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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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스닷컴, ‘호텔스닷컴 향기로 떠나는 여행’ 캠페인 론칭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오늘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사람들이 보고 먹는 것을 넘어 향기로도 여행을 추억하고 경험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호텔스닷컴이 최근 한국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여행지 선택 시 좋은 냄새 즉 후각적 요소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여행 시 머무는 숙소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이 중요하며(85%), 좋은 냄새가 났던 여행지를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88%)고 답해, 여행에서 후각적 경험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여행지를 떠올리게 하는 냄새로는 숲 냄새(46%), 바다 냄새(33%), 모닥불 군고구마 냄새(27%), 오래된 절이나 건물 냄새(24%) 등을 꼽았다. 또한 국내 여행지 중 제주(43%), 부산(40%), 서울(29%), 속초(25%), 강릉(20%)이 냄새로 추억하기 쉬운 도시로 꼽혔다.  호텔스닷컴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오엘(Leoel)과 협업해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향기를 통해 여행 기억을 떠올리는 ‘호텔스닷컴 향기로 떠나는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고유의 풍경이나 음식의 향기로 즐거웠던 여행을 떠올리고 마음속 여행 본능을 일깨워 활기를 부여하고자 계획됐다.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갈망이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시각을 넘어 미각, 시각 등 오감을 활용해 다채롭게 여행의 기억을 추억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캠페인의 하나로 호텔스닷컴은 레오엘과의 협업 제품인 양양, 제주, 서울, 경주 등 국내 네 곳의 여행지를 모티브로 한 공간 향수(룸 스프레이) 오 드 홀리데이(Eau de Holiday) 세트를 선보였다. 호텔스닷컴이 증정용으로 제작한 오 드 홀리데이 세트는 모닥불 속 군고구마 향에서 영감을 얻은 ‘모닥불의 추억(양양)’, 바닷가 신선한 전복으로 만든 전복죽을 떠올리는 ‘해녀 몬 아모르(제주)’, 서촌의 오래된 서점을 모티브로 한 ‘고궁 속의 서점(서울)’, 즐거운 수학여행을 추억하는 ‘고대로의 여행(경주)’ 등 네 종류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내 여행지에서 누릴 수 있는 여행 추억을 향기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호텔스닷컴은 오 드 홀리데이 세트로 소비자가 잠시나마 집 안 공간을 여행지로 바꾸며 오감을 통해 여행을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여행자들은 보고 듣고 맛보는 것 외에 후각적인 요소까지 다양한 감각을 통해 여행을 경험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제약 없는 자유로운 여행이 평범한 일상이 되는 날을 모두가 꿈꾸는 시대에 소비자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보다 친밀한 소통을 위해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유형의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등 호텔스닷컴은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스닷컴은 이번 캠페인 하나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선여정(여정을떠난여정)과 함께 향기로 추억하는 여행 캠페인 역시 펼친다. 선여정 크리에이터는 특유의 밝고 활기찬 콘텐츠로 캠페인을 접하는 소비자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선여정 크리에이터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캠페인 론칭 당일인 7일부터 다섯 번째 룸 스프레이 아이디어를 댓글로 남긴 팔로워 다섯 명을 추첨해 오 드 홀리데이 세트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스닷컴은 선여정 크리에이티브 외에도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가 향기로 여행을 추억할 수 있도록 오 드 홀리데이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호텔스닷컴은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hotelsdotcom_kr) 오픈을 기념해 다섯 번째 룸 스프레이 아이디어를 댓글로 남긴 팔로워 중 스무 명을 추첨해 오 드 홀리데이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중 한 명에게는 2021년 12월 25일까지 호텔스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숙박권 10장(17만원 상당, 이용약관 적용)도 증정될 예정이다.  호텔스닷컴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캠페인 정보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브랜드의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호텔스닷컴의 향기로 떠나는 여행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소개 페이지 및 호텔스닷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0-12-07
  • 아스타투어, 앰배스텔과 손잡다 ‘이비스 서울 강남·명동·인사동 판매협약 체결’
       아스타투어(대표이사 최승호)는 국내 대형 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와 금호리조트에 이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계열사 앰배스텔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인사동 총 3개 호텔의 판매협약을 맺는다고 7일 밝혔다.  아스타투어는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시키며 국내숙박 및 다양한 여행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판매협약을 통해 아스타투어와 앰배스텔은 양사의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계열사 앰배스텔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317객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279객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363객실)’ 3사 호텔을 운영 중인 법인으로, 객실 수는 약 1000여 개에 달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 호텔의 개념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런 이비스 호텔들은 비즈니스 호텔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함과 동시에, 호텔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을 갖춤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려 가성비 좋은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직원들은 Accor Live Limitless의 ‘하티스트(Heartist, Heart+Artist)’라는 사명 아래에 고객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러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는 다른 호텔들과 비교되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고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프로모션 등을 끊임없이 개발해 선보이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스타투어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으로 여행상품 예약 및 구입하는 실사용 가상자산 복합 결제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여행업에서 유일하게 도입했다. 현재 여행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19로 온라인 여행사의 판도가 바뀐 만큼 국내 온라인 여행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아스타투어는 서비스 오픈 후 예약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스타투어는 디지털 자산시장의 성장과 가능성은 모든 생활에 확장될 것이라는 예측하에 가상장산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아스타투어의 상품 판매시 시스템에 적용하고 11월에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아스타투어의 숙박 및 여행 상품을 가상자산인 ‘아스타(ASTA)’로 100% 전액 결제할 수 있다. 물론 ‘전액 현금’ 또는 ‘현금+가상자산’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아스타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아스타로 결제 시 현금 결제보다 50% 이상 유리한 가격으로 호텔 및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스타투어에서는 한글버전 이외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12월 중 중국어/영어 버전도 함께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매 계약 관련해 이비스 호텔 정병우 총지배인은 “관광 연관업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새로운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픈한 아스타투어를 응원한다. 아스타투어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마케팅과 결제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아스타투어와의 이번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타투어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을 위해 회원가입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 증정 행사를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스타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0-12-07
  • 제대로 알고 연말정산 꼼꼼하게 챙겨요, 문화비 소득공제 ‘영상 시청 이벤트’ 실시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각종 공제 항목을 확인하고 챙긴다면 연말정산 환급세액을 늘릴 수 있다. 책 사고, 공연 보고,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한 문화비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근로소득자가 문화비 소득공제를 제대로 알고 챙길 수 있도록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을 시청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도 소개 영상은 헷갈리기 쉬운 문화비 소득공제의 공제 대상과 범위, 소득공제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영상은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많은 사람이 제도 소개 영상을 보고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설계했다. 영상을 시청한 뒤 이름, 연락처 등 경품 발송을 위한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12월 28일에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문화상품권, 케이크,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한편 문화비 소득공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비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최대 100만원 안에서 추가로 소득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국민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 1월에는 종이 신문 구독료가 포함될 예정이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문화비 소득공제의 공제 대상과 범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제도를 쉽게 설명해 주는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문화비 소득 공제도 꼼꼼하게 챙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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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2-07
  •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 대상 비대면 문화 예술 체험 꾸러미 제작·배포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고립감에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 예술 체험 꾸러미인 ‘청춘문화공방’을 제작, 배포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비대면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청춘(이하 문화로청춘)’의 하나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체험 활동과 일상이 제한된 어르신들에게 여러 문화 예술 체험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체험 꾸러미로,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면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자 마련됐다. 청춘문화공방 체험 꾸러미는 어르신에게 더 친숙한 우리나라의 전통 그림인 민화를 소재로 만들었다. 집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민화 컬러링북, 민화 부채, 민화 에코백 채색 등 3가지 체험 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민화 컬러링북에는 각각의 민화가 담고 있는 의미와 상징들이 상세히 설명돼 있고, 이를 담은 연하장도 수록돼 있어 연말에 민화가 전하는 소망과 복을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체험꾸러미는 12월 8일부터 문화로청춘에 참여하는 전국 400여개 문화 기관 및 시설, 단체에 차례대로 배포되며, 일반인은 사전 체험 이벤트(12월 7일~소진 시까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문화 예술을 매개로 비대면 소통을 이루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우리나라 전통 그림인 민화로 알차게 구성한 청춘문화공방과 함께 집에서도 즐거운 일상을 보내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20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청춘 공식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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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2-07
  • 스타북스, ‘이건희의 말’ 출간 “지행 33훈과 생각이 녹아있는 천금의 어록”
      스타북스는 ‘이건희의 말’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저는 이 회장을 만나 몇 년 동안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재계 인사들에게 소개할 영광을 가졌습니다. 모든 만남에서 그는 한미 동맹, 그리고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에 대해 진정한 비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회장은 뛰어난 기업가이자 통찰력 있는 리더였습니다.” _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세계1등 기업, 지금의 삼성을 있게 한 신경영의 시발점 ‘후쿠다 보고서’ 삼성의 기업경영은 1993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1993년 삼성전자에서 재직 중이던 사십대의 일본인 디자이너가 작성한 ‘후쿠다 보고서’가 이건희 회장을 자극해 신경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보고서를 읽어본 이건희 회장은 이류에 안주하는 임원들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에 200여 임원을 모아놓고 2주일 동안이나 토론하며 “15년 전부터 위기를 느껴왔다. 지금은 잘 해보자고 할 때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 서 있는 때다. 우리 제품은 선진국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멀었다. 2등 정신을 버려야 한다”고 위기와 변화를 외쳤다. 이렇게 ‘후쿠다 보고서’가 삼성의 혁신을 촉발했고 초인류 기업으로 가는 시발점이 됐다. ◇초일류를 목표로 한 경영철학, 세상은 그가 생각하고 예상한 대로 움직였다  이건희 회장은 늘 미래를 말하고 있다. 그것도 1, 2년 후가 아니라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말하곤 했다. 1987년 삼성 회장 취임할 무렵의 진공관 텔레비전 시절에 반도체를 이야기했고, 휴대전화가 상용되기 전부터 곧 휴대전화는 1인당 1대 소유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를 선점하자고 말했고, 아날로그 시대에는 결코 100년 기술의 일본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디지털로는 앞서간다는 말을 해서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모두 그가 말한 대로 됐다.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 있는 21세기를 이끈 인물로, 이건희 회장은 스티브 잡스와 자주 비교되곤 한다. 이는 변화와 개혁을 준비해 시장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두 사람의 생각과 말이 거의 궤(軌)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건희에게는 스티브 잡스도 가지지 못한 장점이 하나 더 있다. 그는 경영자들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덕목을 제시했는데, 이것을 본인이 실천한 점이다. 그는 평생 삼성 회장으로 봉직하면서 실제로 “알고[知], 행하고[行], 사람을 쓰고[用], 가르치고[訓], 평가[評]”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건희의 말과 생각과 행동에는 천둥번개의 울림이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타계한 이후, 그의 공적을 기리고, 그의 생애를 추모하고, 그의 경영능력을 재평가하는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그런데 굳이 이건희 회장의 어록(語錄)과 자서전, 에세이집 등을 뒤져 이것을 ‘이건희의 말’이라는 제목으로 펴내는 이유가 있다. 삼성의 모든 경영전략과 개혁과 도전, 발전계획의 바탕에는 이건희의 말이 ‘씨’가 됐고 ‘열매’가 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말’ 속에 바로 미래를 내다보는 천재적인 이건희의 순도 높은 ‘알맹이’가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서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삶의 지표로 정하거나 좌우명으로 삼을 만한 말을 하나라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정보 -제목: 이건희의 말 -지은이: 민윤기 엮음 -출판: 스타북스, 272쪽,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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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문화예술 렛츠, 연극 ‘참기름 톡!’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로서 공연
      문화예술 렛츠(대표 박우화)가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인생과 요리를 소재로 한 연극 ‘참기름 톡!’을 공연한다. 참기름 톡!은 전통 풍습과 어우러진 요리 연극이다. 선명한 주제와 탄탄한 드라마 구조를 갖춘 색다른 작품으로, 황혼 부부 문제와 사회적 이슈를 작품 안에 버무려 삼대(三代)가 함께 사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연극은 이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들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고, 위로해주고, 잠자고 있던 오감을 뒤흔든다.  여기 ‘엄마’라는 이름만으로 살아온 할머니, ‘엄마’라는 이름을 이제는 벗어던지고 싶은 어머니, ‘엄마’라는 이름 따위를 별명으로 가질 생각이 전혀 없는 예비 신부 아가씨가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이혼 선언을 하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한다. 예비 신부는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부부 간 각자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침 여러 집을 돌아다니며 요리를 통해 가정의 불화를 매만져주는 출장 요리사가 나타난다. ‘참기름 아저씨’다. 참기름 아저씨는 조언과 경청, 따뜻한 격려를 통해 각자 불만을 해소해 주려고 노력한다. 그는 가정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지지고, 볶고, 끓이고, 데치고, 무치고, 버무려” 행복을 요리해낸다.  참기름 아저씨는 저마다 세계 속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고소한 참기름을 바른 하나의 요리로 이어주려 한다.  연극은 세 여인을 통해 이 시대의 어머니들이 자신의 이름을 찾고 싶다면 응원해 주고, 그렇지 않더라도 지금껏 살아온 삶 또한 위대한 인생이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 힘들고, 외롭고, 지친 모두에게 위로의 참기름 한 방울을 톡! 선사하고자 한다.  ‘유깨 상깨 통깨’로 만든 참기름 톡!은 올 겨울 가장 따뜻한 연극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대학로 실력파 배우들인 이호성, 임일애, 정슬기, 정아미, 한록수, 박용, 한필수, 손지나가 출연한다.  연극은 12월 18일까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조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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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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