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전체기사보기

  • 화성시문화재단, 경력단절 예술인을 위한 공연 워크숍 ‘이음’ 참여자 모집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는 경력단절 예술인을 위한 공연 워크숍 ‘이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문 공연예술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대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실험과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관내 최초로 경력단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공연 워크숍 ‘이음’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 멘토진으로 전 국립현대무용단 출신이자 이탈리아 스토리 위 댄스 페스티벌 베스트콘셉트상을 수상한 현대무용가·안무가 김모든 모든컴퍼니 대표가 참여한다. 9월부터 12월 초까지 10회에 걸쳐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7일(목)에 관내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무용이며, 화성시 소재 경력단절 1년 이상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신청서와 함께 예술활동증명서, 예술인패스, 모집분야 졸업증명서 중 한 가지를 제출하면 되며, 미등록 예술인인 경우에는 지원신청서와 예술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7월 21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최종으로 선발된 참여자들은 소정의 공연사례비와 공연 제작, 멘토링 혜택을 받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이음’을 통해 경력단절 예술인들에게 주체적 예술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으로서 정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예술창작지원팀(031-290-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7-19
  • 피버, 여름 무더위 잊을 다양한 이색 공연 마련
      일상 회복 전환 후 맞이하는 첫여름, 연일 상승하는 기온에도 문화예술 업계는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동안 공연건수(2,756 건), 티켓예매수(336만 건), 티켓판매액(1,557억 원) 모두 지난 3년 동기 대비 최대 295.7%까지 증가하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앞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2년 결산 공연시장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3년 한국 공연 시장 규모를 9,000억 원 이상으로 전망한 바 있어 올여름에도 공연 시장의 지속적인 호황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OTT 등의 등장으로 극장가를 벗어나 공연이나 전시를 찾는 관람객도 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의 ‘2023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연・전시 관람률(56.2%)이 영화 관람률(48.4%)을 추월하며, 영화 관람에 편중됐던 문화예술관람의 다변화 현상이 나타났다. 문화예술 업계의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가 특별한 여름을 위한 이색적인 소재의 공연을 마련했다.    국내에서 만나는 스페인의 열정, ‘어센틱 플라멩코’     [사진] 어센틱 플라멩코(Authentic Flamenco) / Fever 제공    스페인의 대표 민족 예술인 플라멩코는 노래, 음악, 박수, 춤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이다. 집시 공동체부터 발달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쉼 없이 휘몰아치는 것이 특징이다.  피버와 스페인 왕립 오페라 극장이 함께 선보이는 ‘어센틱 플라멩코’는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스페인 댄서 겸 안무가 아마도르 로하스(Amador Rojas)가 구성하고 유명 무용수 파울라 로드리게즈(Paula Rodriguez) 등이 출연해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의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어센틱 플라멩코’는 아티스트의 움직임과 리듬을 관객들이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소규모 극장을 선택했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지난 17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동래문화회관 및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약 65분간 진행되며, 16세 미만의 관객은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요하다. 티켓 예매는 피버 공식 웹사이트 및 앱의 각 지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쉽고 친숙한 클래식 경험, ‘캔들라이트 콘서트’   [사진]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 / Fever 제공     피버가 직접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비발디, 바흐 등 유명한 클래식 거장의 음악부터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등 영화 음악,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의 팝송 및 발레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클래식 음악으로 재해석해 클래식의 장벽을 낮춘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장보다는 도심 속 랜드마크, 소규모 공간 등을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로 밝히며 관객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넘치는 클래식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피버 웹사이트 및 피버 앱의 도시 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한 편의 공연으로,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사진] 페인터즈(The Painters) / Fever 제공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는 화려한 라이브 드로잉과 어반 댄스, 미디어 아트를 결합해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페인터즈’ 공연은 춤을 추듯 그림을 그려 나가는 액션 페인팅, 빛을 조각하는 라이트 카빙, 물 위로 번지는 아름다운 색채의 마블링 아트 등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통해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화려하게 연출했다.  해당 공연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9개국 133개 도시에서 60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이 관람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3월 ‘나는 솔로 시즌 3’, ‘아시아 갓 탤런트’ 등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0월까지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피버 서울 웹사이트 혹은 앱을 통해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3-07-19
  • 하동 대도 워터파크 21일 문 연다
       하동군 북천면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27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체별로 진행하는 사업과 애로사항,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단체장들은 다른 단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경청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며 단체 상호 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통과 협력으로 할기찬 북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박보승 면장은 “사회단체장의 협조 없이는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어렵다”며 “북천면의 현안사항과 어려운 과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며 사회단체장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면정을 이끌어 가고 북천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7-19
  • 광주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공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문화예술, 역사, 자연, 음식 등 광주만의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참신한 이야기를 찾기 위해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무등산, 망월동, 영산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등 광주를 대표하는 장소는 물론 다양한 소재를 나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너의 광주를 포스팅해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는 일반분야와 전문분야 등 2개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19일부터 9월 22일까지다. 일반분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필, 웹툰, 숏폼(short-form) 등 형식 제한이 없다. 전문분야는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도 광주 주요 관광지로 한정한다. 세부 공모 요강은 공식 홈페이지(광주여행스토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이어 본선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과 여행작가 등 전문심사단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분야 대상 수상작 1000만원 등 총 22개 수상작품에 대해 30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활용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개별관광, 일상여행, 가치소비형 테마여행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만의 차별화된 스토리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상품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7-19
  • 마포구, 24일까지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슬로건 공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릴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슬로건을 24일까지 공모한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재현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기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특히 질 좋은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구는 이러한 새우젓축제에 어울리는 참신한 슬로건을 찾는다. 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고, 축제의 취지를 잘 드러내는 15자 내외의 문구면 된다. 누구나 부르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이라면 더욱 좋다. 새우젓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마포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02-3153-8353)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심사를 거쳐 총 11점 선정하여 최우수 1명(5만 원), 우수 2명(3만 원), 장려 4명(1만 원)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8월 10일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연락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1일까지 축제기간 중 전국의 과일, 잡곡, 건어물 등을 판매할 지역특산물 교류터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지역특산물 교류터는 마포구 및 16개동의 자매결연 지역 특산물 생산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20~25개 부스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는 경북 예천, 전북 고창, 충남 청양, 전남 완도 등 전국 15개 지역이 참여해 과일, 잡곡, 김, 장류 및 건어물 등의 16개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부스를 운영했는데, 3일 간 약 6억 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주인공이 지역주민이 될 수 있도록 알차고 즐거운 축제로 계획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빛낼 슬로건과 지역특산물 교류터 참여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7-19
  •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해아래 워터풀 동작’ 무료 개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해아래 워터풀 동작, 2023 동작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동작구 어린이 물놀이장은 동작주차공원(현충로 220)과 현충근린공원(사당동 산21-9) 2곳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내 거주 중인 유아‧초등학생, 보호자면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하다. 다만, 물놀이장별 입장 인원을 고려해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24일과 31일은 시설 정비 및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물놀이장 내 매점 및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고, 동작주차공원에서는 주말마다 ▲심폐소생술, 생존수영 체험교육 ▲물총워터페스티벌 ▲친환경 버블 페스티벌 ▲공연 등을 진행한다.     물놀이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내달 12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노량진수산시장 옆 노량진축구장에서 관내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을 무료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물놀이장 운영으로 아이들과 가족 모두 도심 속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7-19
  • 모두투어, '모두 픽! 썸머 페스티벌' 기획전 오픈
      모두투어는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고객을 위해 '모두 픽! 썸머 페스티벌`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항공 좌석에 대한 걱정 없이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가능한 상품들로만 구성했다. 기획전은 △동남아, △일본, △유럽, △미주/남태,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인기 여행지만 'PICK' 하고 가성비 좋은 상품에 풍성한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 대표 가족 휴양 상품으로는 최근 태풍 피해를 복구한 뒤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괌 지역의 '[모두 픽 썸머 페스티벌]괌 롯데 오션프론트디럭스 3박 5일'이 있다. 롯데호텔은 투몬비치 앞에 위치해 아름다운 오션 프런트 뷰를 자랑하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롯데 브랜드가 운영하는 만큼 한국인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에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전 일정 호텔 조식, △아일랜드 관광, △카바나 2시간 이용권, △호텔 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최근 엔저의 영향으로 일본 인기가 뜨겁다. 일본의 예약률은 전체 지역 중 유일하게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여름 시즌 일본 지역 내에서 북해도의 인기가 가장 높다. 대표 상품 '[모두 픽 썸머 페스티벌] 북해도 고품격 정통 온천 4일'은 합리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상품으로 엄선된 럭셔리 온천호텔(2박)과 시티 호텔(1박)에 숙박한다. 북해도 핵심 관광지 △지옥계곡, △지다이무라 시대촌, △오타루 운하, △오타루 오르골당, △삿포로 맥주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여름 밤하늘에 펼쳐치는 도야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북해도의 명물 게 요리를 비롯한 도리무시 우동 등의 현지 특식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올여름 성수기 7월과 8월의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하반기 여행 시장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다."라며 "여름 성수기가 임박한 만큼 파격적인 파격적인 특가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실속 있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3-07-19
  • ‘탐라 천년역사를 한 눈에’ 섬나라 탐라 특별전 개최
       3세기부터 12세기 초반까지 약 천년동안 고대 독립국가였던 탐라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18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섬나라 탐라, 잃어버린 천년을 깨우다’ 특별전 개막식이 18일 오후 2시 민속자연사박물관 본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별전은 천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독립국가로 맥을 이어온 탐라국의 자취를 되살리고, 탐라 천년의 역사를 다각도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승아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을 비롯해 도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계승하지 못한다면 탐라의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 이유를 확인할 수 없다”며 “제주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선조들의 DNA를 확인하고, 우리만의 역사를 해석하며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탐라국 건국 과정과 교류의 역사에 깃든 가치와 지향점이 현재 제주의 모습과 제주가 그리는 미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당나라의 당서, 우리나라의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일본의 역사서 등을 통해 확인된 탐라의 기록을 정리하고 탐라사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속자연사박물관 일대가 지닌 상징성과 미래적 가치를 감안해 역사문화지구로 새롭게 조성할 필요가 있고, 그 핵심은 역사박물관 건립”이라며 “제주 역사문화지구 조성사업을 광범위하게 전개하도록 전문가와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개막식 이후 오영훈 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특별전에 전시된 탐라 관련 역사 기록물과 영상을 관람하며 탐라국의 위대한 역사를 살펴봤다.  섬나라 탐라 특별전은 총 7부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된다.  특별전에는 탐라국의 건국부터 고·양·부 삼신인의 우주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과 함께 5~10세기 한반도와 중국·일본 역사서 및 문화재에 담긴 탐라국의 역사 기록, 탐라의 모습이 담긴 고지도 등이 전시된다.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http://www.jeju.go.kr/museum/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07-19
  •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펼쳐진다.   에어쇼는 전체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대천해수욕장 하늘에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하여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해서 기쁘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17일간 열린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7-19
  • 대한항공, 부산발 후쿠오카·나고야 노선 운항 재개… 국제선 공급도 확대
      대한항공이 9월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공급을 늘리고 있다. 7월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82%까지 공급을 회복했다.  3년 6개월만의 부산발 일본노선 복항…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큰 힘 될 것 대한항공은 9월 27일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각각 173석 규모의 보잉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첫편은 오전 9시 5분 부산을 출발해 10시 5분 후쿠오카에 도착한다. 복편은 11시 5분 출발해 12시에 도착한다. 두번째 편은 저녁 6시 5분 출발해 7시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8시 출발해 9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부산에서 오후 1시 출발해 나고야에 오후 2시 2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3시 25분 출발해 오후 5시 5분 부산에 도착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 재개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보탠다. 특히 일본 현지 채널을 통해 좌석판매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성수기 맞아 국제선 공급도 늘려… 코로나19 이전대비 82%까지 끌어올려 대한항공은 증가하는 국제 여객수요에 대응하고자 국제선 공급도 이에 맞춰 늘려 나가고 있다. 7월부터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에서 증편 및 복항을 하고 있다. 2023년 7월 공급량(ASK, Available Seat Kilometer 기준)은 코로나19 이전(2019년 7월) 대비 82% 수준이다. 미주노선의 경우 7월부터 ▲인천~시카고(주 5회→주 7회) ▲인천~달라스(주 4회→주 5회) ▲ 인천~샌프란시스코(주 7회→주 9회) 세개 노선을 증편했다. 구주노선은 ▲인천~프랑프푸르트(주 5회→주 7회) ▲인천~밀라노(주 3회→주 4회) 두 곳에 운항 횟수를 늘렸다. 일본노선인 인천~삿포로 노선도 7월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늘렸고, 인천~발리노선의 경우 7월 말부터 8월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운항편을 추가해 주 9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  중국노선도 공급을 늘려 나간다. 인천~창사노선은 7월 19일부로 주 5회 다시 운항을 시작하며,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9월 27일부 주 4회, 인천~우한 노선은 9월 24일부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운항편도 기존 주 7회에서 7월과 9월에는 주 8회로, 8월에는 주 10회로 늘린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으로 정상화 궤도에 오른 해외 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차별화된 스케줄 제공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여행
    • 항공
    2023-07-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