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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타츠야 전시, ‘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 서울서 최초 공개
- 세계적인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의 전시 ‘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MINIATURE LIFE · MITATE MIND)’가 3월 세계 최초로 서울 여의도 MPX 갤러리서 공개됐다. 210만 이상의 누적 관람객과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 타나카 타츠야의 새로운 시리즈로, 서울에서 가장 먼저 진행하는 월드 프리미어 전시다. ‘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는 ‘HOME’, ‘FORM’, ‘COLOR’, ‘SCALE’, ‘MOTION’, ‘LIFE’, ‘WORLD’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52점의 오리지널 미니어처를 포함해 약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 대형 오브제, 입체 작품 등과 함께 작가가 직접 작성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전시는 일본 고유의 미학적 개념인 ‘미타테 마인드’를 깊이 있게 선보인다. 미타테 마인드는 일본어로 ‘보다(見る)’와 ‘세우다, 짓다(立てる)’의 합성어로 익숙한 사물을 새롭게 다시 보는 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로 위트 있는 미니어처 세계를 구축한다. 미타테 마인드로 바라본 세계에서는 동그란 안경이 자전거가 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웨딩드레스로 그려진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과 부산에서 처음 소개되며 작가 특유의 발상의 전환과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여의도 IFC몰 MPX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피버(fever) 앱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현장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성인 18,000원, 만 18세 미만 청소년은 10,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피버 공식 예매 페이지(https://feverup.com/m/1519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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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타츠야 전시, ‘미니어처 라이프 · 미타테 마인드’ 서울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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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 참여 예술인 선정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올해 신설된 지역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참여할 예술인을 선정했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아트페어로 신진 예술인과 신진 콜렉터를 발굴하고 연결하여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로컬트랙’은 브리즈 아트페어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세션으로 지역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지역의 유망한 신진 예술인을 발굴 및 지원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화성시문화재단과 협력해 '로컬트랙 화성'을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1월 19일(금)부터 2월 4일(일)까지 참여 예술인을 모집했으며, 행정심의 및 서류심의, 전문가 인터뷰 심의 끝에 3명의 청년 예술인을 지난 2월 16일(금)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인은 색면추상 작업을 통해 관계의 상대성을 탐구하는 △김유신 작가, 흘러넘치는 감정을 식물의 이미지에 투영하여 기록하는 △김효정 작가, 장소의 중심부를 벗어난 이면의 풍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염선빈 작가이다. 이들은 2024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참가하게 되며, 작품 운송, 마케팅 및 통합 홍보, 신진 예술인들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1부,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2부가 열린다. 로컬트랙 화성 세션은 4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로컬트랙 화성의 일환으로 예술인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3월 8일(금)과 9일(토) 양일간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정지연 브리즈 아트페어 디렉터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작가노트와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및 신진 예술가가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예술인지원팀(031-290-46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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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 참여 예술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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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김남일 前 포항시 부시장 임명
-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번에 걸친 공모 끝에 경북도는 지난 2일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개최된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28일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중앙과 경상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 환경해양산림, 경제통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김남일 사장이 미래 경상북도의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 창조라는 중대한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낙점됐다고 봤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열린경영과 청렴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임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며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특히 2025년 창립 50주년을 대비해 경북의 인문산수(人文山水)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전략을 수립해 미래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50년을 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누구나 찾아오고, 가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경쟁력이 핵심이다”며, “신공항 시대를 맞아 우리 경북이 보유한 천혜의 문화관광 자원과 다양한 스토리를 전 세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남일 사장은 1967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공보처를 첫 시작으로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환경해양산림국장,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주시 및 포항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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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김남일 前 포항시 부시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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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질공원’,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
- 경기도 ‘화성 지질공원’이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포천·연천·철원)에 이어 경기도 내 두 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는 지난 2월 29일 경기도 화성 지질공원을 신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하고,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화성 지질공원은 학술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생태·문화적 자원과 연계가 우수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가지질공원 인증 지정배경을 밝혔다. 지질공원제도는 지질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과 동식물의 터전이 되는 지질, 자연, 문화, 역사 등의 요소를 보존 및 활용하여 교육과 관광에 활용하는 제도다. 화성시 송산면, 서신면, 우정읍 일대(282.5㎢)에 위치한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 응회암, 제부도, 백미리해안, 궁평항, 입파도, 국화도 등 8개 지질명소를 가지고 있다. ‘화성 국가지질공원’에는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화석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화석, 교과서 등에서 이상적인 지질현상의 예시로 활용되는 단층과 습곡 등 국제적으로 큰 가치를 보유한 지질유산들이 다수 분포한다. 또한 서해안 갯벌, 연안습지, 비봉습지 등 독특한 해양, 습지생태계는 혹고니, 황새, 흰수리꼬리, 매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중요한 서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지질학적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22년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이후 지질공원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지역주민 간담회, 교육 영상 제작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노력을 했다. 경기도는 국가가 인증한 고가치의 지질·자연유산을 활용해 화성 국가지질공원을 지질탐사와 생태관광을 연계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질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 편의를 위하여 전곡항 층상응회암 지역에 해상 탐방로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지질명소들을 버스·지하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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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질공원’,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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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원강수 원주시장과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월 29일 원주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재단에 방문한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 원주시 축제·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강원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 사업 중에 하나로서 지난 해 9만여 명이 참여하였고 원주 치악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7,109명이 인증하였으며 올해도 계속된다. 또한 체류형 야간관광활성화 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프로그램도 올해 원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동남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4월 ‘2024 베트남 국제 관광 전시회(VITM 2024)’에 참여하고 이를 연계하여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도 함께 참여하여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상 관광세일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 주요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와 맛집투어 같은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여행 콘텐츠 들을 연계하여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해 달라” 고 말했다. 이에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원주시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강원관광재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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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원강수 원주시장과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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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 ‘슈퍼 페스티벌’ 진행…해외여행 최저가 도전한다
-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배보찬)가 ‘슈퍼 페스티벌’을 통해 해외여행 최저가에 도전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글로벌 항공 서비스 론칭, 고객 이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해외숙소 리뉴얼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결과,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해외여행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해외여행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야놀자는 3월 한 달간 최저가 수준의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슈퍼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야놀자는 이용일 기준 7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해외 항공ㆍ숙소 전용 총 100만 원 상당의 슈퍼 쿠폰팩을 지급한다. 일본, 태국 등 인기 해외여행지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등 장거리 국가 항공권을 최대 10만 원 할인 받을 수 있고, 해외 숙소는 최대 15% 할인 가능하다. 또한, 이달 11일(월)부터 24일(일)까지 2주간 ‘슈퍼위크’를 통해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대표 해외여행지에 최적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이용일 기준 6월 말까지 항공권은 최대 2만 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해외 숙소 전용 최대 40%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해외여행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압도적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혜택 및 서비스로 해외여행 수요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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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 ‘슈퍼 페스티벌’ 진행…해외여행 최저가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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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매월 신상 모아 "이 달의 신상여행" 기획전 연다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여행 상품을 모아 ‘NEW ARRIVALS 방금도착 신상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하나투어만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콘셉트와 일정, 새로운 지역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ᆞ외 패키지 여행부터 항공권, 호텔, 입장권 등 신상품들로 매월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3월 MD가 추천하는 신상여행 중 패키지, 항공권, 호텔 구매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하며, 현지투어, 입장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MD 추천 상품은 ▲우동의 본고장에서 맛집을 투어하고, 젓가락을 만들어 우동을 먹는 경험이 가능한 ‘카가와현 우동투어’ ▲수상마을 주민들을 위한 반나절 제빵 봉사를 포함한 ‘캄보디아 볼런투어’ ▲미지의 고산도시 티벳의 라싸와 에베레스트를 볼 수 있는 ‘티벳 에베레스트 버킷리스트투어’ ▲하와이 와이키키 여행 시 주차 고민을 해결할 ‘와이키키 주차권’ 등이다. 이 밖에도 2023년, 2024년 신규 오픈한 신상 호텔부터 오는 5월 신규 취항 예정인 에어프리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항공권까지 ‘이달의 신상여행’ 기획전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태국 최대 물 축제 송크란, 도야마 설벽 개방, 네덜란드 튤립축제 기간 한정 여행 상품부터 일본 소도시 여행, 포르투갈 일주도 준비했다. 제주도와 울릉도를 여행하는 국내 신상 패키지도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에 여행사들이 많이 판매하는 상품 외에도 새로운 관광지와 경험, 다른 선택지를 찾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신상여행 상품을 매월 소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신상여행들이 대기 중에 있으니 하나투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매월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확인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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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매월 신상 모아 "이 달의 신상여행" 기획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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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만 계속…‘관광서울’이미지 해치는 덤핑관광 한국입국 막는다
- 서울관광 이미지는 물론 도시의 품격까지 실추시키는 ‘덤핑관광’ 상품이 한국에 아예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서울시가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우선, 정부와 협조해 덤핑관광상품의 유통 자체를 막고 해당 국가의 대사관에도 실태를 알려 제재조치를 요구한다. 아울러 관광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한다. <한국행 덤핑관광상품 실태조사후 사전‧사후조치, 3‧3‧7‧7 서울관광시대’를 조기 실현> 서울시는 인터넷상에서 유통되는 한국행 덤핑관광 상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사전‧사후조치를 통해 관광산업 바로 세우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덤핑관광과 불법행위 근절로 서울관광의 이미지를 높이고 ‘3‧3‧7‧7 서울관광시대’를 조기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3‧3‧7‧7관광시대’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이다. 그간 서울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덤핑관광상품’은 여행사가 정상가격 이하로 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센터 방문 위주로 일정을 진행해 쇼핑 수수료 등으로 여행사의 손실을 충당하는 저가‧저품질의 상품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구 합동으로 ▴불법가이드 단속(’23.10월) ▴불법 숙박업소 단속(’23.9월~10월) ▴저품질 상품의 유통 방지를 위한 한-중 공동협력 결의(’23.11월) ▴관광불법신고센터 운영(’23.12월~) 등 덤핑관광상품 근절 및 건전한 관광시장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코로나 이전(’19년) 대비 65.4% 수준으로 덤핑관광이 다소 잠잠한 상태나 완전한 회복세를 보일 경우 재발 및 급격한 확산 가능성이 있어 서울 관광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회복률 65.4%(’19년 1,390만명 → ’23년 909만명) <中 온라인 플랫폼서 판매 중인 서울여행상품 3,097개 중 85개(2.7%) 덤핑의심> 덤핑관광상품은 다양한 국가에서 국내로 유통되고 있으나, 이번에는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 發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다른 국가 상품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중국 4대 온라인플랫폼(OTA)에서 판매 중인 서울여행상품 3,097개 중 낮은 가격순으로 100개를 선별 조사한 결과, 85개가 덤핑관광상품으로 의심됐다고 밝혔다. 다만 85개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68개는 예약자가 없거나 5명 미만인 상태로 전반적으로 판매가 저조한 실정이었다. 덤핑관광상품 선별기준은 일정에 쇼핑이 포함되어 있고, 판매가격이 항공료와 지상비(현지 체류경비)를 합한 금액보다 낮은 상품으로 규정했다. 조사는 ▴체류기간 ▴쇼핑횟수(쇼핑일정) ▴상품원가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했고 전문가그룹 인터뷰도 병행해 분석의 정확성과 타당성을 높였다. (조사기간: ’24.2.1.~2.22.) 다만 이번 분석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사의 개별 협상력에 따른 가격 할인이나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 덤핑이 의심되는 85개 중 45개(52.9%) 상품은 4박 5일 일정 중 쇼핑센터 방문이 6~8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용 절감을 위해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거나 임금 대신 쇼핑수수료(매출의 최대 50%)를 가이드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여행 일정 내내 쇼핑센터 방문이 빈번하게 포함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방문하는 쇼핑센터는 주로 시내면세점과 외국인관광기념품점 등이었는데 특히 외국인 관광기념품점에서 주로 구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비싼 가격으로 관광객의 불만이 많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전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연계된 국내 여행사나 관광통역안내사 없이 자체적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불법행위까지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명동, 여의도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무자격 가이드 활동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23년 12월부터 관광불법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총 3건의 신고 모두 무자격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에 관련된 것으로 수사의뢰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문체부‧중국대사관 등 유관기관과 명단 공유, 덤핑관광상품 국내 유통 원천 차단>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덤핑관광을 포함해 관광질서를 저해하는 각종 불공정 행위에 대해 체계적이고 엄격한 사전‧사후 조치를 통해 서울 관광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전 조치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대사관에 공유해 덤핑관광상품들의 국내 유통을 최대한 막는다.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들이 이번에 적발된 덤핑관광상품을 유통시키지 못하도록 전담여행사 관리·감독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협조를 요청했고, 중국대사관에도 판매실태를 알려 중국 여유법에 따른 제재 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사후 조치로는 ‘관광불법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한 ‘관광 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덤핑관광상품은 물론 관광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부당행위를 조사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그간 신고 사안을 중심으로 처리했다면 이제부터는 관광옴부즈만이 사전 모니터링은 물론 조정·중재역할까지 맡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관광옴부즈만 제도’는 관광업계 불공정행위를 감시하고 당사자 간 분쟁을 조정·중재하는 것으로 학계와 관광업계, 변호사 등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신고된 사안을 심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의를 거친 사안 중 위법 행위는 소관 기관에 처분을 의뢰하고, 부당 행위는 자정 권고, 갈등 상황은 당사자 간 조정·중재 등의 조치를 취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덤핑 관광상품 등 관광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들은 외래관광객의 만족도를 낮추고 어렵게 회복세에 접어든 서울관광의 매력을 훼손할 수 있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불법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한 관광 생태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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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만 계속…‘관광서울’이미지 해치는 덤핑관광 한국입국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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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시아 최대 축제 회의에서 ‘최고 세계유산도시와 축제’부문 대상 수상
- 경주시가 지난 28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최고상 및 아시아 축제도시 회의’에서 아시아 축제 ‘최고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최고상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아시아 축제도시 회의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 아시아 축제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10개국, 45개 도시에서 축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타임머신을 타고 아름다운 밤거리를 즐기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미디어와 정보기술(IT)기술을 대릉원 고분에 접목시킨 미디어아트 등의 문화유산 활용하는 사업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또 벚꽃축제(봄), 술술페스티벌(여름), 신라문화제(가을), 제야의 행사 및 문무대왕릉 해룡일출축제(겨울) 등의 다채로운 사계절 축제 개최는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파타야 자인호텔에서 ‘세계유산도시 경주, 축제도시 경주’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주 시장은 “경주는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곳”이라며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사업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스마트한 방식으로 손쉽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헤리테크(Heri-Tech) 환경을 조성해 K-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해 세계 속의 경주로 힘차게 도약하도록 여러분들이 함께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는 회의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해 세계 문화관광도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고,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행사 등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세계무대에 다시 한 번 더 각인시키고 아시아 도시들의 축제 비결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앞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능형 융합 관광도시 조성 등의 관광산업 혁신으로 세계 관광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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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시아 최대 축제 회의에서 ‘최고 세계유산도시와 축제’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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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으로 여행 가자’ 꽃향기 따라 떠나는 한 달 여행
- 하동군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에 머물며 하동만의 특별한 차 문화와 꽃내음을 체험할 수 있는 '하동으로 여행 가자' 사업을 추진한다. 3월~4월에 진행 예정인 이 사업은 현대인들에게 차밭을 거닐고 자연을 즐기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참여자들에게는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 1박당 50,000원의 숙박비가 제공되며, 각종 문화예술 및 농어촌 체험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개인별로 70,000원에서 100,000원까지 지원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 속에서 한 달간 머물며 하동의 관광 및 역사 자원·지역문화·예술·축제 등을 자유롭게 즐기고 개인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하동을 알리는 임무를 맡는다. 모집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며 3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하동 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하동을 불특정다수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이다. 군 담당자는 "여행과 자연, 그리고 차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널리 알려져 여행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하동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부서(055-880-237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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