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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등 관광테마골목 7곳 관광명소화 본격 추진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광테마골목 7곳을 선정, 관광명소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 상반기 관광테마골목으로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이야기 거리 사업대상지 7곳을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곳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각 골목별로 ▲골목 고유의 이야기 개발 ▲관광상품 개발 및 시범운영 ▲벽화, 설치미술 등 골목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 역량강화(해설사 육성 교육 등)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이들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에는 여행 작가들이 직접 골목을 찾아가 100년의 시간이 만들어 놓은 오래된 골목 속에 이야기를 발굴해 카드 뉴스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또, 노후 건물에 예술콘텐츠를 입히는 설치미술을 통해 예술가의 골목으로 조성한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향 음식들을 소재로 ‘안산 원곡동으로 떠나는 세계음식여행’이라는 고유의 이야기를 만든다. 이야기는 다양한 작가들이 이곳을 방문해 느낀 점들로 구성해 역시 카드 뉴스나 SNS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의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문화해설사를 육성하고 그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음식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투어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관광테마골목이 상품성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골목 홍보도 하기 위해 관광 유투버나 문화기획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범투어를 공통사업으로 운영한다.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는 100년 된 김포성당에서 시작해 북변동 청년 문화거점 공간인 1950 해동서점을 거쳐 지역 내 휴식공간인 363예술광장까지의 코스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는 다문화 음식들을 경험해보고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코스다. 이밖에도 각 골목별로 온라인 이벤트, TV방송 촬영, 유명인 활용 홍보영상 제작 및 유투브 송출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축제·이벤트 등의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을 못하게 되어 아쉬운 점이 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테마골목을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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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등 관광테마골목 7곳 관광명소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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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늘 감독 장편 영화 데뷔작 ‘견: 버려진 아이들’, 10월 1일 올레TV 선공개
- 서하늘 감독의 장편 데뷔 작품인 독립 영화 ‘견: 버려진 아이들’이 10월 1일 올레TV에 먼저 공개됐다. 영화 제작사 바라봄 필름(대표 서하나)은 “정식 극장 개봉은 10월 중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상황 등을 고려해 VOD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 ‘견: 버려진 아이들’은 10대 소녀의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다. 10년 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0대 소녀가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맡은 고태성 형사(박재홍)는 범인의 실마리를 잡는 데 실패하면서 사건은 미제로 종결된다. 10년이 지난 어느 날, 미제 사건 담당 관할서로 이동하게 된 고 형사는 동료이자 에이스 형사 최규혁(한이진)과 함께 여고생 납치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선다. 서로 전혀 다른 수사 방식을 지닌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며 불안한 수사를 이어가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도윤)을 만난 뒤 예상치 못 한 일에 휘말린다. 서하늘 감독은 “인간의 본성, 이기심, 이중적인 모습 등에서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고 또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도 없다”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행한 일이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주진 않았는지, 혹은 알고 있었음에도 그 일을 모르는 척 넘어간 적은 없는지 등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의 삶은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다소 심오하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내용”이라는 연출 소감을 밝혔다. 견: 버려진 아이들은 올레TV에서 ‘장르별 영화 검색 -> 스릴러’로 들어가거나, 한국 영화 신규 업데이트 리스트를 검색해서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는 시즌(Seezn) 앱에서 본인 인증 -> PIN 번호 설정 -> 결제 완료를 하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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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늘 감독 장편 영화 데뷔작 ‘견: 버려진 아이들’, 10월 1일 올레TV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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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이새, 슈퍼 인재가 공개하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슈퍼 업무력 ARTS’ 출간
- 도서출판 이새는 서울대,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의 슈퍼 인재가 알려주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슈퍼 업무력 ARTS’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일한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일 연장선상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일을 잘하고 싶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고, 그 집단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어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문제는 그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맥킨지서 컨설턴트로 일한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하고 즐겁게 일함으로써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슈퍼 업무력 ARTS’는 ‘누구나 하는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도입부에 우리가 쉽게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네 가지 요소(ARTS: 태도, 관계, 전략, 스킬)로 나누어 설명한다. 네 가지 요소인 ARTS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얽히느냐에 따라 일의 성공적 수행이 좌우된다고 역설한다. 특히 눈앞에 닥친 일 처리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과 업무 성과에 집착할 게 아니라 일하는 태도나 주변 사람들과의 장기적인 관계 유지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등을 미리 일깨워준다. ◇‘프로 일잘러’가 되고 싶은 이를 위한 특급 비법, ARTS 공개! 이 책은 일을 구성하는 요소를 구조화해 MECE한 형식으로 접근했다.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어떤 태도를 어떤 대상에게 보여야 하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또 일을 더 잘하고 싶은데 무얼 잘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런 독자들이 일의 한 부분이 아니라 일의 전체 구조를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구조적 접근이 가능하게 구성했다. 따라서 이 책은 통독으로 읽어도 좋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 읽어도 좋다. 이 책은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업무란 무엇인가?’에서는 기본적인 업무와 일에 대한 용어를 정의하고, 업무와 일의 관계 그리고 업무의 특성과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2장 ‘일은 생명체다?’에서는 일을 기술적으로 분석해보았다. 일을 구성하는 요소와 일의 프로세스 그리고 자신이 부족한 기술적 영역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더 나아가 개념 설명과 일이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그 구조를 알아본다. 3장 ‘Attitude(태도)’에서는 일을 대하는 태도가 일의 성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4장 ‘Relationship(관계)’에서는 태도가 좋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면 관계의 지속은 커리어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관계가 자신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5장 ‘Tactics(전략·전술)’에서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는 행동 외에 전략과 전술을 짜는 일이 필요하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한다고 일을 잘하는 게 아니다. 전략과 전술이 없다면 엉뚱한 방향으로 열심히 달리는 말과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일을 대하는 전략과 전술에 대해 알아본다. 전략·전술이 큰 숲을 만드는 과정이라면, 스킬은 그 숲을 이루는 나무를 정성스럽게 가꾸는 과정이다. 6장 ‘Skills(스킬)’에서는 스킬에 대한 분류와 일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스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한 조직에서 꾸준히 외길 인생을 걸으며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처음부터 나의 모든 길을 예측하고 걸어갈 수 없듯 더 원하는 분야와 더 좋은 도전 기회를 찾아 이직하는 일 역시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7장 ‘현재를 넘어 다음 단계로’에서는 이직을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인 이력서 작성, 인터뷰 준비, 합격 후 연봉 협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참고할 만한 방법을 수록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일하고 커리어를 개척해나갈지 감이 잡혔다면 이 책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이 밖에 번외편으로 ‘언택트 시대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언택트 시대가 주도하는, 달라진 세상에서 일을 잘하는 특급 제안! 코로나19는 전 세계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이는 업무 방식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언택트(Untact)’ 문화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대면 업무로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 중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대면 업무로 전환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최신 IT기술 발달 속도도 빠르지만 그 의존도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근무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 가져왔다. 직장인들에게 ‘일시적으로 노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원격근무가 ‘집도 일하는 게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으로 전환됐다. 저자는 트래블(Travel) 제한으로 인한 글로벌 협력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대면과 연관된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 사업이 활황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문화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라인 툴에 대한 숙지를 서둘러야 하고, 자신이 하는 일 중 온라인화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지 발견해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개인 커리어의 병행을 강조한다. 일하는 공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을 뿐이어서 어떤 환경에서든 본연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관성으로만 일을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수단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과감히 뛰어들 수 있는 사람만이 변화하는 시기에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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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이새, 슈퍼 인재가 공개하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슈퍼 업무력 ARTS’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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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가운데의 유니크 베뉴” 노들섬, 2021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고 오픈
- 노들섬이 10월 1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정기대관 신청 대상 공간은 노들섬 내 시설 2곳으로 중규모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와 콘퍼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 숲’이다. 라이브하우스는 874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2019년 9월 정식 개관했으며 음향과 조명을 비롯해 공연에 필요한 악기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관 이후 각종 공연과 해외 유명 인사의 내한 공연, 쇼케이스, 팬미팅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리며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목적홀 숲은 노들섬 동측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마주한 다목적 시설이다. 2019년 12월 개관 이후 전시회, 콘퍼런스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렸으며 약 30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면적 573㎡ 규모의 공간이다. 다목적홀 숲 내 세미나실(약 30~50인 수용 가능) 공간도 이번 상반기 정기대관 대상 공간으로 행사 성격과 유형에 맞는 대관을 할 수 있다. 2021년 노들섬 상반기 정기 대관 안내 및 일정, 대관 규정, 접수 방법 등은 노들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들섬은 올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한국 대표 이색 지역 회의명소(유니크 베뉴: Korea Unique Venue)’ 40선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계를 위한 언택트 공연 등 적극적인 기획 및 대관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 개최 취소 또는 연기에 대해 100% 환급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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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가운데의 유니크 베뉴” 노들섬, 2021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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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2020년 백제예술대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 선정
-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2020년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로 방송인 안영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은 매년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동문 가운데 모교를 빛낸 예술인 1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재학생, 졸업생, 교수,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 5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특히 이 상은 대학 재학 당시 스승이었던 교수들과 방송연예과 선후배 동문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안영미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개그 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tvN ‘SNL 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캐릭터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 MBC ‘라디오스타’의 최초 여성 MC를 맡아 출연하고 있다. 이외에도 걸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영화배우, 탤런트, 단편 영화 감독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맹활약하며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안영미가 졸업한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원빈, 백지영, 김병만, 쿨 유리. 젝스키스 김재덕, 윤손하 등 개교 이래 30년간 수많은 영화 및 방송 분야 전문가를 키워낸 연예인 사관학교다. 최근 백제예술대가 방송 영화, 대중문화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방송연예과도 정부와 학교 지원 아래 국내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작 현장 위주의 교과 과정과 실기 위주 교육을 실시해 졸업 뒤 여러 연예인을 현장에 배출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첨단 영상 기자재, 대형 스튜디오, 공연장과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가능한 편집·녹음 시스템 등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방송과 영화 제작, 공연을 교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대중에게 대형 공연장으로 유명한 서울 삼성동 백제아트센터 백암아트홀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백제아트센터 백암아트홀에는 세미나, 촬영, 편집, 녹음 등 모든 영상 제작 관련 작업에 필요한 장비가 마련돼 있으며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있다. 또 졸업 공연이 매년 이곳에서 열려 학생들은 프로와 같은 무대에 서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제2의 안영미’를 꿈꾸는 미래의 스타를 찾고 있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수시, 정시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 시험은 연기 전공, 엔터테이너 전공, 방송영화 전공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방송영화 전공은 전공 관련 면접시험에 응해야 하며 연기 전공은 자유 연기, 특기,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2020년 신설된 엔터테이너 전공은 보컬 자유곡, 댄스, 뮤지컬 연기, 개그, 특기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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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2020년 백제예술대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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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예술인, 금성에서 온 기술인’ 융복합 예술창작 협업을 위한 온라인 강연 개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박종관)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한양대, 대표 하성규)은 10월 14일에 2차 아트앤테크 밋업데이(ART & 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키네틱 아티스트 정원석 작가가 ‘융복합 예술창작에서 예술인과 기술인의 협업 -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예술인과 기술인이 협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해결 방법, 더 나아가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원석 작가는 로봇 공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젠틀몬스터, 아더에러 등 여러 기업과의 브랜딩 작업들로 많은 이의 관심을 받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로봇 엔지니어와 아티스트로서 정원석 작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인과 기술인 간의 생각과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벽을 허물고 예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함께 공존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여 신청은 회당 200명 선착순으로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s://onoffmix.com/event/223751)에서 가능하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웨비나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줌(Zoom) 질문 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해 실제 강연자와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과 유사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한편 예술위는 2017년부터 기술융합예술 창작 활성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트앤테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생활 속에 급속히 스며들고 있는 과학기술이 예술에 접목돼 예술표현, 예술창작이 보다 확장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앤테크 플랫폼(www.arko.or.kr/artn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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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예술인, 금성에서 온 기술인’ 융복합 예술창작 협업을 위한 온라인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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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10월 28일까지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 개최
- 대안공간 루프가 28일까지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가 조영주가 출산 이후 30개월간 육아와 생계, 생활의 임무, 작가로서 고립감 등을 기록한 육아일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양지윤 루프 디렉터는 “여전히 남성 중심적인 주류 현대예술계에서 ‘엄마 됨’이라는 주제는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코튼 시대는 감성적 차원으로 조직된 가부장적 구조에 대해 엄마 됨의 경험을 질문하는 급진적 시도”라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조영주 외에도 여러 예술가가 참여했다. 작곡가 이은지는 조영주의 육아일지를 바탕으로 3악장 곡 ‘세 개의 숨’을 썼다. 낮은 음역의 소리를 내는 베이스 클라리넷, 알토 색소폰, 튜바와 퍼큐션으로 구성된 관악 4중주다. 안무가 이민경은 영상 작업 ‘입술 위의 깃털’을 조영주와 공동 연출했다. 4명의 여성 퍼포머가 등장하는 영상은 운동 경기나 무용의 방식과 다를 바 없지만, 다양한 체구와 분위기의 조합으로 대결하는 몸의 이미지를 미묘하게 보여준다. 모녀 관계부터 동성애 관계, 애무부터 폭력에 걸친 모호한 행위들이 보는 이를 난감하게 한다. 음악에는 ‘함석 덕트’라고 불리는 배기관 설치물이 악기이자 무대처럼 사용됐다. 공기가 드나드는 배기관과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들과 조합해 ‘숨’을 키워드로 한 영상, 라이브 퍼포먼스, 사운드 설치 작업이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한숨, 엄마의 좌절감과 예술가의 절박감 같은 감정들을 담았다. 조영주는 파리, 베를린을 거쳐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 작가다. 퍼포먼스, 설치, 사진, 비디오, 사운드, 무용 등 다매체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사회에서 한국 여성의 삶을 주제로 구조적 부조리함과 가부장제의 모순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대안공간 루프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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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10월 28일까지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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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9일 개막
-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9일 랜선 개막쇼를 갖고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금산인삼TV 유튜브 및 TJB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랜선 개막쇼는 화상 앱을 통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코너 및 미스터트롯 4인방(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 미스터 T,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남이면 성곡리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가 열린다. 금산인삼축제의 개삼제는 1500년 전 강처사가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해 금산인삼을 얻었다는 전설을 재현한 행사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공식홈페이지(www.gsfestival.co.kr)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인삼요리방법부터 금산건강댄스, 인삼약초시장, 금산관광명소, 역대 인삼축제 살펴보기 등 금산과 인삼을 테마로 한 영상이 가득한 금산인삼TV에서부터 집에서 즐기는 온텍트 인삼·약초체험, 집콕 아무나 도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축제기간 현장에서 진행되는 '지금은 蔘시 蔘분'은 실시간으로 10개 읍·면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개그맨 김태균과 개그우먼 오나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금산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태균은 금산인삼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금산의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해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캐기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매일 총 24팀(4팀 6회)을 제한 운영된다. 손쉬운 인삼구매를 위한 온라인 마켓의 경우 6개 금산인삼약초시장에 대한 판매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삼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삼삼(蔘蔘)장터, 금산군 호우 피해 농업인 돕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착한 인삼 직거래 판매전도 함께 운영된다. 온라인 금산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온라인 전시관 삼삼장터 및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금산인삼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비대면 화상상담방식의 수출상담회로 해외 수출실적을 제고해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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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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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 백만 송이 코스모스로 ‘절정’
- 부여군(군수 박정현) 백마강 둔치에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백제 사비시대 국제 교역항 역할을 했던 구드래 선착장부터 백제대교까지 약 2km의 거리, 12ha 면적에 걸쳐 전국 단일 면적 최대의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여 알록달록 핀 코스모스와 함께 강변 물억새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군은 백마강 코스모스 5길로 꾸며진 테마 화단과 흔들 그네, 피크닉벤치 등의 편의시설과 방문객들의 차량이 코스모스 길을 자유로이 다니며 주차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구드래 잔디광장 만의 최대 이점을 적극 살렸다. 이와 아울러, 부여대교에서 중정 배수장까지 30ha 면적의 대단위로 조성된 백마강 억새단지도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코스모스단지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방문객으로부터는 10월말 쯤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데 가능하냐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기도 하다”면서 “백마강의 코스모스와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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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 백만 송이 코스모스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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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금동대향로 활용 랜드마크 조성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백제금동대향로를 활용한 랜드마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부여군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하여 부여읍 남령공원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전망시설을 갖춘 조형물, 휴게시설, 경관조명,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이번에 설치하는 전망용 조형물은 부여에서 출토된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를 소재로 국내 최초 역사문화유물과 IT기술을 결합하여 연출하는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군은 ‘세월이 흘러도 꺼지지 않는 대향로에서 700년 백제를 내려다 보다’라는 주제로 과거 백제와 현재 부여를 넘어 미래를 연결하는 백제 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을 계획이다. 30m 높이의 전망용 조형물이 들어설 남령공원 인근 예정 부지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정림사지와 궁남지, 백마강 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또 인근에 추진 중인 동남리향교마을 도시재생사업, 남령공원 조성, 정림사지 탐방길 조성 등 연계사업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지역의 한 주민은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침체되어 가는 부여시가지에 새로운 관광시설이 들어서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 많아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부소산성과 정림사지를 잇는 탐방로 체험과 세계 제일의 걸작품인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에 콘텐츠를 입힌 전망시설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의 활력을 주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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