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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전통시장, 7일간의 동행축제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관고전통시장상인회(회장 민춘영)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동행축제’기간 동안 ‘경기도 혁신형마케팅 공모사업 행사’를 추진한다. 2022년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촉진 행사이다. 전통시장 등에서는 개별적으로 특별행사 및 국민참여형 이벤트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관고전통시장에서는 9월 1일 12 ~ 16시 문화공연(초대가수 초빙 및 이천시 연예예술인 협회 공연), 16 ~ 17시 네이버쇼핑을 통한 라이브커머스(밥배기맛김, 산천청과, 용인닭발, 삼미분식) 판매를 추진하며, 9월 1일부터 6일까지(장날 2일 제외)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내 관고전통시장 이용 고객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9월 13일 추첨을 통해 1등(1명) 55인치TV, 2등(2명) 전기밥솥, 3등(3명) 로봇청소기, 4등(5명) 에어프라이어, 5등(20명) 후라이팬을 증정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수증 1개당 온라인으로 1회 응모 가능하며 총 12억원, 3,500명 추첨한다. 1등 500명에게 100만원, 2등 1000명에게 50만원, 3등 2000명에게 1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전통시장·상점가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신규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도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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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전통시장, 7일간의 동행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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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사기막골 도자기시장 최대 40% 할인행사
- 한국 도자문화를 선도하는 이천 사기막골 도자기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추어 9월 2일부터 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신용카드,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등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에코백, 접이식우산) 및 경품(멀티쿠커, 에어프라이어) 추첨권을 지급하는 등 간편 결제 활성화 홍보를 펼친다. 사기막골 50여개의 도자기매장에서는 40%~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 품목은 반상기, 뚝배기 등 생활 자기와 장인의 손으로 빚은 전통자기, 옛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예술 도자기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시장 육성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의 일환으로 동행세일 기간 동안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다다익선 캠페인’이란 결제수단을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를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 ‘안전’은 플러스하여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학승 상인회장은 “다양한 결제 방법이 가능한 편리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행사기간 동안 고객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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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사기막골 도자기시장 최대 40%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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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축제 개최
- 파주시 문산읍,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축제 개최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 축제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문산읍 마정2리 마을회관 앞에서 개최된다. 파주시 주최, 파주 DMZ에코뮤지움 연구모임(대표 노현기)과 마정리 두레패보존회(회장 박덕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반딧불이 축제는 마정리두레패보존회의 풍물 공연, 개막식, 버스킹 공연, 늦반딧불이 탐사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총 7명의 뮤지션이 공연을 실시하며, 3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강민정 등이, 4일에는 오카리스트 아리, 싱어송라이터 박정환 등이 공연하며, 뮤지션들은 반딧불이 서식지의 보존과 접경지역 농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무료로 공연하기로 했다. 2019년도에 비어있는 대피소를 마을박물관으로 만든 ‘평화충전소’와 청정구역의 상징인 ‘늦반딧불이’를 접목해 관광이 활성화되고, 청정구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직거래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과 19일에 총 3회에 걸쳐 반딧불이 안내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늦반딧불이 애벌레가 활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한상 문산읍장은 “마정리는 판문점, 개성으로 가는 통일대교가 있는 마을로 임진강에서 연결된 넓은 벌판이 있어 습지성 곤충인 반딧불이가 살기 적당한 조건이 보전됐다”며, “이번 축제로 북파주지역의 평화생태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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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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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7일간의 동행축제(9.1.~ 9.7.) 연계 소비촉진 행사 추진
- 경상남도는 정부 주도 국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7일간의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9월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 및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 리뷰 이벤트,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 e경남몰 할인행사,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지난 8월 29일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9월 2일 오전 9시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20억 원(10% 적립) 규모로 발행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도내 민관협력 배달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 후 후기를 작성하면 500명을 추첨하여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남e지’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남 민관협력 배달앱은 시군 민관협력형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한 배달의 진주, 김해 먹깨비, 밀양․통영 위메프오와 9월에 출시 될 창원 누비고가 있다. 아울러 e경남몰(egnmall.kr)에서는 9월 12일까지 추석기획전 500여 개 상품에 대하여 매주 월요일 중복 사용이 가능한 20% 할인 쿠폰 3종(최대 4~6만원 할인)을 지원하고,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등 안마의자를 비롯하여 로봇청소기, 치킨세트상품권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총 66명을 추첨하여 지급한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으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서 경상남도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판매전에는 경남도 소재 지역특산품, 패션․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관련 소상공인,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특별할인가로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영수증 및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e경남몰 홍보 및 판매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정기 구독상품 판매 및 행사장내 정기구독 신청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온라인 쇼핑몰 ‘티몬(tmon.co.kr)’ 내 경상남도 전용관 운영(20~40% 할인 쿠폰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최대 3만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경남도와 함께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가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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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7일간의 동행축제(9.1.~ 9.7.) 연계 소비촉진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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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문화재단, 9월부터 대관 시범운영
- 남해각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시이벤트가 추진된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여행자플랫폼이자 워케이션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남해각의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하고 2층 공간 활성화를 위해 남해각 대관 사업을 9월부터 시범운영한다. 작년 2월 재생사업을 통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남해각’을 생동감 넘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개시될 예정이다. 남해각 2층 공간은 연중 상시 대관이 가능한 공간으로 약 100평 남짓의 ‘기획전시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다양한 행사 운영을 위한 150인치의 빔스크린, 빔프로젝터, 마이크, 음향앰프, 작품 전시대, 이젤 등의 다양한 집기들이 마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해 초청 전시와 여러 이색 회의 등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방법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대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남해각 담당자에게 제출하고 대관 승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최근 남해각이 2022년도 경남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만큼 방문 관광객의 볼거리를 확보하는 콘텐츠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여러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능에도 집중했다”며 “초청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ㆍ전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그림과 사진 등 다양한 전시 이벤트 등에 총력을 다해 남해각을 즐거운 상상이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각 2층 대관과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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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문화재단, 9월부터 대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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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음식의 매콤 재료 ‘Red pepper’,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 축제 개최
- ‘2022년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2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산지에서 행하던 축제가 2007년부터 고추의 주소비처인 서울로 옮긴 지 14회째를 맞이했다. 해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시청과 영양군청에 축제 개최일정을 묻는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느덧 시민에게 축제 개최가 약속처럼 되어버린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축제이다. 올해‘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영양고추축제는 4천여 고추생산농가 중 60여 농가만 엄격히 선정하여 다양한 품종의 건고추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 품종의 영양고추만을 사용하여 고춧가루 제품을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영양농협, 남영양농협도 함께 참여했다. ‘KBS 6시 내고향’, ‘OBS경인방송’을 통한 축제장의 생생한 홍보방송과 함께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영양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 음식디미방 전시행사, 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행사장에 전시한 고추화분을 시민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5월부터 7월까지의 가뭄과 8월 장마로 인해 전국적 고추수확량이 줄어들어 고추가격이 전년도 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우수품질인 영양의 햇고추를 다량으로 조기에 구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축제 첫날 오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직접 서울광장을 다녀가고 있다. 영양군의회에서는 의원 7명 전원이 서울광장을 찾아 연일 판매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과 군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서울광장을 찾은 재향향우회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청의 행사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현 의장은“K-pop이 세계에 위용을 떨치고 있는 만큼, 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한 김치와 떡볶이가 한류음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여러 요리연구가들이 영양고추를 사용하면 매콤하면서 더 맛난 음식이 된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활용하여 영양고추가‘매콤 한식의 특효재료’라는 것을 더 많은 서울의 음식점과 외국인이 알아가도록 축제의 발전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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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음식의 매콤 재료 ‘Red pepper’,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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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브랜드(BI) 론칭 팝업 스토어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인지도 구축을 위한 ‘부산 관광브랜드’를 확정하고, 신규 론칭행사를 오는 9월 2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관광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역 정체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 아이디어 총 3,330개를 접수했고, 7회에 걸친 브랜드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최종 후보 3개 안을 마련했다. 후보 3개 안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온‧오프라인과 국내외 브랜드 전문가 등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부산 관광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신규 관광브랜드 탄생에는 총 10개월에 걸쳐 4만여 명이 참여했다. 새롭게 탄생한 ‘부산 관광브랜드’는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슬로건으로 모던한 고딕 타입의 서체를 이용해 부산(Busan)의 반전 매력을 상징화했다. 이와 함께, 보라색과 푸른색을 활용해 창조와 영감, 바다·혁신을 표현했다. 신규 브랜드 론칭 행사는 팝업 스토어 형태의 ‘부산 관광 브랜드 쇼케이스’로 진행되며, 부산에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영도 복합문화공간인 피아크(P.ARK)에서 개최된다. 개최 첫날에는 오픈런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부산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일본 도쿄에서 론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행사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돼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은 신규 브랜드 탄생 스토리 홍보, 체험 이벤트, 포토존, 브랜딩 소품(굿즈) 전시 등 부산의 매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진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주요 타깃 국가인 중화권과 일본 대상 라이브 방송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관광브랜드는 부산의 이미지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부산 관광브랜드를 소개하고 부산의 글로벌 가치를 전 세계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로 탄생한 관광브랜드를 구심점으로 부산의 글로벌 이미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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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브랜드(BI) 론칭 팝업 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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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9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겨냥한 9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구봉산전망대, 망덕포구, 마로산성 등 한가위 달맞이 명소와 전어축제, 그 밖에 역사적 장소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를 잇는 코스다. 구봉산전망대는 낮에는 탁 트인 공간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밤에는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와 별처럼 반짝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한가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며 마음속 바람을 빌기에 좋은 달맞이 명소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9월은 은근하게 깊어가는 가을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은빛 전어로 풍요롭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열지 못했던 전어축제(9월 23~25일)가 사흘간 열릴 예정이어서 천고마비의 가을을 기대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윤동주의 유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배를 만들었던 선소, 어영담 추모비 등 문학과 역사가 유유히 흐르는 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 시식지는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해양 혁명공간으로 김의 역사, 김 양식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즐거운 미식~이순신대교~구봉산전망대~마로산성~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다.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닻을 내린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를 조망하며 사유와 소요(逍遙)를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말안장 모양의 지형을 살리고 정상부를 성벽으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의 흔적과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를 살펴보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9월 6일부터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를 통해 대한민국 격동기의 현장을 기록한 이경모의 생애와 작업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12일 폐막을 앞둔 기획전시 ‘애도: 상실의 끝에서’,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옥룡사 동백나무숲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옥룡사 동백나무숲~매천황현생가 & 매천역사공원~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마로산성~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빽빽하게 들어찬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터만 남은 옥룡사지를 에워싸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내면을 응시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가을이면 봄에 피었다 진 동백 대신 빨간 꽃무릇이 동백나무의 반짝이는 초록 이파리와 보색 대비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9월 광양여행코스는 여름내 뜨거운 태양을 피해 다녔던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실내 문화공간을 벗어나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 자연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엔 추석 연휴가 들어있는 만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 등 소중한 분들과 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전어, 섬진강재첩,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도 실컷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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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9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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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유럽의 역사문화 심장부인 이탈리아 문화의 정수를 만끽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에코시티 세병호 등 전주 일원에서 이탈리아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2022 전주세계문화주간-챠오, 전주! 이탈리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세계문화주간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주한이탈리아관광청, 주한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외에 다양한 기관과 업체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문화주간에서는 ‘전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전주 곳곳에서 다양한 이탈리아의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먼저 24일 세병공원에서 열리는 ‘이탈리안데이’에서는 이탈리아의 음식과 와인, 커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주한옥마을에서 오목대 전통정원을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경연대회과 공연, 마임퍼포먼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에서는 28일까지 알레시아스 카르소 감독의 대표 코미디 영화인 ‘이탈로’와 비토리오 데 시카의 ‘이탈리아식 결혼’ 등이 상영되는 ‘이탈리아영화페스티벌’이 펼쳐진다. 25일에는 전주푸드 효천점 마을부엌에서 ‘이탈리아 쿠킹클래스’가 진행되고, 이번 문화주간 동안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는 단테와 움베르토 에코 등 이탈리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문학주간’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난 1월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을 찾아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달 초에는 대사관 관계자들은 전주로 초청해 행사 세부일정을 논의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세계의 각 도시와 더불어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한 국제협력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 개최될 세계문화주간은 이탈리아대사관뿐만 아니라 문화원, 관광청,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기관과 끈끈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행사를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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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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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혁신 생태계 도시공간 ‘스마트 허브’ 선보인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여해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의 제주’를 선보인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행사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전문 기업 레플러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를 비롯한 15개의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과 ‘스마트허브(Smart Hub)’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참여 지자체 부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재생 에너지 개인 간(P2P) 전력거래 모델’을 주요 콘셉트로 전국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2021년 7월 승인)를 적용한 에너지 공유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 허브’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공유 거점인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 허브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저장해 모빌리티 등과 공유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적용되는 ‘특수목적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는 대형 트럭을 에너지 저장장치로 개조해 언제 어디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전력을 공급하는 특수목적 인증 차량이다.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값싼 시간에 저장했다 필요한 시간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이는 ‘그리드 플러스(Grid+)’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모빌리티 공유를 위한 통합 플랫폼 ‘그리고(GreeGo)’관에 들어서면 개인형 모빌리티를 통합 서비스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의 실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8월 8일 오픈한 그리고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그린(Green)’과 모빌리티 ‘(고)Go’의 합성어로 초정밀 지도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를 비롯해 멀티모달형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을 내려다보는 천정에는 두 대의 드론이 떠 전국 최초로 항공교통을 상용화하고 드론 허브 도시를 조성한 민관협력 기반의 제주 특화형 제주항공우주(JAM) 시범사업도 안내한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지에스칼텍스와 시티랩스 등 15개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 본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유소를 중심으로 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마트시티 환경에 최적화된 친환경 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연결하는 스마트 허브 24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그리고’와 에너지 공유 플랫폼 ‘Grid+’를 중심으로 연계서비스를 운영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스마트시티의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서 제주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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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혁신 생태계 도시공간 ‘스마트 허브’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