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대표사진) 디스커버서울패스 모바일패스.jpg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World Travel Tech Awards)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스마트 관광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세계 최고의 여행 앱 ▲세계 최고의 스마트 관광 목적지(서울) ▲아시아 최고의 여행 앱 ▲아시아 최고의 관광청 웹사이트 등 주요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교통, 통신, 관광지 이용까지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관광 패스다. 이 패스는 서울관광재단이 발행 및 운영하며, 이용자들에게 서울을 여행하는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디스커버서울패스의 글로벌 경쟁력과 서울의 스마트 관광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는 1993년 설립된 World Media and Events Limited(WM&E)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관광산업의 주요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932개 기관이 약 5,000개 작품을 출품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자는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5일간 대중과 업계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되었다. 특히, 스마트 관광 분야에서 뛰어난 기여를 한 기관과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올해 6월, 모바일에 최적화된 신규 앱을 배포하며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앱 배포 이후 다운로드 수가 배포 전 기간인 15월 대비 610월 약 2배 증가했으며, 고객 설문조사에서도 앱의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 90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최고의 여행 앱과 아시아 최고의 여행 앱 부문 수상으로 이어지며, 디지털 중심의 패스 운영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실물카드 사용을 점차 줄이고, 모바일 패스 사용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11월 기준 모바일 패스 사용률은 올해 1월 18%에서 46%로 2.5배 성장했으며, 2026년까지 사용률을 8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탄소저감과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통해 서울을 더 편리하게 여행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서울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디스커버서울패스가 단순한 관광 패스를 넘어 스마트 관광의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서울관광재단은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KIN.KR 2025-11-08 1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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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서울패스,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 4관왕 수상…서울 스마트 관광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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