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겨울밤 빛축제 현장 야간사진_1.jpg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더 이어진다. 전남 함평군은 축제 운영 기간을 연장해 내년 1월 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축제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시작된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며, 첫 선을 보인 올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연인 등 젊은 층에게 사랑받으며 함평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연장된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중앙광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기존의 먹거리존과 농특산물 판매존이 그대로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만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공연, 군립미술관은 연장 기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축제의 또 다른 즐길 거리인 추억공작소,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친환경농업관은 매일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단, 12월 30일과 내년 1월 1일에는 휴관하므로 방문 계획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아름다운 겨울 조명과 함께 낭만적인 겨울밤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빛의 터널과 독창적인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을 둘러싼 화려한 조명은 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인생샷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인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예상보다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1주일 연장된 축제 기간 동안 더욱 알차게 운영해 함평의 겨울을 빛내는 축제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화려한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겨울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함평의 새로운 겨울 명소로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KIN.KR 2025-11-07 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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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의 낭만, 함평 겨울밤 빛축제 1주일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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