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를 선보인다. 순창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순창읍 경천로 일원에서 제23회 옥천골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매년 경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 역시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한층 깊은 봄의 정취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옥천골벚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하며 벚꽃 명소인 경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진행돼 낮뿐 아니라 밤에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둘째 날인 4월 3일 저녁에는 개회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벚꽃이 만개한 밤하늘을 장식한다. 이와 함께 지역 가수 공연과 유튜브 공연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군민노래자랑과 읍면 댄스페스티벌 생활예술동호회 공연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맨손 장어잡기 체험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장소인 경천변 일대는 봄이면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순창의 대표 관광 명소로 꼽힌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나현주 옥천골벚꽃축제 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옥천골 벚꽃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순창의 대표 축제라며 벚꽃이 만개한 경천변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봄철 대표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