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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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과 호텔신라가 12월 9일 오전 10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중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중구를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 명소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디자인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공동 개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관광 사업 개발 및 콘텐츠 협력, 네트워크 교류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DDP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의 활동 반경이 장충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우선 DDP에서 열리는 사계절 축제를 장충 지역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남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신라의 사업장과 중구 전체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첫 단계로,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DDP 겨울 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겨울 축제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라면세점 회원가입 및 SNS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는 서울 내 신라스테이 지점과 DDP 전시를 연계한 관광 패키지를 기획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홍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DDP 주요 프런트 데스크와 서울신라호텔, 신라스테이에서 인근 관광 명소와 이벤트를 안내하고, DDP 전시 및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DDP는 서울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역 발전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의 협력은 중구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DDP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IN.KR 2025-11-08 04: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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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호텔신라, 중구 관광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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