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인천공항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최고등급 획득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 공공기관 128개 평가대상 공기업 중‘우수’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한 단 6개 기관에 불과했다. 특히 정부경영평가 대상 1군 공기업(10개) 중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2개 기관 뿐이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 등 국가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 점과 ESG 경영혁신, 공항운영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점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2021년 공항서비스평가 종합만족도 만점 △전 세계 공항 최초 고객경험인증 4단계 획득 등 서비스․고객경험 혁신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대한민국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서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시 공항을 찾는 여객 분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항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 여행
- 항공
-
인천공항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최고등급 획득
-
-
인천공항공사,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공항 실증지원 사업 본격 추진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지역 항공‧공항 산업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엑스 에어포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항공산업 분야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항공·공항산업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하고 인천공항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 실증 및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분야는 △ 공항의 필요기술을 해결하는‘기술적용분야’와 △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실증하는‘실증분야’로 나눠지고,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지역 항공‧공항 산업분야 스타트업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공항에서 혁신기술을 직접 테스트하게 되고 △ 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 기술컨설팅 지원 △ 인천공항 테크마켓 기술홍보 등록 △ 기술실증과 관련된 인천공항 보유 공공데이터 및 관련 시스템 활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공사는 공항에 필요한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4차 혁명 기술을 사전에 검증함으로써 신기술도입 및 지능형 공항운영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공모가 항공·공항산업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항공·공항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ESG경영 고도화를 통한 사회 책임경영 강화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
- 여행
- 항공
-
인천공항공사,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공항 실증지원 사업 본격 추진
-
-
광교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철쭉동산 감상하세요
- 수원시가 지난해 광교호수공원 일원에 조성했던 철쭉동산의 규모를 올해 더 확대해 아름다운 도시숲을 만든다. 수원시는 5월 30일까지 사업비 4억 8590만 원(도비 1억 4850만 원·시비 3억 374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광교호수공원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3~4월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 공사를 진행해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2600m²)에 산철쭉 2만 3700주를 심어 철쭉동산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과 신대호수 산책로 옆 사면(斜面)에 2087m² 규모의 철쭉동산을 추가로 조성한다. 신대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경사면 등에 봄꽃인 자산홍(철쭉) 4만 1900그루를 심어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봄에는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철쭉동산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도심 곳곳에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숲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광교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철쭉동산 감상하세요
-
-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로봇랜드 시티투어 버스‘출발’
- 창원특례시와 경남마산로봇랜드가 일상 회복을 앞두고 로봇랜드 테마파크 체류형 관광상품인 ‘창원 시티투어버스 타고 로봇이랑 놀자 시즌 2’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임시운행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창원 시티투어 버스는 창원특례시의 주요 관광지인 로봇랜드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만남의광장과 마산역에서 각각 오전 10시, 10시 25분에 출발하며 8명 이상 사전 예약 시 운행하고 일 최대 탑승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4월부터 봄시즌 이벤트인 ‘봄봄페스티벌’을 시행하고 있다. 입구부터 봄기운 가득 느껴지는 벚꽃 가로등과 포토존이 입장객을 반겨주고, 주말 중앙광장에서는 세계 유명 축제에서 호평받은 서커스 퍼포먼스 ‘블랙크라운 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입장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교육과 재미 두가지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에듀피리언스존’도 운영한다. 테마파크 내 로봇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시설을 관람하고, 체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투어 스탬프를 통해 로봇랜드 기념품도 챙겨갈 수 있다. 이번 시티투어 버스는 봄 시즌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로봇랜드 콘텐츠를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 시티투어 운행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창원 시티투어 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탑승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경로·어린이는 2,000원이며, 시티투어 탑승객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어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로봇랜드 시티투어 버스‘출발’
-
-
창원특례시,“돝섬으로 꽃놀이 하러 오세요”
- 튤립, 팬지, 무스카리 등 봄꽃 만발한 돝섬에서 푸른 바다 정취 만끽 돝섬 해상유원지에 만개한 봄꽃이 나들이객을 반긴다.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합포구 돝섬 해상유원지에 올 초 파종한 봄꽃이 활짝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돝섬을 둥글게 두른 1.5㎞ 가량 해안산책로에는 추위를 이겨내고 여전히 아름다운 겨울팬지와 수선화, 튤립 등 형형색색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계단을 따라 돝섬 정상에 올라서면 1700여㎡에 노랗게 물든 개나리자스민, 페라고늄, 보랏빛 무스카리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꽃대궐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마산 앞바다의 푸른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는 5월이면 장미와 꽃양귀비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수국과 가우라, 메리골드,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댑싸리가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수국은 기대해도 좋다. 시는 돝섬에 수국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해안산책로 250m 구간에 수국 1147본을 심었다. 오는 7~8월 돝섬에 피어날 수국은 멀리서 보면 마치 큰 꽃다발 무리로 보일 만큼 풍성하고, 군락을 이루며 자라기 때문에 ‘인생 사진’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돝섬을 관광하고 마산어시장 가맹점(45개소)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어시장 가맹점을 먼저 이용하면 돝섬 승선 1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나재용 관광과장은 “마산 앞바다의 작지만 아름다운 섬 돝섬에서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를 친구 삼아, 흐드러지게 핀 꽃을 애인 삼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창원특례시,“돝섬으로 꽃놀이 하러 오세요”
-
-
완도군, 5월 8일까지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
- 전남 완도군은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산도 화랑포길 일원에서 ‘청산도의 봄, 회복의 시작’을 주제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의 회복, 섬의 회복, 가치의 회복, 관계의 회복을 테마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산도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야외 진행)은 소규모 사전 예약 및 시간차를 두고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행사로는 섬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Low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산도에 방문해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반납하면 종이팩과 식물성 뚜껑으로 제작된 물을 제공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전국에서 참여 가능한 온라인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걸음 기부 캠페인은 애플리케이션 ‘워크 온’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청산도 주민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산도 축제 학교를 운영해 ‘슬로길 다시 가꾸기’, ‘별 볼일 있는 청산 도’, ‘청산도 슬로 피크닉’ 등을 운영하고, 관람형 프로그램인 ‘청산도 예술 놀이터’를 운영해 청산도 봄 콘서트와 청산도 예술 작 품 전시를 진행한다. 청산도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청산도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유튜브 채널 ‘청산도에 와보랑께’는 주민들이 축제 및 청산도 홍보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영상이 축제 기간에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 전문 유튜버를 섭외하여 청산도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청산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송출한다.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https://csdswf2022.oopy.io/) 한편 청산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 산, 구들장논, 돌담,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며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붙여진 ‘슬로길’은 전체 11코스, 42.195km에 이르며,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생태 탐방로’ 선정,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완도군, 5월 8일까지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
-
-
전남도, ‘남도고택 활용 관광상품화’ 추진
-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도 고택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남도고택 관광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고택과 지역을 연계한 관관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고, 종가문화를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영광 매간당 고택과 보성 이진래 고택, 영암 구림마을 5개 종가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행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상품을 운용했다. 올해는 ‘남도고택 관광상품’의 고도화를 위해 여행사 공모를 통한 상품 판매, 체험 및 숙박 프로그램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되, 기존 참여 종가 및 관광상품이 가능한 고택을 신규 발굴해 종가별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종가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툰을 제작하고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여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로 종가문화와 관광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종가는 의례, 음식 등 내외국인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며 “우수한 전남 종가문화와 남도고택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전남도, ‘남도고택 활용 관광상품화’ 추진
-
-
‘걷다 보면 보이는 그때 그 장면 in 전주’ 여행상품 출시
-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연계한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전주시는 ‘스물다섯 스물하나(tvN)’, ‘그해 우리는(SBS)’, ‘연모(KBS2)’, ‘옷소매 붉은 끝동(MBC)’ 등 전주가 드라마 촬영지로 큰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드라마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기획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종영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인기로 전주한옥마을, 서학예술마을, 한벽굴 등 극중 주요 공간이 되는 곳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주인공의 집과 집 앞길은 한옥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집과 언덕길에서, 남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만화방은 서학예술마을에서 각각 촬영됐다. 남녀 주인공이 여름의 절정에 서로의 감정을 키운 공간인 한벽굴은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나투어 온라인플랫폼(하나투어닷컴, 하나LIVE)에서 ‘걷다 보면 보이는 그때 그 장면 in 전주’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이 여행상품은 이들 드라마 촬영지들이 연계됐다. 이 상품은 전주시내 호텔 숙박권과 더불어 △한복대여 체험권 △전통시장 사용 온누리 상품권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 여행상품 출시와 별도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이벤트를 벌이는 등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드라마 촬영지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 기획으로 침체된 관광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전주가 인기 드라마들의 촬영지로 각광 받으면서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걷다 보면 보이는 그때 그 장면 in 전주’ 여행상품 출시
-
-
전주한지문화축제 5월 5일 개막
-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멋과 가치를 확산시킬 전주한지문화축제가 다음 달 5일 개막한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선태·총감독 인미애, 이하 조직위)는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조직위는 올해 축제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 방침에 맞춰 현장 중심의 대면 소통 프로그램과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비대면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구성해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축제는 크게 △개막식 △한지마당 △전시 △부대행사의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제2회 어린이 한지미술공모전 △한지쇼룸 △한지가족소풍 △한지코스튬 시민모델 프로젝트 △초대작가전 △한지응용상품 아이디어 공모 △한지 조형물 전시 등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한지문화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개막행사는 공예대전 및 미술공모전 시상으로 시작해 ‘나는야 한지의상 디자이너’ 프로그램의 시민참여 패션쇼로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식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한지가족소풍에 사전 신청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지놀이 등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지문화축제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실험적으로 도입한 한지 활용 각종 공모전도 개최된다. 구체적으로 △전주한지의 쓰임을 새로이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상품화 할 기회를 제공하는 ‘전주한지 굿즈 상품 공모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전주한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며 한지를 배우고 꿈과 감수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제2회 어린이 전주한지 미술공모전’ △한지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인 ‘한지체험키트공모전’ 등이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는 조각과 설치미술을 하는 지역 예술작가들이 한지를 활용해 한지로 대형조형물을 만드는 프로젝트인 ‘한지 조형물 전시’가 첫 선을 보인다. 조형물을 축제가 열리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주한지로 만든 의자와 테이블, 가방 등 생활 속 한지의 쓰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지 쇼룸’도 설치돼 시민들이 한지를 한층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한지축제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의 출품작을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접수한다. 출품부문은 △지호, 지승, 지화의 전통부분 △의상, 그림, 조형의 현대부분 △응용한지공예를 엿볼 수 있는 기타부문의 총 3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개막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5월 한 달간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는 올해 축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열리는 만큼 안전하게 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그동안 온라인상으로만 참여했던 한지체험키트는 온라인과 함께 현장에서도 진행되며, 한지패션대전 연계행사로 한지 패션 및 생활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는 한지와 노니는 행사가 준비된다. 전주한지로 경기전 부속채인 수복청과 경덕헌의 창호지를 직접 교체할 수 있는 체험이다. 조직위는 축제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지문화축제 누리집(www.jjhanj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태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역을 가장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비대면으로도 우리가 한지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보인 만큼 이번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에서도 시민과 한지인들의 손길을 통해 모두가 누리고 즐기는 한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6번째를 맞이한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통문화 자원에 생명력을 주고, 한지 산업의 촉매제가 되는 중요한 행사”라며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은 가족과 함께 한지축제에서 한지를 보고, 느끼고,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전주한지문화축제 5월 5일 개막
-
-
당진항만관광공사, 해양테마체험관 개관
-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는 해양안전교육의 산실을 마련하고자 노후화된 해양테마과학관을 리노베이션하여 7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체의 외빈을 초청하지 않고 당진항만관광공사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해양테마체험관은 총 사업비 총40억원이 투입되어 당진항만관광공사(구 삽교호 함상공원) 단지 안에 지상 3층, 전체 면적 1,326㎡ 규모로 리노베이션했다. 1층은 선박 안전체험하기와 해양 생존 체험을 테마로 선박에서 탈출하기, 선실화재 진압하기 및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체험존 등이 있어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 시 안전 대응 능력을 유지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층은 오션판타지와 오션판타지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션판타지에는 불가사리 해변, 상어케이지 다이빙, 오션스튜디오, 생명의 바다, 해파리 정원 등 신비하고 다양한 체험존이 조성되어 있다. 오션판타지홀은 대왕고래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5,500인치의 초대형 스크린에 6개의 빔프로젝터가 작동해 웅장하면서도 압도적인 스케일로 대왕고래, 대왕오징어, 대형 가오리 등 수중 특수효과와 결합한 해양의 경이로운 생태 영상을 상영한다. 심해탐험은 다면 영상 송출을 통해 1인칭 시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3층의 영상관은 벽면 조명설치 및 기존의 영상관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편의시설(엘리베이터, 수유실)의 확충과 바다와 군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누드엘리베이터도 볼거리를 더 한다. 공사 관계자는 "함상공원 광장을 개방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당진항만관광공사의 해양테마체험관이 어린이 해양안전교육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당진항만관광공사, 해양테마체험관 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