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7.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최.jpg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아트페어’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아트페어는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져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미술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IN.KR 2025-09-13 10: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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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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