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참고자료(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JPG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2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2024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제3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데이'의 주요 행사로 기획되었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소재 업체들을 선정해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첫 번째 기수를 시작으로, 2022년 두 번째 기수, 2024년 세 번째 기수를 맞이하며 매번 10개의 기념품을 선정해왔다.


올해 3기 선정을 위해 지난 5월에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서류 및 실물 평가뿐만 아니라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한국바이오뷰티산업 ▲㈜끄레망 ▲㈜노쉬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 ▲만들꿈 ▲부산고등어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주)예쁜떡 오늘 ▲㈜디자인마인드플러스 ▲㈜온도담으로, 이들은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인증 기간인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부산역, 광안리, 해운대 등의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기념품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태종대와 황령산 전망대 등의 기념품 자판기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지역 축제와 연계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더욱이,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상담 및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관광기념품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추후 개설될 예정인 제3기 부산기념품 10선 협의회의 누리집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의 박근록 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여행지의 기억을 간직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설렘과 기대감을 전해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9 03:21:58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447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산시, '2024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인증서 수여식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