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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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20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호(虎)"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022년 호랑이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새해 콘텐츠는 물론, 봄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을 오픈하고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와 눈놀이터 스노우야드를 풀가동하는 등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는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거밸리와 사파리월드에서 호랑이를 직접 만나는 것은 물론, 연구캠프에서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야생에서 멸종위기종에 놓인 한국호랑이의 중요성을 돌아보고 호랑이의 힘찬 기운도 얻어 갈 수 있다. 또한 포토존,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한 '호호 패밀리 하우스'에서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진다. 2월 2일까지 호호 패밀리 하우스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총 22명을 추첨해 귀여운 호랑이 굿즈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설 연휴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3회씩 진행된다. 지름 40미터 규모 우주관람차 스크린에는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가 전하는 새해 인사와 건강 기원 메시지 등을 담은 스페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나비정원이 오픈한다.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옆 프렌시아존에 마련된 나비정원에서는 3월초까지 호랑나비, 제비나비, 남방오색나비 등 나비 6종이 매일 약 1천 마리씩 꽃밭을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나비정원에서는 나비가 알을 낳는 모습은 물론,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돋보기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예쁜 꽃종이에 꿀을 묻혀 나비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고, 특수 마이크로 렌즈로 촬영한 나비의 날개, 눈, 입 등 초접사 사진과 성장과정 영상도 전시돼 있어 겨울방학 자연학습장으로 그만이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는 패밀리, 레이싱, 익스프레스 등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3개 코스가 풀가동한다. 스노우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는 물론, 튜브를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이송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돼 있어 눈썰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스노우버스터 앞 광장에는 눈썰매 탑승 전 몸풀기를 하며 눈과 놀 수 있는 눈놀이터 스노우야드가 새롭게 오픈했다. 스노우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눈썰매를 자유롭게 타 볼 수 있으며, 눈사람과 눈오리도 만들고 이글루에서 멋진 겨울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보드게임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펭귄룰렛, 얼음깨기, 젠가 등의 보드게임을 하며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군고구마, 호빵, 어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핫푸드존도 스노우야드 옆에 마련돼 있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2/2 밤 7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2-01-28
  • 진에어,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식 진행
      진에어(www.jinair.com)가 28일 오전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항식은 하영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운항을 기원하는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김포~사천 노선 항공편 첫 번째 탑승객과 예매 고객 각각에게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연간 약 28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김포공항에서 09시 05분과 18시 40분에 출발하며, 사천공항에서는 10시 40분과 20시 15분에 김포공항으로 출발한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진에어는 "수도권과 진주와 사천 등 서부경남을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해 지역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2-01-28
  • 익산 만경강 역사·문화·관광 담은 문화관 건립
         28일 시는 만경강 문화관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만경강 문화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만경강 신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최종 완공 후 익산시가 운영·관리한다. 만경강 문화관은 연면적 1천658㎡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관, 다목적실, 야외광장 등이 들어선다.  지상 1, 2층에 조성된 전시관은 ‘만경강의 시간’, ‘만경강의 자연’, ‘만경강의 문화’라는 테마로 만경강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VR 체험관이 조성되어 실제 만경강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패러글라이딩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옥상에 조성된 옥상정원과 옥외전망대를 통해 내부 관람을 끝낸 후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만경강을 만날 수 있다.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레저광장, 옥외공연장 등의 야외시설은 문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만경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가시간를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경강 문화관은 현재 막바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3월 중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문화관을 통해 우리시의 소중한 수자원인 만경강의 역사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만경강 문화관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1-28
  • 전북도, 여행업 민생회복지원금 신속집행 추진
      전라북도는 1월 14일부터 3월 31까지 여행사 1개 업체당 80만원씩「여행업계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전 지급을 목표로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업계 민생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의 손실보상제에서 제외되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여행업체를 위한 지원정책이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27일 현재까지 577개 업체 중 70%(404개 업체)가 신청․접수되어 323백만원이 설 명절 전 지급되었다.  시군별 지원금 신청현황은 404개 업체 중,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이 100%로 모든 업체가 신청을 완료하였고 대상업체가 가장 많은 전주시도 195건의 접수로 59% 신청률을 나타냈다.  여행업계 민생회복지원금은 해당 시․군 관광부서를 통해 방문 접수로 신청을 받으며 전주시의 경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단, 지원대상은 2021. 12. 31. 기준 전라북도내에 여행업으로 등록된 업체이며, 신청당시 휴․페업 상태인 업체는 제외된다. 여행업(종합/국내외/국내) 중복등록업체인 경우 1개의 여행업만 인정된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여행업체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다양화하고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히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여행업계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 지원 책에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만큼 한 업체도 빠짐없이 모두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1-28
  • 여수시 무선 성산공원, 새 단장 마치고 설 연휴부터 개방
      호수 위 인도교와 수변 데크 설치, 탄성포장 산책로, 장미공원도 확대  여수시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무선 성산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번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토요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공원 호수를 가로지는 인도교와 270m의 수변 데크 설치, 탄성포장 산책로와 장미동산을 확대하고 이번 설 연휴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변 데크 산책로’는 성산공원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수면 높이에 맞춰 호수 가장자리에 조성되었다.  또한 잉어와 수생식물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공간을 마련하고, ‘인도교를’ 따라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까지 설치했다. 한편 성산공원은 무선택지 개발 당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20여년이 경과함에 따라 전면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산공원 내 노후된 보도블록과 족구장 바닥면을 교체‧정비하고,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금년 6월까지 완공해 여름철 개방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인 만큼 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1-28
  • 순천만국가정원 설 명절 귀성객 맞이 튤립 연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명절의 풍성함과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로비에 튤립 등 4화종 1,700여본을 연출했다.  튤립은 보통 3월 말 ~ 4월 초에 꽃을 피우지만, 이번에 연출된 튤립은 미리 온도관리를 통해 조기 개화를 유도한 것으로, 평균 개화일보다 50여 일을 앞당겨 소담한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동선을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튤립, 접란, 프리뮬러, 백묘국 등 총 4종의 초화를 물결 라인에 맞춰 생동감 있게 배치하였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국가정원을 방문해 주신 귀성객과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지쳐있는 마음을 아름다운 튤립을 보며 잠시나마 달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1-28
  • 보령축제관광재단, 비상임 이사 등 임원후보자 공개 모집
      보령시가 오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비상임이사 및 비상임감사 등 임원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비상임 이사는 모두 5명으로 재단의 사업분야 및 시 정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 전반에 대한 정책제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합리적 판단으로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의사결정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비상임 감사 모집인원은 1명으로 법률, 회계 등 감사 직무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축제관광재단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 상황 및 운영에 대한 감사업무에, 비상임 이사는 재단 이사회에 부의되는 의안의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01-28
  •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2022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성료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화성 독립운동’을 2022년 1월 8일(토)부터 23일(일)까지 총 6회 진행하고 방학 교육을 마무리 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3개의 방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총 77명이 참여했고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진행된 교육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독립, 손 끝에 스며들다!’, ‘오늘은 제암리 일일 학예사!’, ‘사진으로 만나는 두렁바위 이야기’이다. 먼저 1월 8일과 9일에 진행한 ‘독립, 손 끝에 스며들다!’는 학예사와 함께 화성3·1운동을 이야기하고 태극기 목판 체험과 캘리그래피로 지역 화성독립운동가의 명언을 적어 나만의 책갈피와 엽서를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1월 15일과 16일에 진행한 ‘오늘은 제암리 일일 학예사!’는 순국기념관 학예사와 함께 일일 학예사가 되어 진로교육을 통한 유물 보관 및 보존에 대하여 학습하고 교육 후에는 순국기념관 일일 학예사로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1월 22일과 23일에는 ‘사진으로 만나는 두렁바위 이야기’ 교육으로 화성 독립3·1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을 배우고 독립운동가 안종락 선생 사진 속 병풍을 상상하여 나만의 독립운동 병풍을 만들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다채로운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고, 알차고 풍성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교육 담당자는 “시민들이 화성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와 독립운동역사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방학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www.jeam.or.kr)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070-4922-3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1-28
  • 설날, 서울역사박물관에 88마리 호랑이 보러 오세요.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에서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상설 전시실 1존(3층) 작은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동물들 1 - 2022, 범 내려온다!’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하는 유치봉의 「산속에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을 비롯하여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을 선보인다.  유치봉이 그린 「산에서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에는 산에 내려오는 호랑이, 새끼를 업은 호랑이, 목을 긁는 호랑이 등 다양한 호랑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사인검(四寅劍)은 호랑이 해(寅年), 호랑이 달(寅月), 호랑이 날(寅日), 호랑이 시간(寅時)에 오래된 쇠로 만든 칼이다. 사인검은 순수한 양(陽)의 기운으로 사악한 기운으로 귀신을 베고, 재앙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조선왕실에서 주로 제작되었다. 검에는 별자리와 주문이 금으로 새겨져 있다.  호랑이를 탄 인물상은 상여에 장식하던 것으로 장군 등 인물상이 죽은 사람에게 길을 안내하거나, 호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되었다. 시대에 따라 장군 대신 군인 등의 모습을 한 예도 있다.  이외에도 호랑이와 까치 그림, 호랑이와 대나무 그림 등과 함께 호랑이와 까치가 그려진 백자, 호랑이 발톱 노리개도 함께 전시된다.  인왕산 범바위, 북아현동 호반재, 갈현동 벌고개 등 서울지역 내 호랑이와 관련된 장소 10여 곳을 영상 패널로 소개한다.  ‘인왕산을 모르는 호랑이가 있나?’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인왕산은 호랑이로 대표되는 산이었다. 옛날 인왕산에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살던 호랑이 한 쌍이 있었는데, 암호랑이가 포수에게 잡혀 죽었다. 이에 수호랑이는 울부짖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죽었고, 바위는 떨어져 나갔다. 그런데 이 바위가 죽은 수호랑이의 모습과 같다 하여 범바위라 불렸다.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벌고개는 궁말에서 서오릉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세조 11년(1465) 호랑이의 피해가 있자 병조판서 김질(金礩)에게 명하여 범을 잡게 하였으나, 실패하자 세조가 친히 장수를 지휘하여 범을 잡았다고 전한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성결교회에서 금화산으로 올라가는 고개인 호반재는 한양 부근에 있던 호랑이들이 새끼를 낳으면 새끼를 데리고 인왕산 대왕 호랑이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는 길목의 고개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호랑이 부적체험 코너를 함께 운영한다. 체험에 사용되는 부적은 박물관 소장유물을 본떠 만든 것으로 호랑이 등 위에 머리가 셋 달린 매가 올라탄 것으로 조선시대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호랑이를 용맹스러움과 신령스러움의 상징으로 여겨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기원한 것과 같이 이번 전시에 등장한 호랑이 88마리와 함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1존에 위치한 작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24-0201)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01-28
  • 화성시문화재단, ‘2022 화성예술플랫폼’ 참여예술가 모집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2 화성예술플랫폼’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모한다.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업이다. 화성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작업공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또한, 자연을 작업실 삼아 활동을 진행하는 자연 미술 분야 작가도 모집하며, 자연미술 장르의 경우에는 관외 작가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예술가에게는 소정의 참여비를 지급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작품은 12월에 전시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 양식을 작성해 2월 7일(월)부터 14일(월)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oo99@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3일(목)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2 화성예술플랫폼’ 참여시민 모집은 참여예술가 선정 이후 4월 중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290-4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공고 :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 알림마당 > 공고 > 2022 화성예술플랫폼 참여예술가 모집 공고 □접수기간 : 2022.2.7.(월)~14.(월) 18:00까지 □사업문의 : 시민문화팀(031-290-4634)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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