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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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에버로즈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불 수교 기념일을 맞아 '에버랜드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렸다. 오늘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500명이 참석해 '장미빛 여행의 꿈'을 주제로 색연필, 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그림이 출품됐으며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연간 이용권, 파크 상품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에버랜드는 프랑스 파리 여행 기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랑스 관광청과 협업해 약 2만㎡(6000평) 규모의 로즈가든 일대를 '생제르망 데프레' 거리 분위기로 조성하고 파리지앵 분장 연기자들과의 포토타임, 프랑스 감성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6-06
  • 춘천시, 제1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이 개최
      춘천시정부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문화적 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을 소재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춘천 관내의 비경 ▲춘천 8경과 비경 8선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춘천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 및 야경 ▲새로운 관광트렌드 등 5개 분야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 공모 분야를 신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호수나 걷기길 등 비대면 관광지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공모 분야를 새롭게 만들었다. 호수 등 비대면 관광지나 삼악산 로프웨이, 레고랜드 등 춘천의 신규 관광지를 사진에 담으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다만, 제출 사진의 촬영 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다. 시정부는 11월 중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 1명, 은상 2명, 특별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68명 등 총 81명이다. 수상작은 시정부 홍보 및 행사자료, 관광지 전시, 공익광고 및 공익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춘천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여러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사진 동호인과 사진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제14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는 3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43명이 수상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6-06
  • 양구군, 포스트 코로나 대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운영
    양구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거나 실시하는 여행업체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타 지역에서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와 테마형 교육여행(구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 등이며, 양구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단체여행이 가능해지면 서류심사 후 지원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행업체나 학교가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양구지역 관광과 매식, 숙박 등이 포함된 단체관광 계획서를 여행 3일 전까지 양구군에 제출해야 하며, 15~20명의 내국인이나 외국인, 수학여행단을 타 지역에서 유치해 반드시 양구에서 관광해야 한다. 당일 관광은 유료 1개소를 포함한 관광지 2개소 이상과 지역 내 음식업소 1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하고, 1박 관광은 유료 2개소를 포함한 관광지 4개소 이상과 지역 내 음식업소 2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하며, 2박 관광은 유료 3개소를 포함한 관광지 4개소 이상과 지역 내 음식업소 4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양구군이 지정한 관광지는 유료 관광지(박수근미술관, 두타연, 양구수목원, 국토정중앙천문대) 4개소, 무료 관광지(양구선사박물관·근현대사박물관(역사체험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한반도섬, 꽃섬, DMZ펀치볼둘레길, 국립DMZ자생식물원, 통일관(전쟁기념관)) 11개소 등이다. 지원기준에 부합하면 당일 방문과 1박, 2박에 따라 여행업체에 30만~50만 원이 지원되고, 학교에는 20만~40만 원이 지원된다. 임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에 사전 대비함으로써 단체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6-06
  • 이천 체험여행은 이천시티투어, 이천나드리와 함께!
      서울 광진구 라이온스회장단 동우회는 경기도 이천 서경들마을의 두부체험을 시작으로 이천시티투어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었다.  이천시티투어는 도자체험, 농산물수확체험, 돼지박물관, 이천도자예술마을, 산수유마을 등 최고의 가성비로 이천을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인형과 20인 이상의 단체그룹형 등 2종으로 운영된다.  단체프로그램은 이천을 북부, 중부, 남부코스로 나누어 이천의 다양한 체험여행을 진행해볼 수 있는데, 단체의 경우 투어버스가 단체 소재지로 찾아가게 되어 여행비를 절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색 있다.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사)이천나드리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100가지 체험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이천 시티투어를 통해 제철 과일 및 농산물수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농가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사)이천나드리는 일반적인 농산물수확체험과는 별도로 도자기만들기, 물레체험, 원예체험, 두부만들기, 떡케잌만들기, 볏섬만두만들기, 청국장만들기, 인절미만들기, 쌀피자만들기, 다육심기, 꽃차시음등 다양한 체험을 확보하고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올해는 경기 생태관광 거점사업 선정이 된 산수유마을이 북부코스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25인이상 단체여행객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상황에 따라 소규모단체도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소규모단체 참가로 동호회등 소규모의 모임활성화가 예상되며 이에따른 이천의 체험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단체시티투어는 이천시와 이천나드리의 방역기준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개인형은 설봉공원과 이천관고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예스파크,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덕평공룡수목원을 토요일 4회 운영하는 순환형 시티투어이다. 개인형은 현재 미운영중으로 추후 이천나드리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을 확인 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6-06
  • 파주시, 율곡수목원 정식 개원
      시는 이날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특설무대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한양수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경기도와 시 기관·단체장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원식을 진행했고, 각 읍·면·동 지역 주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개원을 축하했다. 파주시는 지난 2008년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율곡수목원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14년이라는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정성들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수목원을 조성해왔다. 율곡수목원은 식물 유전자원 보존과 시민의 산림휴양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34.15ha 규모의 시유지에 자연 지형을 살린 21개의 식물 주제원을 갖췄고, 한국특산수종인 미선나무, 히어리 등을 포함해 1,3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수목원 입구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쉼터·안내소·가족실·의무실이 있는 ‘방문자센터’가 있으며 중앙에는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태학습장과 유아숲체험원이 있다. 수목원 정상에는 구절초 치유의 숲과 임진강 일대 풍경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 쉼터 등 다양한 산림 휴양공간이 마련돼 있다. 파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율곡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시민에게 바칩니다’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했다. 또, 율곡수목원의 번성을 뜻하는 밤나무와 파주시의 번영을 의미하는 은행나무, 시민의 화합과 조화로운 삶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종자를 시민대표에게 전달하는 종자전달식도 진행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은 개원식 식전 연주에 참여해 ‘꿈을 꾼다’, ‘삶이 그대를’ 등의 합창공연을 펼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두의 땀방울로 완성한 율곡수목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생태 학습 공간, 시민 모두를 위한 쉼과 치유의 공간, 문화와 예술이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파주시를 대표하는 산림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6-06
  • 목포시, 삼학도에 호텔 유치로 마지막 관광 퍼즐 맞춘다
      목포시가 삼학도의 구)석탄부두 부지에 유원지를 조성해 관광 인프라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계획이다.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삼학도 전체 면적 57만4천여㎡ 중 구)해경부두에서 구)석탄부두로 이어지는 육지부 11만여㎡와 공유수면 9만5천㎡를 유원지 시설로 결정하고 국제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시설을 포함한 5성급 이상 관광호텔을 비롯해 바다전망데크,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성확보를 위해 조성면적의 50%를 공공시설로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0일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시는 4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8월 사업계획서 접수 등을 거쳐 9~10월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유원지 결정사항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한 후 내년에 삼학도 유원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방침이다. ▲ 대형 숙박시설 유치로 관광산업 발전 도모  대규모 인원의 숙박과 대형 행사 개최가 가능한 관광인프라는 목포의 오랜 숙원이었다. 대형 숙박 시설의 부재는 목포 관광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한계로 작용해왔다. 특히 외부의 시선에서 이는 목포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혔다. 목포가 도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 주관의 대형 행사가 주로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개최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의 공모사업 등에서도 이런 문제가 목포의 약점을 지적돼 시는 평가에서도 악전고투할 수 밖에 없었다. 시는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어엿한 면모를 구축하는 한편 2028 세계 섬 엑스포 등과 같은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숙박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시기를 맞아 건립을 위한 노력을 지체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 삼학도 구)석탄부두, 호텔 유치의 최적지  시는 삼학도 구)석탄부두 부지가 호텔 유치에 최적지라는 판단에서 민간사업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삼학도는 목포의 산업화에 거점이었으나 복원화사업을 통해 공장이 이전하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이 건립되면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구)석탄부두는 물량감소, 삼학도 복원화사업, 항만기본계획 등에 따라 항만기능이 폐쇄될 예정이다. 시는 구)석탄부두 부지에 대한 복원화사업이 재정 여건 등으로 인해 원활하게 추진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으로 페러다임을 전환해서 삼학도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삼학도의 입지는 이를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목포 앞바다, 유달산 등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있으며 목포역과 여객선터미널 등과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 남녀노소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기존 관광시설들에 요트마리나 등 체험형 즐길거리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객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6-06
  • 호국보훈의 달 6월, 광양으로 떠나는 개념여행
      광양시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광양으로 떠나는 개념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천 황현의 결기와 윤동주의 시 정신을 찾아 떠나는 특별여행코스를 추천했다. 광양에는 일제의 침탈이라는 침통한 역사 속에서 저항한 두 지식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다. 봉강면 석사리에는 1910년 경술국치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분연히 자결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였으나, 경술국치에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순절했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매천 황현 문방구류」, 「매천 황현 생활유물」 등 총 8점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항일 독립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다 북간도에서 태어나 광복을 6개월 남긴 1945년 2월,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윤동주는 광양 땅을 한 번도 밟은 적이 없다. 그러나 그의 육필시고는 연희전문 후배였던 정병욱의 우정으로 광양 망덕포구 가옥에서 온전히 지켜졌고, 정병욱 가옥은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등록됐다. 윤동주는 이국의 차디찬 감옥에서 안타까운 생애를 마쳤지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통해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서 별을 노래하고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매천 황현 생가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언제 찾아도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에 찾는다면 그 의미는 한층 배가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천 황현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매천역사공원’과 윤동주의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을 시비로 세운 ‘윤동주 시 정원’도 함께 둘러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6-06
  • 무안군, 제8회 무안황토갯벌축제 온라인 개최
    청정 갯벌과 명품 황토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명성을 이어온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이번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무안황토갯벌축제 홈페이지(https://www.무안황토갯벌축제.com)와 무안갯벌TV 유튜브를 새롭게 구축하고 온라인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갯벌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갯벌을 보존하고 지혜롭게 이용해서 풍요로운 무안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축제이다.  그동안 낙지잡기, 농게잡기, 바다낚시 등 갯벌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양파수확 시기를 맞아 인근 양파밭에서 직접 양파를 뽑고 망에 담으며 땀흘려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무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올해는 축제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 갯벌생물로 만드는 갯벌캔들, 무안 황토에서 자란 쌀과 자색고구마 분말을 이용한 막걸리 만들기 등 3종 집콕놀이 체험키트와 신나는 갯벌송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안무를 따라하며 코로나 블루도 극복하고 상금까지 탈 수 있는 갯벌댄스 챌린지, 갯벌을 주제로 하는 글짓기·그림대회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무안의 대표 특산품인 낙지로 밀키트를 만들어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축제기간에 만들어보는 갯벌푸드교실과 무안갯벌에 대한 퀴즈를 온 가족이 함께 풀며 승부를 겨루는 갯벌골든벨은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이용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행유튜버 여락이의 감성충만 무안여행과 진석기시대 무안갯벌체험 영상을 통해 축제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무안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아름다운 갯벌랜드를 배경으로 하림, 정인, 홍자와 팬텀싱어 우승자 손태진이 만드는 감성 가득한 콘서트도 집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양파 수확철을 맞이하여 전국의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와 농특산품을 편리하고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를 3회 운영하고 이를 통해 무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 판매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하면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노래방을 운영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축제의 즐거움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거리노래방‘갯벌고고쇼’ ▲황토갯벌 온에어‘즐거운오후2시’ ▲개막축하공연 ▲온택트 갯벌버스킹 ▲유튜버와 함께 떠나는‘무안 랜선 여행’ ▲랜선 갯벌요리교실 ▲랜선 황토갯벌 골든벨 ▲라이브커머스 ▲갯벌 댄스챌린지 ▲집콕놀이!황토갯벌체험키트 ▲황토 갯벌여행 인싸선발대회 ▲갯벌 글짓기·그림대회 등이 있다.  또한 ▲무안갯벌TV 유튜브 구독+댓글 이벤트 ▲갯벌퀴즈탐험 ▲축제SNS공유이벤트 ▲축제소문내기이벤트 ▲실시간 구독자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의 이점을 살려 참여 계층을 다양화 하고 축제를 통해 무안이 자랑하는 청정갯벌과 명품 황토에서 나온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방식의 황토갯벌축제가 기존의 대면 축제 그 이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내실있는 콘텐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무안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6-06
  • 책 발간
        영암군(군수 전동평)과 전라남도종가회가 비대면 여행시대를 위한 영암 구림마을을 인문학으로 스토리텔링한 책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을 발간했다.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은 문화재청 공모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암 구림마을을 찬찬히 한 바퀴 돌아보며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책이다. 책을 통해 마을 이야기, 사람 이야기, 나무 이야기, 건물 이야기 등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보는 영암 구림마을은 400∼600년 된 종갓집을 엿볼 수 있는 최적지이다. 신라시대 낭주 최씨를 시작으로 고려 말에 난포 박씨가 들어왔고, 조선시대 들어서는 함양 박씨, 연주 현씨, 선산 임씨, 해주 최씨 등이 자리를 잡는다. 또 인근에 반남박씨, 천안전씨, 남평문씨, 이천서씨, 전주최씨, 광산김씨, 김해김씨, 평산신씨 등이 있었다.  특히, 1570∼1580년대 동서분당으로 당쟁이 치열할 때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이곳 영암으로 와 정착한 선비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벼슬을 버리거나 동인들의 공세에 쫓겨 영암 구림에 정착했다.  반남박씨 박응복은 병조참의로 있을 때, 당시 병조판서였던 율곡 이이(李珥)를 배척하는 동인들의 상소가 빗발치자 사직하여 영암 처가 쪽으로 내려온다. 해주최씨 고죽 최경창은 엄청난 정치공세로 인한 ‘미투사건’의 주인공이 돼 벼슬길을 버리고 영암을 찾았고, 창녕조씨 조기서는 기축옥사 기간 호남의 열혈 선비들을 적극 두둔하다가 상대당의 정치적 공세로 벼슬길이 막혀 영암으로 내려와 정착하게 된다. 임진왜란 직전사를 기록으로 남긴 박동량, 조선후기 실학의 싹을 만든 인사들도 박세채, 박태초의 고향이 구림마을이다.  이들은 혼맥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선산임씨, 연주현씨, 함양박씨는 당시 군서면의 유력한 집안이었던 난포박씨(蘭浦朴氏)와 혼맥을 맺는다. 함양박씨와 난포박씨는 뒤에 입향한 선산임씨, 연주현씨 등과 긴밀한 유대를 가지면서 영암 구림의 주도 성씨로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선산임씨, 반남박씨, 함양박씨, 해주최씨, 낭주최씨, 창녕조씨, 연주현씨 등 구림의 유력 성씨이자 인척간이었던 사족 세력과 유대를 다져나갔다.  발간 도서는 2021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을 위해 구림마을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발간한 책은 비대면 여행시대에 부합한 것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된 뒤에도 누구나 쉽게 구림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영암지역 주요 공공기관이나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6-06
  • 포스트 코로나 해남관광,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4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올 여름 개장을 목표로 물놀이 슬라이드와 풀장,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명량대첩 승전지 우수영 울돌목에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8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가 8월 시작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한 매월리에서 양화리를 잇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과 지방도 확포장 등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목포구등대 등 화원면 일대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로 인해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백신 접종 추이 등을 지켜볼 때 올 여름부터는 관광분야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선제적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의 관광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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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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