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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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운봉읍애향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44일간 남원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겨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이번 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 눈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눈 조형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운봉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하얀 설경과 바래봉의 눈꽃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허브밸리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120m와 7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 썰매장도 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 짜릿한 즐거움을 더한다.


운봉애향회는 축제를 위해 12월 초부터 행사장 주변 경관 조성, 눈썰매장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 모집, 제설기 가동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신동열 운봉애향회 회장은 “바래봉 눈꽃축제는 자연이 선사하는 겨울의 장관 속에서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라며 “하얀 눈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장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700대 규모의 무료 주차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입장 시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민과 어린이(만 3세~6세 미만)는 8,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6,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운봉 주민과 만 3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7 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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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정수를 만끽하다…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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