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낭만의 계절 가을이 왔다. 올가을에는 기존의 제주 여행과는 다른 새로운 로컬 여행을 통해 제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JTO, 사장 고승철)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 비짓제주를 통해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특별한 제주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상품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했으며, 지난 25일에는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해 '제주와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80여 명의 지역주체들이 소통회에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은 ‘영혼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 활동’을 뜻하는 라틴어 ‘오티움(OTIUM)’을 콘셉트로, 이 단어의 앞 글자를 딴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100개의 로컬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각각의 카테고리는 △ Open-air dining (제주의 바람 속에서 멋과 맛을 음미하다), △ Time to relax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 Island workation (일과 휴가의 완벽한 균형), △ Unique experience (오직 제주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체험), △ Memories at Kareum (제주도민처럼 하루를 보내다)로,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여행 콘텐츠에는 제주만의 독특한 체험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지리의 농촌유학, 은퇴자 또는 은퇴 희망자를 위한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로컬 액티비티, 영유아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와 숙소 등 다양한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타깃층에 맞춘 이색 프로그램들은 제주의 가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카름스테이’ 마을여행기획전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인기에 힘입어 올해 더욱 풍성하게 출시되었다. 총 11개 마을에서 30개가 넘는 상품들이 공개되었으며, UN이 인정한 최우수관광마을(세화리, 신흥2리)부터 제주살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농촌 마을(하례, 무릉2리)에서의 한주살이 체험, 넷플릭스도 반한 원시림(한남)에서의 숲 오리엔티어링 등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름초이스’는 테마별로 카름스테이 호스트를 추천하는 콘텐츠로, 혼자 여행을 즐기는 '나홀로제주', '엄마 나랑 제주갈래?'와 같은 모녀 여행, 요가 리트릿, 오름등반 등에 최적화된 숙소와 카페까지 총 59개의 명소를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엄선된 상품을 제공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제주 웰니스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찾아가 보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제주 로컬 워케이션 기획전'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감성 숙소와 로컬 액티비티를 담은 프로그램은 K-직장인들에게 일과 휴가의 완벽한 균형을 선사하며, 제주가 워케이션 1순위 희망지로 꼽히는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줄 것이다.
JTO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하는 제주 로컬여행 100선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된 제주의 다양한 로컬주체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올가을 가족, 친구, 그리고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 인스타그램(@visitjeju.kr), 그리고 카름스테이 인스타그램(@kareumst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을 통해 더욱 특별한 제주 여행을 경험하며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