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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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SNS 관광모니터 발대식 개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5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모니터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SNS 관광모니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관광모니터는 지난 2020년부터 관광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온라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해 왔으며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광모니터의 역할과 활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2022년도 SNS 관광모니터는 이달 1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대외활동 이력사항, SNS 활용능력 등을 기준으로 지원자 40여명 중 총 2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관광객의 시각에서 관광시설, 축제, 문화행사 등을 직접 체험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공유·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NS 관광모니터는 관광지 곳곳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반영하여 남구가 한층 더 수준 높은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4-25
  • 다시 일상으로 달리는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타고 노을야경투어 가자
      코로나19로부터 다시 찾은 일상을 맞아 인천의 과거와 미래, 도심과 바다, 낮과 밤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를 만나보면 어떨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를 오는 4월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인천시티투어 7개 전 노선이 운영됨으로써 일상회복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야경투어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낙조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경유해 왕산마리나에서 멋진 노을을 감상한 뒤 돌아오는 코스다. 노을야경투어는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인천시티투어는 노을야경투어 외에도 일정한 코스를 순환하며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인천레트로와 바다노선도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기존의 개항장 노선에서 원도심으로 관광권역을 확대해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화평동냉면골목 등 관광지를 다양화했다. 또 이전부터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컸던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순환하는 바다노선도 지속적으로 운행된다.   또한 인천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테마로 구성해 처음에 버스를 탄 승객들이 여행 끝까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방식인 테마형 노선도 인천 시간여행, 소래포구, 강화역사, 강화힐링 등 총 4개를 운행하고 있다.   테마형 노선은 관광객들이 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트롤리버스에 탑승해 개항장, 소래포구, 강화, 송도국제도시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노선을 다르게 운행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티투어 코스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모빌리티)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따뜻한 봄,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인천시티투어를 타고 특별한 여행하시길 바란다.”며 “다시 찾은 일상 속에서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4-25
  • 광양시, 등록문화재 관광자원화 추진
      광양시가 2018년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의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국·도비 등 4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는 1950년대 건립된 소규모 관공서 건물로, 지붕의 목조트러스 구조가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고, 주 출입구 부분 석재 조형적 처리로 독특한 입면 구성을 보이는 등 현존하는 근현대 건축 유산으로써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구조는 단층 조적조와 목조트러스 지붕이며 1979년대 이전에는 진월면사무소 민원실과 면장실로 사용됐고, 현재 진월면사무소가 신축되면서 부속 수방자재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올해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구 진월면사무소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선소 유적지와 함께 선소기념관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에는 국가 등록문화재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으며 무접섬 윤동주 시(詩)비 공원, 망덕포구 해변 로드길,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있어 광양의 역사문화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섬진강변 역사문화 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4-25
  • 보성군,‘ 보성아트홀’2022년 하반기 전시 참여 작가 모집
      보성군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 ‘2022. 하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작가를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전시 참여작가 모집 대상은 시각 예술 전 분야이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작가 또는 출향작가 및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팀)으로 전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공간과 작품의 이송과 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 등 소정의 운영 수당이 지원된다. 상반기‘보성 아트홀’ 전시에 참여한 작가 A 씨는 “평소 전시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보성아트홀에 전시할 수 있어 작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 이후 군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며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율포해수녹차센터(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1)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2021년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지역의 예술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군민에게는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에 위치한 보성아트홀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4-25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D-365 기념행사 성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지난 23일 정원박람회 D-365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순천시와 전라남도,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정원박람회조직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를 1년 앞둔 시점에 박람회 대국민 홍보와 사전 붐업을 위해 기획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들로 채워졌다.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D-365 기념 부대행사로 펼쳐진 ‘찰스젱스 추모 토크콘서트’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와 많은 흥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의 디자이너 故찰스젱스 추모 3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딸 릴리젱스와 배우자 루이사, 그리고 2013정원박람회 개최의 주역들이 모여 고인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인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찰스젱스 추모영상을 보던 릴리젱스는 연신 눈물을 훔치며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시민들의 환대에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너무 기뻐하실 것 같다.”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저도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도울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라며 행사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만달밤야시장에서 진행된 ‘D-365 기념 축하행사’는 경찰추산 6천명(주최측 추산 1만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점화식,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내 1년 앞으로 다가온 2023정원박람회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공식행사에는 전남도와 순천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공동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 남태헌 산림청 차장, 조직위원회 고문·이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과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이찬원, 노라조, 소향, 요요미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약 2년여만에 전국 최초로 대형 공연이 개최되어 그동안 공연에 목말랐던 관객들과 뮤지션 모두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많은 팬들이 모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가운데 주최측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마무리 되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에는 순간 동시 접속자가 1만 4천명이 넘는 기록적인 참여로 그동안 개최되었던 그 어느 행사보다도 2023정원박람회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천제영 정원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오늘 행사에 전국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끝까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행사를 빛내주신 시민들과 관람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직위는 오늘 D-365 행사를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아 열과 성의를 다해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 매진하겠다.”라며 “내년에 꼭 순천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2023정원박람회는‘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관람객 800만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동천 및 순천시 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화되는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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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2-04-25
  • 영암군,‘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 모집
      영암군에서는 남도에서 체류하면서 여행하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참가자가 남도를 여행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남도 여행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 전남 지역 외의 거주자로 영암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 기간에 숙박비와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여행계획, 홍보계획, 기존 SNS 활동 등을 검토하여 선발할 계획으로, 여행작가·블로거·유튜버 등 관광 홍보에 적합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누리집의‘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청정도시 영암에서 남도의 참맛을 경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4-25
  • 거리두기 해제…전남 농촌관광 활기
      전라남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발길이 뜸했던 도시 관광객이 전남 농촌을 다시 찾고 있어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에서 농촌여행을 바라는 도시민의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주말 단체 체험객 문의가 늘면서 농촌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 예약률이 최소 10%에서 최대 40% 증가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생 체험 및 단체행사, 20명 이상의 단체 여행객의 예약이 늘고 있다. 전남 농촌관광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29만 4천740명을 정점으로 2020년 16만 7천369명, 2021년 15만 8천796명까지 지속해서 줄었다.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농촌관광객 수는 14만 5천722명으로 증가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숫자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코로나 시대 변화한 여행 트렌드를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나홀로 여행객 및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규모 단체 농촌관광 체험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현재 전남지역에선 농촌체험휴양마을 174개소, 농어촌민박 3천151개소가 운영 중이다.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숙박식당 등 시설을 활용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체험휴양프로그램을 제공,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전남도 농업정책과(061-286-6232~3)나 전남농촌체험관광 누리집(www.jnfarmtour.com)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차율환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남지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소식과 함께 농촌축제가 시작되고 인근 식당과 카페에 사람이 찾기 시작하면서 조용했던 농촌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친 전남의 농촌마을이 관광객으로 가득 찰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관광과 레저, 휴식과 치유, 교육과 복지의 공간으로서 농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전남은 생태문화힐링자원이 풍부해 한국을 대표할 농촌관광 여행지로 손색이 없으므로 많이 찾아와 즐기고, 농촌 활력 회복에 보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4-25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순천만 달밤 야시장 일원에서 순천시민과 관람객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4월 22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 속에 성공개최 염원을 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개회식에는 전남도와 순천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공동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 남태헌 산림청 차장, 조직위원회 고문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 ‘순천만호수공원’을 설계한 고 찰리젱스(영국)의 부인 루이스와 가드너로 활동하는 릴리젱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원문화산업은 첨단산업만큼이나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1년 남은 박람회가 차질없이 개최되도록 모든 과정을 살뜰히 살피고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형으로 이뤄져 사전 문화행사, 개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촛불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개최 다짐을 결의했다. 축하 공연에는 이찬원, 소향, 노라조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의 행렬이 진행됐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물론 동천변 등 순천 도심 전역에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0개 나라가 참여하고 국내외 관람객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1조 5천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전남을 이끌 새로운 산업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핵심 콘텐츠로 국가정원 리뉴얼, 한반도 분화구정원, 실내정원, 미래정원 등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3년 박람회가 정원문화와 산업을 대한민국에 뿌리내리게 했다면, 2023년 박람회는 영국 ‘첼시 플라워쇼’나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처럼 세계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4-25
  • 전남도, 지역관광 선도할 관광두레 전문인력 모집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주민공동체로 구성된 관광사업체의 육성과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전문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전통문화인 ‘두레’와 ‘관광’의 개념을 접목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견고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사업체는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숙박, 식음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현재까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5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432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인력은 지역협력 센터장 1명과 관광두레PD 3명이며, 5월 6일까지 접수 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센터장은 지역협력사업의 총괄 운영 및 관리를 수행하며, 관광두레 PD는 주민사업체 현황 관리, 컨설팅 및 멘토링, 홍보마케팅 지원 등 주민사업체의 창업부터 자립 단계까지 현장에서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한다. 지원자격은 사업 대상 지역인 여수, 광양,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보성, 강진, 8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이들 지역 내 활동이 가능한 자로 관광두레,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주민 참여사업 경력자와 창업지도사, 경영지도사 등 자격 소지자다. 센터장은 매월 280만 원, 관광두레PD는 200만 원에서 2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관광두레 사업과 관련한 역량강화 교육,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선발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jeonnam.go.kr)의 공고문과 전남관광재단 누리집(ijn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우수 전문인력 모집을 통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육성 및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관광두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역량과 경험을 갖춘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4-25
  •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손님맞이 분주
      전남 함평군이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함평군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의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꽃 50만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나비날리기 체험,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잔디광장에는 전통놀이존, 에어슬라이드, 볼풀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모인 나비체험존이 운영된다. 꽃과 나비로 가득 찬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인 색다른 모습의 엑스포 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나비 모양 외벽에 상연하는 ‘미디어파사드’는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나비의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관람객에게 7080 향수를 불러일으킬 ‘EDM 나이트’, ‘추억의 GOGO파티’ 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EDM 키즈’ 프로그램도 상시 열린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비·황소주차장 일원에서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며, 읍 시가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장 일대와 함평읍 시가지의 이동을 돕기 위해 투어기차를 배치하며, 5월5일과 7일에는 대동면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행사장까지 1일 4대의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최근 개장한 ‘VR 체험장’도 관심을 끈다. 이곳에선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패러글라이딩 등 VR(가상현실) 체험 기구 12종과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등을 AR(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함평 자동차극장’도 행사장과 인접해 있어, 축제기간 중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2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 봄 3년 만에 손님맞이를 나서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성큼 다가온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여러분 모두 함평에 오셔서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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