라 충신 죽죽장군을 기리는 제례와 함께 군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해인사 성화 채화 봉송행사가 진행되며, 재외향우와 군민이 함께하는 제등행렬과 전야제가 펼쳐진다. 전야제에서는 불꽃놀이와 읍면 노래자랑이 열리며, 인기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본행사는 9월 30일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 시작해 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읍면 선수단과 가장행렬의 입장식으로 시작되며, 제35회 군민의 날 기념 서막식에서는 군민의 장 시상과 공로패·감사패 수여가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주민건강체조, 마칭퍼레이드, 합천군풍물연합회의 놀이한마당은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폐막식은 9월 30일 군민과의 화합을 위해 인기 가수 진성이 초청되어 무대를 장식하며,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본행사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합천군은 이번 축제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9월 13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경찰, 소방, 전기 등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야시장과 특설무대, 폐막식 무대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을 준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40회 대야문화제가 군민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야문화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9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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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야문화제, 합천서 9월 27일 성대히 개막…군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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