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대전시민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주는 음악 공연이 펼쳐져 주간과 야간 모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D-Light Daejeon 캔들라이트 콘서트’이다. 이 콘서트는 대전의 야경명소로 잘 알려진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3,500개의 LED 캔들이 빛나는 무대에서 진행되며, 영화음악(OST)과 같은 대중적인 곡들을 연주해 더욱 특별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전의 야간관광을 더욱 빛낼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는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와 협업하여 대전시립미술관의 야간 개장, 큐레이터 투어, 스탬프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전의 야간관광 비전인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이라는 테마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피크닉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대전의 야간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료 사전예약도 진행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비용으로 논알콜 음료, 다과, 담요, 불빛컵과 함께 카바나, 쉘터 등 피크닉 장소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민미술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은 가을의 낭만과 함께 특별한 야간관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9 0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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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개최…가을밤의 낭만과 함께하는 야간관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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