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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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를 맞아 붉게 물든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대표 단풍 명소들을 소개했다. 전북의 산과 사찰은 다채로운 가을 색채로 물들며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한 덕유산국립공원은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 일품이다.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은 가을 햇살 아래 더욱 빛나며 방문객들에게 웅장한 자연의 감동을 안긴다. 덕유산 계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천천히 걸으며 가을 경관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누구나 쉽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전북의 산과 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지리산 뱀사골은 편안한 무장애 탐방로를 갖추고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뱀사골 계곡을 따라 흐르는 붉은 단풍과 물소리는 마치 단풍 계곡 속을 걷는 듯한 낭만과 여유를 선사하며, 고즈넉한 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다.


전북의 사찰들도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고창 선운사는 붉게 물든 단풍으로 둘러싸여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자아낸다. 선운사 주변의 산책로는 단풍잎으로 수놓아져 있어, 방문객들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도솔천 계곡과 어우러진 단풍은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부안 내소사는 전나무 숲길과 단풍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경관을 자랑한다. 내소사의 단풍은 고요한 사찰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어 마치 ‘단풍 정원’을 연상케 하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잊고 가을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tour.jb.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명소와 계절별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전북의 매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가을 단풍은 색이 선명하고 지속기간이 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의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가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명소에 대한 안전 점검과 편의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KIN.KR 2025-11-09 0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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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가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다… 전북 단풍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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