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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15 23:37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빠져나올 수 없는 즐거움! 2024 진안홍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특구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는 진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진안홍삼과 진안고원의 특산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보상 환급해주는 특별 행사와 더불어,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전시관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홍삼 단팥묵, 홍삼정 등 독특한 홍삼 상품을 직접 체험한 방문객들은 진안홍삼의 차별화된 품질에 감탄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축제 현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진안홍삼이 가진 건강과 힐링의 가치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진안홍삼 축제추진위원장은 “2024 진안홍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돌아간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홍삼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진안홍삼 축제는 진안군의 대표 행사로, 홍삼 특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관광과 경제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를 통해 진안군은 지역 특산물인 홍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전국적인 홍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