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2. 2024 임실산타축제 열차 관광객 환영 행사 진행.jpg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역에서 ‘2024 임실산타축제’ 현장을 찾은 열차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신정호 임실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차에서 내린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살린 캐럴송과 경쾌한 환영 공연을 펼쳤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치즈 등 임실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기념품을 선물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을 포함해 3일 동안 운행된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 상품을 통해 총 450여 명의 관광객이 임실산타축제를 즐기고, 옥정호 등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임실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이 열차 관광상품으로 축제와 옥정호를 연계해 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화려한 산타 조형물과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쌓았다. 옥정호 인근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열차를 타고 임실산타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삼아, 교통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치즈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치즈축제와 함께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열차 여행객 유치를 적극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IN.KR 2025-11-08 00:30:05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0067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열차 타고 즐기는 임실산타축제…임실군, 450여 명 관광객 맞이 ‘훈훈’ 환영 행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