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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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동, ‘함께하개 사랑하개’ 반려견 동행 축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13일 11시부터 15시까지 탄천어울림공원(수서동 722번지)에서 ‘함께하개 사랑하개 FESTA’를 개최한다. 수서동주민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인 가구와 고령 가구가 많은 수서동에 반려견을 기르는 가구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고, 나아가 비반려인까지 동참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존’ ▲펫티켓과 양육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함께하개 존’ ▲반려견과 인생샷을 찍는 ‘사랑하개·기억하개 존’ ▲반려견의 외로움과 분리불안을 완화해주는 전용 TV를 상영하는 ‘외롭지않개’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탄천어울림공원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허들, 쁘띠터널, 도그워크 등 7종의 어질리티 놀이기구에서 운동과 훈련을 즐기고 스탬프를 받는 ▲위풍당당 스탬프 랠리를 준비했다. 아울러 ▲반려견 수제간식과 리드줄을 만드는 ‘만들어보개’ ▲반려인이 반려견에게 직접 리본을 만들어 달아주는 ‘마주보개’ ▲무료 맞춤 미용 ‘뽐내보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장정은 수서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살면서 신체적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견이 지역주민과 공존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수서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6-13
  • 강남구, 2023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 START TRACK WEEK 개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역삼로 창업가 거리(역삼초사거리~구역삼세무서사거리)에서 ‘2023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 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 구는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아산나눔재단, ㈜포스코,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START TRACK WEEK)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아산나눔재단의 ‘마루’, 포스코의 ‘체인지업그라운드’,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IR피칭 및 네트워킹, 스타트 트랙투어,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4일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IT전문기업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가 창업스토리와 나눔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 또 외부 스타트업에게 센터 입주 기업을 소개하는 ‘비즈 매칭데이’를 실시한다. 15일은 고등학생부터 전문직까지 다양한 출신의 스타트업 대표 4인이 패널로 참석하는 ‘창업인사이트’가 열린다. 아울러 센터 입주기업에서 제작한 우수 독립영화 8편을 상영하는 ‘독립영화관’을 운영한다. 16일에는 스타트업과 청년 구직자의 만남의 장 ‘2023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행사’를 연다. 마루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루콜렉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4일에는 푸드 크리에이터 박민지의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 강연, 15일은 작가 쿤스트호이테의 개인전 ‘Growing Ground 자라나는 땅’ 도슨트 관람 및 아티스트 토크, 16일에는 ‘바다숲 향을 담은 나만의 인센스 오브제 클래스’를 개최한다.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는 14일에 포스텍기술지주와 서울대기술지주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3 PR-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보교류 기회가 필요한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돕고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과와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16일에는 포스코와 SBA서울경제진흥원,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POSCO Biz-Day를 진행한다. 포스코 보육기업 및 팁스타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 6개 그룹사에서 비즈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VC네트워킹도 진행한다. 팁스타운에서는 15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2023 팁스서밋’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인사이트 강연 및 패널토론, 네트워킹 파티를 만날 수 있다. 16일에는 팁스타운의 대표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2023 제2회 팁스밋업(바이오·헬스케어)’을 실시한다. 투자 동향 강연, 기업의 투자전략 공유, 팁스창업기업의 IR피칭과 전문위원의 피드백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각 기관 앞에 ‘인생네컷, 포토존’을 설치해 누구나 역삼로 창업가거리에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또 각 기관의 설립 취지와 공간에 대해 소개하고 기관별 질의응답 및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 ‘스타트 트랙 투어’를 운영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START TRACK WEEK 홈페이지(www.starttrac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에게는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 구직자에게는 희망 기업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창업의 메카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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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6-13
  • 하나투어, 올여름 해외여행 베트남, 일본, 유럽 인기
      (주)하나투어 (대표이사 송미선)는 올 여름 해외여행은 일본, 베트남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등으로도 확대되고 특히, 7월 말에 출발하는 여행 수요가 집중된 상황이라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19.9%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일본(18.2%), 유럽(17.6%)과 큰 차이가 없고 최근 여행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중국이 13.3%를 차지하는 등 해외여행시장이 본격적인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휴가 극성수기로 볼 수 있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출발일별 예약 비중으로는 7월 29일 출발이 1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8월 2일(9.6%), 7월 30일(9.1%), 7월 28일(9.1%) 순으로 나타났다. 즉, 이번 여름휴가 시즌에는 7월 28일부터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많을 전망이다. 상품 특징으로는 4인 이상의 우리 일행만을 위한 단독 패키지여행 <우리끼리> 등 소그룹 단체여행 예약이 증가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하는 테마여행도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소위 7말 8초라 불리는 극성수기에 남들과 똑같은 산, 바다 같은 여행지가 아닌 이색적인 컨셉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은 알래스카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에 맞춰 국내 유일한 직항으로 단 4회(7/24, 7/28, 8/1, 8/5)만 한정 운영하며, 4대 빙하를 볼 수 있다. <몽골/테렐지 4일>은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테렐지 국립공원의 게르 캠프에서 별 감상, 올레길 트래킹, 승마체험 등 몽골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나트랑/달랏 5일>은 해안 도시 나트랑과 미식 여행지로 인기 있는 달랏에서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동남아와 일본의 인기가 치솟는 만큼 예약을 서두를 것을 추천한다”라며 “예년과 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선택의 폭을 넓혀줄 이색적인 여행 상품도 하나투어 닷컴과 모바일 하나투어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3-06-13
  • 모두투어, 호주 관광청과 진행한 로드쇼 성료
      모두투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가 완전히 해제된 호주 지역의 홍보를 위해 호주 관광청과 '로드쇼'를 성료 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의 직항 항공 노선은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170% 증가했고 최근 장거리 노선의 인기가 높아지며 호주 지역의 6/1~6/9까지의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140% 증가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호주 관광청과 함께 6월 2일 서울지역, 6월 8일 부산 지역의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했다. 호주 관광청에서는 최근 병역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진 호주의 자세한 현지 상황과 새로워진 비자(ETA 전자여행 허가) 신청 방법, 항공 증편 소식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모두투어에서는 호주의 지역별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증편된 항공 공급석을 기반으로 한 신상품 설명과 하반기 대리점 프로모션 지원책 등을 전달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인 엔데믹 시점에 맞춰 호주 관광청을 비롯한 여러 파트너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로드쇼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에 모두투어에서 선보인 신상품들을 통해 세계 최고 에코(eco)투어 여행지인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3-06-13
  • ‘제10회 세종단오제’풍속과 축제의 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 주관으로 오는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세종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팽이·솟대 ▲창포 에센스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투호·딱지·제기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화려한 버블쇼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6-13
  • MZ 관광객을 잡아라! 송파구, 지역 특성 살린 ‘이색 관광마케팅’ 실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젊은 층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를 더하기 위하여 이색 관광마케팅을 실시한다. 구는 공연 인프라가 풍부한 송파의 독보적 특징을 살려 올해부터 SNS 신규 콘텐츠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등 관내 대표 문화·체육 인프라와 명소를 소개하는 이 사업은 담당 공무원의 ‘덕업일치(좋아하는 것과 생업이 같은 것)’ 사연으로 많은 케이팝 팬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 6월 한 달 동안은 ‘케이팝의 수도 송파 포카 자랑대회 Pt.2’가 이어진다. ‘포카’는 포토카드의 줄임말로 카드형 사진을 콘서트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해 인증하는 대표적인 케이팝 팬 놀이문화이다. 이번 포카 자랑대회는 송파구청 SNS를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송파구에 있는 공연장을 배경으로 촬영한 포토카드 사진을 개인 SNS(트위터,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단, 게시물에는 ‘#케이팝의수도송파#SP9포카자랑대회’를 해시태그로 사용해야 한다. 응모 내역과 개인정보를 전용 온라인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하여 88명을 선정해 별도 제작한 ‘케이팝의 수도 송파’ 스페셜 굿즈 세트 등을 제공한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송파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또 송파구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다양한 디자인의 ‘여행 토퍼(topper)’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토퍼(topper)’는 손에 간단히 들 수 있도록 디자인과 문구를 활용해 만든 장식품이다. 인증샷에 활용할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촌호수 내 송파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하면 구가 직접 제작한 여행 토퍼를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토퍼는 18종류 총 133개이다. ▲송파구 새 캐릭터인 ‘하하호호’를 활용해 귀여움을 강조한 토퍼 ▲석촌호수의 명물인 오리를 주제로 한 토퍼 ▲MZ세대를 위한 톡톡 튀는 메시지를 담은 토퍼 등이다. 사진액자형, 문구형, 머리띠형 등으로 디자인되어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에도 아름다운 단풍이 물드는 가을, 루미나리에 축제가 개최되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등 각 계절별 특색에 맞는 토퍼를 제작하여 무료 대여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에는 석촌호수 일대 2.31㎢ 구간이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다”면서 “앞으로도 석촌호수와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송파가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6-13
  • “할인혜택 가득!” 태안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도 도입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에 나섰다.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업체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는 일종의 태안 명예주민증이다. 5월 31일부터 태안군에 도입돼 운영 중이며, 발급 시 관내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숙박·식음·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안군 내 혜택은 총 20종으로, 대표적으로는 △팜카밀레 및 천리포수목원 입장료 할인 △베이브리즈 및 하늘과바다사이 리조트 등 숙박시설 할인 △별주부마을·대야도·매화둠벙마을 등 체험비 할인 △밀리앤코·팜스쿠키 등 카페 식음료 할인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할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에게는 할인증이 함께 발급돼 해당 시설·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관광객의 재방문 및 체류기간 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동참했다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태안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고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2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충남지역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6-13
  •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오는 23일 개막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 명소인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펼쳐진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 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 본에 달하는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는 수국 개화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은 크게 ▲유구에서 만나는 즐거움, 무대 섹터 ▲추억으로 간직하는, 경관 섹터 ▲손 끝으로 만들고 경험하는, 체험 섹터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수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6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사진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올해 행사장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된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웨딩 테마 포토존을 비롯해 가랜드, 수국우산, 가든 도어, 바람개비, 수국 팔레트, 주간 자카드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23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구의 색을 밝히다’라는 주제를 담은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초대가수 유지나와 윙크, 지역 인디밴드 ‘피카소’는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팀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초여름의 낭만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꽃 팔찌 만들기’, ‘썬 캡 만들기’, ‘정원 부채 만들기’, ‘꽃갈피 만들기’, ‘수국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숨겨진 포토존을 찾아 사진을 찍은 후 상품을 받는 ‘히든 포토 이벤트’ 그리고 ‘포토 일러스트 이벤트’ 등도 행사의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6-13
  • 인천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순차적 개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7월 1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을 시작으로 ▲ 7월 7일부터 옹진군 서포리,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 방역 상황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92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 및 강화군,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서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서는 공무원 및 수상 안전 관리 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종식으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6-13
  • ‘들썩들썩’강화읍 원도심 관광, 활기를 되찾다
      ‘들썩들썩’ 강화읍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및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으로 위축된 강화읍 원도심 지역에 강화군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정상화를 위해 지난 4월 「강화 ‘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봄 ‘와글와글’」행사를 진행하며, 강화읍 원도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함으로 각광받는 뉴트로 관광지 탄생 강화읍 ‘왕의 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한 동광직물과 한옥건물, 구세의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며, 지난 5월 19일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와 강화기념품판매장으로 오픈되었다.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심도직물, 조양방직과 함께 강화군 직물사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던 건물을 2020년 군이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광직물과 구세의원 건물은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에 이어 강화읍 원도심의 대표 뉴트로(Newtro) 관광지로 중장년 방문객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롭지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장소로 관심을 끌 거라 기대된다.   특히 강화읍 원도심의 ‘지역다움’을 대표하는 ‘소창직물’테마는 강화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다. 여행사 관계자 및 온라인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진행은 물론 코레일 이용 관광객과 연계한 투어 상품이 7월부터 판매된다. 이에 군은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상품 마련 등 소창직물 관광 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용역’ 추진 이와 함께 강화읍 원도심 관광정책 및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강화읍 원도심관광활성화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 설정을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한, 여가시간 및 재택근무 확대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 확충해 나갈 수 있다.   이로써 원도심 관광사업의 실행력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중 펼쳐지는 ‘강화읍 원도심 행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소창체험관에서 주관하는 ‘소창으로 소풍가자’ 정기 문화행사는 4월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기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어 오는 9월 원도심 내에 밀집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행이 예정되어 있다. 용흥궁공원을 중심으로 야간 골목길 투어부터 상권과 연계한 체험행사, 오래된 도심 속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소회가 담긴 사진기록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10월 ‘가을’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 및 가을 콘서트가 원도심 곳곳에서 열려 또 다른 줄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 개장 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늘어나는 관광객을 침체된 원도심 상권으로 끌어들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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