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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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쏘아 올린 ‘치유와 희망의 드론쇼’ 유튜브로 감상하세요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개최한 ‘치유와 희망의 드론쇼’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다방-하동세계차엑스포’로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사전 홍보 없이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펼쳐졌다. 대신 현장의 생생함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이고자 하동세계차엑스포 유트브(https://www.youtube.com/watch?v=cqchfqdl7yk)에 백미(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400대의 드론으로 10여 분간 진행된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과 코로나로 지쳐있는 전 세계인에게 천년의 차가 전하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군집한 드론들이 일사불란하게 뿜어내는 불빛들은 봄 밤하늘을 희망과 치유의 공간으로 수놓으면서 인근 십리벚꽃길의 야간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이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화개면 일대를 지나가던 관광객들은 일시적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드론이 만들어 낸 세세한 이미지와 색감에 탄성을 질렀다.    특히, 천년의 역사를 지닌 차(茶)를 우려 찻잔에 담아내는 장면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충분했다.    최첨단 it산업과 천년 전통의 차(茶) 문화를 융합하여 새로운 k-tea 차 산업의 지향점을 보여준 이번 드론쇼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에 전 세계인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면서 마무리됐다.    드론쇼 전체 영상은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하동군 공식 유튜브를 통하여 볼 수 있으며, 엑스포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동진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드론쇼를 영상으로 접하실 많은 분께 잠시나마 치유와 희망을 드리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하여 전 세계인들이 찾아오고 싶은 엑스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에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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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1-04-01
  • 대구 수성구 진밭골 야영장, ‘가족 생태캠핑’으로 새바람 시도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은 5월말까지 범물동 진밭골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이 새로운 야영장 문화를 선도하기 프로그램 기획을 도맡아 기존에 단조로운 야영장 이용에서 벗어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생태프로그램은 진밭골 야영장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물에 생명을 더하다 ▲생각의 숲을 거닐다  ▲별별이야기를 나누다 등 주·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 위치한 진밭골 야영장은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캠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일부 야영객들의 음주, 고기 굽는 냄새, 소음 등으로 인근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수성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런 문제들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앞으로 진밭골 야영장을 건전한 생태야영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27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시범 실시한다. 올 하반기에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야영장 상설프로그램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4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청 첫날 한 시간만에 예약이 완료됐다. 5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진밭골 야영장 홈페이지(https://www.suseong.kr/camping)에서 야영장 예약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이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다. 진밭골 야영장이 심신의 휴식처가 되도록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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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1-04-01
  • 영등포구,‘봄꽃 세일페스타’등 온택트 봄꽃축제 연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온라인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한 봄꽃축제 개막과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각종 쿠폰 이벤트 ‘봄꽃 세일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에 대해 보행자와 차량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통제 구간을 적극 활용해 IT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가상 축제공간을 마련한다.  ‘모두의 봄’이란 타이틀과 함께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 기간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다. 하나의 랜딩페이지(blossom.or.kr)에서 봄꽃축제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원화하여 접근성 및 편의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단순 스트리밍 위주의 일방향 체험 콘텐츠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즐기는 쌍방향 체험이 되도록 하는 인터렉티브 시나리오로 설계된다.  온라인 봄꽃축제 관람객들은 ▲웹 가상공간 내 꽃잎 모으기 미션 ▲봄꽃나무 기르고 나만의 메시지 남기기 ▲가상공간 내 개화‧낙화 구경 및 이벤트 참여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며 나만의 봄꽃축제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봄꽃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통제 구간 봄꽃길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봄꽃 랜선 산책, 슬로우 모션 효과로 즐기는 ‘꽃멍영상’, 지역 예술가들이 각종 주제로 여는 온라인 전시회인 VR 랜선 갤러리, 봄꽃축제 관련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등이 운영된다.  4월 4일 15시부터 가수 권진아, 가수 샘 김, 이지애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시인 오은, 문학평론가 허희,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하는 봄꽃 북 콘서트와 함께, 영등포구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의 무관중 공연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지역 관광사업체 및 상권과 협업한 ‘봄꽃 세일페스타’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봄꽃축제 기간 이후에도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개 페이지도 운영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가 기존의 오프라인 봄꽃축제를 능가하는 지속가능한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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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04-01
  • 드라이브 스루 벚꽃여행, 고성군 회화면으로
        경남 고성군 회화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의 전령사 벚꽃으로 물들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며 회화면 벚꽃을 만나보자. 국도14호선을 따라 고성군의 관문인 회화면 고성터널 구(舊) 국도를 들어서면 만개한 벚꽃터널이 고성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반긴다. 이곳은 고성터널이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줄었지만 매년 봄이면 터널을 이루는 벚꽃을 보기 위한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구(舊) 국도를 지나 고성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좌측에 신천마을 배둔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물결이 눈길을 끈다. 연분홍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장관을 이루는 벚꽃이 둑방길을 따라 거닐고 싶게 만든다. 배둔천 벚꽃은 삼덕리 신천마을에서 시작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면 소재지인 배둔리 관인마을까지 이어지며, 인근 가례공원에도 공원을 둘러싼 벚꽃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배둔천 벚꽃길을 감상했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당항만 둘레길을 달려 2021년 봄철 경남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선에 선정된 당항포관광지로 발길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곳곳의 벚꽃과 갖가지 봄꽃들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도 눈여겨 볼만하다. 총 1km에 이르는 구간에 60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장관을 이룬다. 당항포 메타세쿼이아 길을 달려 배둔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우측에 자소마을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마을 입구에서 군도10호선(봉오로)을 따라 달리면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벚꽃길이 펼쳐진다. 회화면 봉동리 금봉촌마을 입구에서 어신리 석전마을까지 이르는 1km가 넘는 구간은 벚꽃터널이 길게 이어진, 그야말로 숨은 벚꽃 명소다. 이곳은 평소 차량 통행도 거의 없어 비대면 시대 벚꽃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봄나들이도 마음 놓고 하기 힘든 요즘 드라이브 스루 벚꽃여행, 고성 회화면 숨은 벚꽃 명소로 향해 보자.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4-01
  •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모집
      남해군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3명으로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00시간의 신규양성 교육 이수와 3개월 동안 실무수습기간을 거친 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남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인 자 중,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남해군 관광도우미로 위촉되어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전문지식 보유자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날 경우 △수화가능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기능자 △ 취약계층(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장애인, 결혼이주자 등) △SNS 운영자는 우대한다.    4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055-860-8594)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과 제출서류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남해군에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군 주요 관광지와 관광안내소를 해설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4-01
  • 의령, 자굴산 색소폰도로 벚꽃 절정
        경남 의령군의 벚꽃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자굴산 관광순환도로(일명 색소폰 도로)주변에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1주일 정도 앞당겨지면서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 궁류면 등 자굴산과 한우산을 오르는 도로변에 새하얀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만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령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벚꽃을 집에서 편하게 즐기시길 추천드리며, 혹시 현장을 방문하더라도 차량에 탑승한 채 구경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21-04-01
  • 창원시, ‘참! 안전한 창원관광 11선’ 추천
       봄이 오고, 꽃이 폈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창원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봄꽃 축제를 취소했지만, 온 천지 흩날리는 꽃비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기란 어렵다. 꼭 축제가 아니더라도 봄을 만끽할 곳은 얼마든지 널렸다. 가뜩이나 짧은 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거리를 두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가보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충분히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돝섬해상유원지 ▲해양드라마세트장 ▲봉암수원지 ▲저도 비치로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창원수목원 ▲주남저수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창원짚트랙 ▲북면수변생태공원 등 11곳을 추천한다. ●돝섬해상유원지 마산합포구 신포동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돝섬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섬을 둥글게 감싼 1.5km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돝섬을 상징하는 돼지 조형물과 팬지, 수선화, 목련, 진달래, 산당화 등 어여쁜 봄꽃이 어우러져 끊임없이 셔터를 누르게 한다. 꼭대기가 하늘과 맞닿은 듯한 계단식 포토존 ‘돼야지 소망계단’에 오르면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양드라마세트장 지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계기로 조성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저잣거리, 수상가옥 등 가야시대 건물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국내 유일 바다를 낀 세트장으로 지금까지 57편의 영화 및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세트장 일대 쪽빛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7km 해안 둘레길 ‘파도소리길’을 걸으면 청명한 파도 소리에 온갖 근심이 씻겨 내려간다. ●봉암수원지 팔용산 중턱에 자리한 봉암수원지는 일제강점기 조성된 인공 호수다. 호수를 둘러싼 1.5km짜리 둘레길은 바닥이 평탄하고 그늘이 시원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유유한 물줄기 소리, 바람에 부대끼는 이파리 소리, 이따금 들리는 청둥오리 울음소리가 빼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도심 속 쉼터로 일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한 방향 걷기’를 운영 중이다. ●저도 비치로드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길, 저도 비치로드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에 있는 이 길은 해안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섬을 껴안듯 둥글게 조성된 길을 따라 걷는 6.5km 원점 회귀형 코스로, 해안데크가 잘 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무리가 없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이면 더 좋겠다. 진해구 장복산 아래 58ha 부지에 조성된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 가면 빽빽이 들어선 30~40년생 편백나무들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전체 5개 구간 중 본인의 취향에 맞춰 걸으면 된다. 인근 편백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수목원 충혼탑 맞은편에 자리한 창원수목원은 벚나무, 단풍나무 등 1205종 23만 그루의 수목이 자라는 도심 속 휴식처이자 자연 체험 학습장이다. 10.4ha의 넓은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선인장 온실을 비롯해 ‘꽃의 언덕’, ‘유럽정원’, ‘하늘정원’, ‘미로정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테마정원이 봄 내음을 가득 머금은 채 방문객을 반긴다. ●주남저수지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로 알려졌지만, 겨울철이 아니어도 갈 이유가 충분하다. 저수지 제방을 거닐면서 봄·여름이면 유채꽃과 연꽃, 가을·겨울에는 갈대와 억새의 향연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비경을 누릴 수 있다. 새벽 물안개부터 해질녘 노을 지는 순간까지 온종일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곳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창원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 흔히 ‘용호동 카페거리’라고 부르는 이곳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맞은편부터 이어지는 용지로239번길 일대다. 전체 3.3km에 이르는 가로수길에는 63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뻗어있다.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가로수 사이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페, 음식점 등이 들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진해의 벚꽃 명소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따라 벚나무, 단풍나무 등 4000여 종의 수목이 심겨 있다. 매년 봄 벚나무가 뿌리는 꽃비는 그야말로 한 폭의 유화 같다. 올해 벚꽃 전성기가 저물더라도, 가을이 되면 붉게 치장을 한 채 단풍명소로 탈바꿈하여 사진작가들을 불러 모은다.  ●창원짚트랙 따뜻한 봄 날씨에 설렘 반, 곧 다가올 더위에 두려움 반이다. 더워지면 어디로 갈까? 창원에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이색 스포츠, ‘짚트랙’이 있다.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k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80km 속도로 이동한다. 출발지로 돌아올 때 타는 제트보트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수면 위를 질주한다. 해발 94m 지점의 타워 외벽을 걷는 ‘엣지워크’도 극강의 아찔함을 선사한다. ●북면수변생태공원 북면 마금산온천지구를 지나 신천마을 앞 강변을 따라 조성된 수변생태공원은 도시락 싸 들고 소풍 다녀오기 최적의 장소다. 동호인들을 위한 체육시설은 물론 일직선으로 쭉 뻗은 낙동강 종주길을 끼고 있어 봄바람 맞으면서 시원하게 자전거 타기 좋다. 비대면 여행 열풍이 불면서 ‘차박’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5월이면 노란 금계국이 지천에 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4-01
  • 통영시 트라이애슬론 광장 튤립 5만송이 개화
    통영시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는 본기운 완전한 튤립들이 화사하다 못해 눈부시다.      지난해 10월 말에 식재했던 튤립 5만송이가 최근 개화해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올해 튤립은 비교적 평년보다 일주일정도 빨리 개화가 진행되어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일주일 정도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길 당부하며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잠시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4-01
  • 동궁원, 제2동궁원 ‘식물원(라원) 조성사업’ 본격 착공
      경주시 동궁원에서 보문동 3-3번지 일원(면적 67,965㎡)에 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동궁원은 이달 중에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을 통해 거울연못,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사계절 초화원, 꽃·나무 정원, 전시·연출공간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동궁원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달 중 조경·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 사업의 첫삽을 뜰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4-01
  •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4월 1일(목)부터 5월 31(월)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제3회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산림·임업분야의 현장 문제해결 및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자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5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ftisrnd@kofpi.or.kr) 또는 우편(07569,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66길 58,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된 서식 및 절차는 산림과학기술정보서비스(https://ftis.forest.go.kr) 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RD)관리?실용화센터[☎ 02-6393-264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정보 가림 심사와 국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2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된다. 총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6점이며, 총상금은 6백만 원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분야 신규 연구개발 과제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국산 참나무 수피 및 코르크를 이용한 탄성 포장재 개발” 등 총 4건의 아이디어는 2021년 연구개발 과제로 반영되어 현재 추진 중이다. 산림청 산림정책과 하경수 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과제가 제안되길 기대하며,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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