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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궁화 축제는 8월 10∼15일, 순천에서 만나보세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온전하게 개최되어 뜻깊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열린다.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라는 주제처럼 국민이 정원 속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에서 출품한 1,000여 점의 무궁화 화분들이 습지 둘레와 아바타ㆍ정원역 광장 일원에 전시되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궁화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공식 누리집(www.무궁화전국축제.com)을 통해 무궁화 포토챌린지와 무궁화품평회 시민평가단 모집 등 축제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무궁화 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제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속의 나라꽃 무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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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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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궁화 축제는 8월 10∼15일, 순천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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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천 여행한 국내 관광객 8700억 썼다
- 지난 해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 여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천 방문이1,108만회로 2021년 914만회 대비 21.2% 증가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국민이 인천을 여행한 횟수는 1,108만회로 전년 대비 21.2%, 여행일수는 1,449만일로 전년 대비 23.7%, 여행지출액은 8,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증가하여, 국내여행 총량 증가율보다 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당일여행보다 숙박여행의 횟수·일수·지출액 모든 부문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며, 숙박여행 지출액은 최대 64.4%까지 증가하였다. 또,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8.6점으로 전년 대비 0.5점 상승하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81.7점, 20대 79.9점, 60대79.8점으로,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인천 숙박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추진한 숙박상품 기획전·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지역 소비 쿠폰 프로모션 등의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작년 만 15세 이상 국민 5만 400명을 대상으로 매달 면접 조사하고, 그 결과를 표본삼아 전 국민 수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 이주희 관광마케팅실장은 “지역 호텔, 상권, 관광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로컬·체험 콘텐츠 발굴을 지속ㆍ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인천에 머물며 숨은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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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천 여행한 국내 관광객 8700억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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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문막농협 원주 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
- 문막농협이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제11회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문막체육공원 둔치에서 개최된다.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문막농협옥수수축제.com)에 접속하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토토미 및 찰옥수수 판매와 함께 온라인 축제 이벤트인 ‘문막농협 쌀과 옥수수축제’로 11행시 짓기 콘테스트, 옥수수 축제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치어리더 경연대회, 대형 가마솥 찐 옥수수 무료시식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토토미 외에 논마늘, 수박, 토마토, 감자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막농협 지도과(㎏033-737-1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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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문막농협 원주 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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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 강원랜드, 한국관광공사 지방소멸 공동대응 업무협약식 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강원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와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등 업무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 ▲폐광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교류 등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발급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심각한 폐광지역이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관광 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이다. 강원랜드는 스카이1340(관광곤돌라), 워터월드 입장권, 겨울시즌 스키 리프트 및 장비 렌탈 30%할인을 디지털 관광 주민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향후 탄광문화공원이 들어설 강원랜드 유휴시설인 골말부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모아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로 찾기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삼걸 대표이사는 “관광객 41.7명 유입은 정주 인구 1인 소비 감소를 대체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 인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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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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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 기념품 공모전 기간 연장
- 남해군은 독일마을맥주축제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독일마을맥주축제 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당초 6월30일에서 7월24일로 연장되었다. 공모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상업용도로 사용된 작품의 응모가 불가했으나 이번에는 기준을 완화해 상업용도로 사용된 작품도 응모가 가능하다. 우수한 작품이 있을 시 올해 개최되는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10.6.~10.8.) 옥토버페스트에서 판매를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공모전 수상작품집 책자까지 발행해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알릴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맥주축제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념품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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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 기념품 공모전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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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이 즐기는‘진주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 진주시는 지난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5일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개최 이후 3일 동안 방문객 2만 2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개막식과 이벤트프로그램, 버스킹공연,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박람회장의 작가정원은 월아산 정원박람회의 주제와 같은 ‘월량선경(月亮仙境)’주제로 조성했다. 월아산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지형과 공간을 살리면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 문화 등 ‘이상향으로의 정원’으로 월아산이 가지고 있는 ‘달’이라는 주제에 맞는 한국형 숲속 정원이다. 지난 10일에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에 참석했던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생 참가자 30여 명이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에 방문하여 시민참여정원과 월아산 작가정원을 둘러보았다.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생 참가자 등은 진주시의 역사가 담긴 정원을 관람하며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만끽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형 정원에 스며들었다. 정원박람회에 참석한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생 참가자는 “오늘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방문으로 한국형 숲속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추진과 작가정원을 조성을 시작으로 “진주시는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진주-정원문화도시’를 조성에 있어 역사와 문화를 겸비한 큰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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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이 즐기는‘진주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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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주말 개장
- 하동군은 이번 주말인 오는 15일 섬진강변의 송림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개장한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성인용 990㎡·유아용 100㎡ 등 1090㎡ 규모로 물놀이 풀장과 물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물놀이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입장객을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하되 낮 12시 30분∼오후 2시는 근무자의 식사와 청소를 위해 잠시 휴식한다.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청소 및 방역을 위해 휴무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측정검사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을 관리하고, 악천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 안전 및 청결 유지를 위해 래쉬가드와 수영모, 아큐아슈즈, 구명조끼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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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주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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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 계곡 캠핑숲’운영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현재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니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역 하차후 도보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7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 원, 회차당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월 20일 오전 10시 (단, 7월 프로그램 참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에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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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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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 계곡 캠핑숲’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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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워터파크가 우리 동네에 왔다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동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집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지난 1일 5곳을 연 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6곳을 추가로 개장한다. 지난해 동네물놀이장은 1일 평균 2천5백여 명이 이용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재밌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개장하는 동네 물놀이장은 총 6곳이다. ▲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를 비롯하여 ▲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 ▲삿갓봉공원(중계4동), ▲상계공원(상계8동), ▲갈울공원(상계9동), ▲비석골공원(월계2동)이다. 기존 1일부터 개장한 동네물놀이장 5곳(공릉동공원, 한내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느티울공원, 당고개공원)에 더해 총 11곳이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노원 워터파크’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야외수영장(3조), 물썰매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대) 등을 구비했다. 물썰매장은 높이 8.5m, 길이 80m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별로 수영장을 갖춰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이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텐트·평상, 파라솔이 배치되며 탈의실, 샤워장, 의무실, 화장실 등도 함께 설치된다. 매점에서는 떡볶이, 치킨, 라면, 아이스크림, 음료 등으로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워터파크 운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수질 및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강한 우천 시에도 동일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 매시간 50분간 운영 후 10분 점검 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2시는 수질 관리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쉰다. 야외수영장, 핸들보트 등 물놀이시설은 노원구민이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타 지역 주민의 경우는 2,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80m 물썰매장, 평상·텐트·파라솔 등은 별도의 요금이 청구되며 주차는 4시간당 2,000원이다. 그리고 이용자는 반드시 수영모 등 모자를 쓰고 수영장 안에 들어가야 하며 수영복을 권장한다. 7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하고 키 140㎝ 이하는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운영사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0명을 상시 배치하고 각 수영장의 수심, 이용제한 안내표시 등 시설 및 운영 규칙을 철저하게 지킬 방침이다. 무엇보다 수질 관리를 위해 2시간마다 수질 측정 및 수질 현황을 게시하며 전용여과기를 설치해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월계동에 위치한 비석골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처음 선보인다. 오는 7월말 초안산힐링타운 완공 예정에 앞서 물놀이장을 먼저 개장한다. 미스트터널, 물놀이 조합놀이대, 물총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시설로 채워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 여름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원 워터파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곳에서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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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워터파크가 우리 동네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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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총 97만 명 발길… 시민 10명 중 1명 꼴
-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잠수교’에서 문화와 휴식, 낭만을 누릴 수 있었던 상반기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서울시가 총 9회(5.7~7.9, 매주 일요일)에 걸쳐 축제를 진행한 결과, 방문객 총 97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이 다녀간 꼴이다. 축제가 처음 개최됐던 작년(’22.8.28~10.30, 매주 일요일)의 방문객 약 52만 명(7회 개최)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 2배 많은 인파가 찾았다.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당초 총 10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5.28(일) 우천으로 취소돼 총 9회만 열렸다. 서울시는 이처럼 많은 인파가 찾은 이유로, 평소 자동차가 통행하는 ‘잠수교’를 자유롭게 걸으면서 한강을 바로 앞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거리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독서, 휴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5월 7일(일) 개막일에는 총 15만 명이 방문했다. 가수 정인과 대중들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버스킹 프로그램 ‘tbs 원더 버스킹’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던 해군 군악대의 ‘잠수교 퍼레이드’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축제 2회차인 5월 14일(일)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17만 명이 잠수교를 찾았다. 3회차인 5월 21일(일)에는 올해로 6회를 맞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 개최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총 3,160팀이 신청해 4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7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육사, 응급구조사, 의사, 축구선수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잠수교 위에서 90분 동안 한강을 바라보며 ‘누가 잘 멍때리나’를 겨뤘다. 마지막 회차인 9회 차에는 6만 명이 축제에 방문했다. 이날은 앞선 회차 때 열리지 않았던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특별 이벤트로 열렸다. 시민들은 잠수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했고, 이 중 200명에게는 푸드트럭 이용권이 증정됐다.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안락한 빈백에 누워 독서하는 ‘책읽는 잠수교’ ▴친환경 소비를 배우고 느끼는 ‘플리마켓’ ▴한강의 풍광과 함께하는 식도락 ‘푸드트럭’ ▴걷고 싶은 잠수교 산책길 ‘칠링(chilling) 브릿지’ ▴음악, 마술 등 ‘거리공연’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는 ‘선셋 포토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잠수교 놀이터’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이 중 가장 인기였던 프로그램은 ‘책읽는 잠수교’였다. 서울시는 방문객들이 차가 다니지 않는 잠수교에 편안히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약 1,000여 권의 도서와 빈백 100개를 마련했다. 실제로 축제 기간 내내 비어있는 빈백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잠수교 곳곳에서 펼쳐진 ‘거리공연’도 축제의 흥을 돋웠다. 뮤지컬부터 팝페라, 재즈, 클래식, 국악, 마술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장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축제를 즐겼다. 잠수교 남단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열린 ‘플리마켓’에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업사이클링 애착인형 만들기 체험 등 많은 시민들이 플리마켓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총 6대가 배치된 잠수교 ‘푸드트럭’도 줄이 끊이질 않았다. 축제 참가자들은 잠수교를 걸으며 음료와 간식 등을 즐겼다. 또한 잠수교의 명물인 ‘달빛 무지개 분수’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강과 야경, 물줄기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이루자 방문객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했다. 서울시는 축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노력도 펼쳤다. 축제 현장에 영어와 프랑스어 버전의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 관광협회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면 현장에서 해당 언어 통역사가 안내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0만 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단 하나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전국 축제 최초로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안전관리를 시도했다.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요원과 교통통제를 관리하는 모범운전자를 대폭 확충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은 1제곱미터 당 3명 이상(인원 설정 가능)이 몰리면 스크린에 ‘혼잡’ 표시가 표출돼 안전감독자가 안전관리자에게 인파 분산을 요청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한편,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올 하반기 다시 시민들을 찾는다.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12시~21시, *추석 연휴 제외)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푸드트럭을 보다 확충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상반기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인파가 찾아, 이제는 시민·관광객이 참여하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9월 3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하반기 잠수교 축제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의 한강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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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총 97만 명 발길… 시민 10명 중 1명 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