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1월부터 본격 운행 (1).jpg

 

사천의 문화, 관광, 역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가 2025년에도 계속 운행된다. 사천시는 내년 1월부터 시티투어 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4개의 테마 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Ⅰ, 달빛관광)와 체류형 코스(1박 2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운행된다.


특히, 지난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항공산업관광투어(항공·체험관광Ⅱ)는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3회 운영도 검토 중이다. 사전 예약은 출발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민간 위탁업체를 통해 가능하며, 매회 선착순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탑승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및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장애인은 20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식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사천시는 시티투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귀여운 관광홍보 캐릭터(또아와 친구들)로 랩핑된 2층 버스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2층 버스는 항공관광 캐릭터 4종(또아, 로키, 코바, 슈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포포&도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이러한 독창적인 요소는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사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쉽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며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사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천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사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N.KR 2025-11-07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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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 2025년에도 달린다… 사천의 매력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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