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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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점촌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9월 7일(토)부터 9월 8일(일)까지 ‘2024 점촌점빵길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가득하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패션왕을 찾아라’, ‘주부 팔씨름왕 대회’, ‘댄스동아리 페스티벌’ 등 각종 대회를 비롯해 땡처리마켓, 경품행사,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문경중앙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16시부터 21시까지 열리는 ‘점촌점빵길 토요장’이 축제와 함께 휴장기를 마치고 재개장한다. 이 토요장은 9월 7일(토)부터 10월 26일(토)까지 매주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전통시장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들도 대거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약 800명의 관광객이 문경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축제 개막식에서는 5,000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로써 점촌점빵길 축제는 문경시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과 함께 문경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는 지역 발전에 대한 문경시민의 염원과 열정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신현국 시장은 “점촌점빵길 축제와 토요장이 이미 문경시민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9월의 시원한 가을을 원도심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축제가 문경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 축제는 문경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경시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 문화와 전통시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문경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로 기억될 것이다.

KIN.KR 2025-11-09 12: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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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 점촌점빵길 축제’ 성대하게 개최… 가을 원도심에 활기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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