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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어메이징 판타지쇼」 개최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25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어메이징 판타지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맡은 공연팀 「렛츠플레이」는 마술사, 버블아티스트, 샌드아티스트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3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문화 디지털 컨텐츠를 결합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인만의 독특한 마술 문화를 표출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샌드아트쇼 ▲그림자쇼 ▲캐릭 코미디 매직벌룬쇼 ▲스토리 버블쇼 ▲레이저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관람객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월 24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립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busan)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공연 당일은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강당 입구에서 방역패스, 발열 확인, 손 소독, 간편전화 체크인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절차를 마쳐야만 입장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기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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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어메이징 판타지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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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늑하게 품어주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캉스
-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2년 관광트렌드 ‘나의 특별한 순간, H.A.B.I.T.-U.S’에 꼭 맞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숲캉스 명소로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3개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시한 해빗-어스(habit-us)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체계인 아비투스(habitus)에서 차용한 것으로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트렌드다. ‘해빗-어스(H.A.B.I.T.-.U.S.)’는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 등 7개 키워드로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뛰어난 풍수지리와 봉황, 여우, 돼지 등 삼정의 기(氣)와 성불, 어치, 금천, 동곡 등 4대 계곡을 거느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자 식물의 보고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건강 증진을 위한 삼나무, 편백나무 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은 물론 친환경 목재장난감이 가득한 놀이터까지 갖춘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숲속의 집, 자동차 캠프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종합 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취향에 따라 골라 숲속에서 오롯이 하룻밤을 보내는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낮에는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 깊고 고요한 겨울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 숲을 만날 수 있다. 이튿날엔 저마다 스토리가 담긴 9개 코스 118km에 달하는 백운산 둘레길을 골라 거닐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고 사색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아늑한 휴식과 특별한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맞춤 관광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 참숯을 피워 구워 먹는 구이음식들에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고로쇠까지 곁들인다면 영혼까지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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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늑하게 품어주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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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드림축제로 ‘골목골목 활력 가득’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한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약 두 갈 간 진행된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사업모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지역 상권에 소비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신동 길공원 일원 등 9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상점가 9개소 등 총 18곳에서 진행됐다. 시가 드림축제에 참여한 골목상권·전통시장 상인 4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축제 총감독·컨설턴트·골목협의체 대표 등이 함께 축제의 성과 및 발전방안을 논의한 자체평가보고회를 분석한 결과 이 축제가 주민주도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설문조사 결과 골목상권 상인들은 전년대비 고객 수와 매출이 각각 38%와 39%가 증가했고, 전통시장 상인들도 전년대비 고객 수와 매출이 각각 33%씩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진행된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소비행사는 상권 특색에 맞는 자체 경품·할인행사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문화예술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외부에서 온 상인들이 물건을 판매하는 단순한 플리마켓이 아닌, 동네식당에서 자체 음식이나 음료를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한 할인행사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한식 전문 신효섭 쉐프가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전주지역 2개 음식점에 특별 레시피와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전주 드림 레시피’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상인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주고 자생력도 키워줬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축제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민연금공단(NPS)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상가 사용쿠폰 및 경품을 지원하고, 이마트와 서신동상가번영회 33개 회원상가가 이용고객에게 이마트 할인쿠폰 30~40% 증정하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경제의 주체인 상인과 공공기관, 대형마트가 협업하기도 했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급작스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준비기간도 부족하고 현장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주민주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동 단위 지역 스토리화 및 상가별 특장점 개발을 통해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소상공인과 골목경제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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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드림축제로 ‘골목골목 활력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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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자락 단양 소백산, 순백의 상고대 장관
- 봄소식을 전하는 우수(雨水)를 며칠 앞둔 지난 16일 산 정상에 흰 눈이 소복이 내려앉으며, 단양 소백산에 순백의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에는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산 중턱에는 겨울 감성이 여전히 남아 설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단양의 지붕으로 불리는 소백산(1439m)은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小白山)으로 불린다. 특히, 겨울 소백산은 전국 내로라하는 명산 중에서도 설경(雪景)이 아름답고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산행을 시작하면 나뭇가지마다 만개한 상고대는 마치 유명 작가의 조각품처럼 그 신비로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산호초가 떠오르는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로 탄생하는데 앙상한 나뭇가지 위 하얗게 핀 서리꽃은 군무처럼 일렁이는 운해(雲海)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겨울 산은 오르기 힘든 만큼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 같아 등산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시 단양에서 맹추위를 뚫고 소백산 정상까지 등정 열정을 뽐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소백산행의 묘미는 출발부터 비로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잘 조성돼 있단 점이다. 단양에서 소백산을 오르는 데는 최적 코스인 천동계곡 코스, 최단 코스인 어의곡 코스가 있으며,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산 능선을 따라 죽령∼연화봉∼비로봉∼어의곡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죽령부터 어의곡까지 이어지는 16.4㎞ 구간은 병풍처럼 펼쳐진 호반도시 단양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천동 또는 어의곡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 구간은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산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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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자락 단양 소백산, 순백의 상고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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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유자원 활용한 미래 관광산업 기반 조성 박차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로 인해 격변하는 관광 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미래 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해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세계유산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체류형 문화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은 부여읍 군수리 일원에 사업비 141억 원을 들여 관광거점시설, 약 31m 높이의 전망타워, 수륙양용버스, 하늘자전거, 수변열차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규암면 석우리 일원에는 99억 원을 투입해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벌여 수상테마섬과 수변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신동엽 시인의 길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38억 원을 들여 신동엽 시인의 철학과 시문학을 토대로 시인의 길, 다목적공원, 공공미술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준공될 ‘백마강 억새길 탐방 보강사업’은 4억원을 투입, 백마강변 억새군락지에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쉼터, 포토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서동요 역사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숙박시설·상가시설 등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을 통한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충화면 가화리 서동요 역사관광지 일원에 한옥스테이 43실, 저잣거리, 녹지공간 등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추진되는 ‘금강누정 선유길 조성사업’을 통해선 유교 문화자원과 접목한 새로운 관광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사업비 302억 원을 확보해 규암면 진변리 일원에 백마강 시화문학관과 테마공원, 부산서원과 백강마을 등을 짓고, 유교문화자원 중심 풍류길과 5개 누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역사·교육·건강·휴양체험 등 여가 공간을 조성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관광 트렌드 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해 관광객들이 찾아와 머물고 싶은 부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롭고 매력적인 관광기반시설들을 착실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문화예술분야 활성화 및 자율성 확대에 주력한 결과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4위를 기록하며 품격 있는 문화관광 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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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유자원 활용한 미래 관광산업 기반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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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BTS 제이홉 인증샷 K-POP 스타거리 관광명소 추진
- BTS 제이홉이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케이팝 스타거리에 방문하여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남겼다. ‘홉월드’ 조형물을 비롯해 제이홉의 솔로곡인 ‘데이드림’ 뮤직비디오와 ‘치킨 누들 수프’ 앨범커버 벽화 앞에서 찍은 해당 게시물은 등록된 지 하루 만에 ‘좋아요’ 600만개를 돌파했다. 광주광역시는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에 제이홉 홉월드(HOPE WORLD) 벽화와 랜드마크로 유명한 홉월드 팬 메시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홉월드 조형물은 제이홉의 생일이 2월 18일인 것에 착안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2만1800개의 메시지를 받아 지난 2020년 11월 조성했다. 또한 금남로4가 지하철역사 내에는 전 세계 BTS 팬들이 참여한 팬 아트 창작물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충장로 K-POP 스타골목에는 스테이씨,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등 50여 명의 스타 핸드프린팅과 애장품이 전시된 팬존이 꾸며져 있어 K-POP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3.5억, 시비 3.5억)을 들여 충장로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K-POP 스타의 거리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심 속 야간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K-POP 스타골목 내 광주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건물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바닥에 빔을 쏘아 빛으로 수놓은 화려하고 안전한 도보길과 함께 센터 앞마당에는 야외 상설무대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도록 광주만의 K-POP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관광재단은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광주에 방문하는 외래 방문객 및 BTS 팬덤 대상 선착순 300명에게 ‘홉월드 스노우볼’을 증정하는 ‘광주 홉데이’ 투어 이벤트를 2월17일부터 3월3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광주 K-POP 거리를 찾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제이홉의 방문을 통해 광주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K-POP 스타의 거리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광주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할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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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BTS 제이홉 인증샷 K-POP 스타거리 관광명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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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상품 개발 위한 여행업 관계자 대상 팸투어
- KATA·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등 대상 비대면 안심 관광지·인센티브 정책 등 홍보 창원시가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청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18일 이틀간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등 여행업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의 관광지를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세미나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팸투어에 앞서 가진 세미나에서 창원의 주요 관광지 및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정책 등을 홍보하고, 중소여행사를 위한 관광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경남안심나들이 10선’에 선정된 진해해양공원을 비롯해 해양드라마세트장,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로봇랜드 등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둘러보고, 아구찜 등 창원의 대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재용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행업계가 하루빨리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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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상품 개발 위한 여행업 관계자 대상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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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사업 공모 선정
- 정봉채 작가가 찍은 우포늪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이들의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15명의 스토리텔러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창녕의 정봉채 사진작가가 신규 위촉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지역명사로 활동하게 된 정봉채 사진작가는 2000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포늪의 모습을 담아 온 순수사진작가이다. 그는 다수의 사진집 출간 및 개인전 개최, 해외 아트페어 참가 등 다방면에서 우포늪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의 우포늪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창녕군 이방면 우포늪 인근에 정봉채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명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우포늪과 창녕군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잘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역명사 사업의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코스화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지역명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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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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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2년 대관료 지원’ 공모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단체)들을 위해 화성시 내 공연장, 전시장 등의 대관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대관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관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의 공연·전시 부담을 덜어주어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 및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내 전시장 및 공연장에서 공연, 전시 등을 열고자하는 관내 1년 이상 등록된 전문예술인(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등록자), 전문예술법인 및 단체(문화예술진흥법 상), 생활예술단체 또는 동호회(최근 3년간 1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화성시 내 정식 등록된 공연장 및 전시장 대관료의 90%까지(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추후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상세내용은 공고를 확인하거나 예술창작지원팀(031-290-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 예술인(단체)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마련했다”며 “공연이나 전시를 앞둔 예술단체나 예술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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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2년 대관료 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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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시민 호응 힘입어 지하철 캐릭터 ‘또타’ 상품 판매 확대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인형・USB 등 상품 판매를 위한 추가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며 캐릭터 상품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타’는 2017년 공사 통합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이름은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을 의미하며, 캐릭터 모양은 전동차의 옆모습을 귀엽게 형상화한 것이다. 공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역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작의 캐릭터 상품화 사업에 참여, 작년 8월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취향대로 캐릭터를 넣어 휴대폰 케이스, 옷, 문구류 등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DIY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공사는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 ‘레일플래닛’과 작년 10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올 1월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2월부터 USB・뱃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피규어 등 추가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또타 인형의 경우 그간 사내 기념품용으로만 소량 제작해 활용하고 있었으나, 지난 4월 광화문역에서 재정난 극복을 내걸고 깜짝 현장판매한 결과 구매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2시간 만에 인형 600개가 모두 팔리는 좋은 성과를 거둔 기록이 있다. 이후에도 계속 인형을 상시 판매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상품은 레일플래닛 누리집장터(www.railplanet.kr)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7천 원에서 1만 원 초반 위주다. 공사가 5호선 광화문역에 설치한 서울지하철 시대관 내 전시대에서 또타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주문제작 온라인 판매처 ‘맹글’(www.manggle.co.kr)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에도 또타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었으나,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샘플 디자인을 제공하여 상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로 원하는 문구를 넣거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도 가능하다. 맹글은 작년 8월부터 웹사이트와 토이저러스 키오스크를 통해 의류, 폰케이스, 악세서리, 문구류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텀블러, 벽시계 등 다양한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확대 판매를 기념하여 판매처(맹글・레일플래닛)와 함께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판촉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맹글은 판매처 개편 기념으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또타 인형’과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레일플래닛은 일정 금액 이상 상품 구매시 추가로 ‘또타 메모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말 진행한다. 공사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캐릭터 상품 판매금액이 약 2,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월간 판매액 기준으로 첫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 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지하철을 대표하는 또타 캐릭터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상품 판매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며 “지하철 캐릭터 상품 판매는 재정난 극복을 타개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 중 하나인 동시에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다. 앞으로도 원하는 상품 등이 있다면 많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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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시민 호응 힘입어 지하철 캐릭터 ‘또타’ 상품 판매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