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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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관광재단,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 출시…호수문화권 여행 더욱 편리하게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9월 9일 강원 호수문화권의 5개 시군(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를 출시했다. 이 패스는 관광객들이 호수문화권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이용권으로, 호수와 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강원 호수문화권에 속한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5개 시군은 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호수 및 강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강원관광재단과 5개 시군이 협력하여 관광객들이 특정 시간 동안 가맹된 관광지와 카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는 12시간, 24시간, 48시간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은 선택한 시간 동안 가맹된 관광지와 카페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투어패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주요 관광지는 춘천의 육림랜드, 이상원미술관, 홍천의 지역 카페, 화천의 화천박물관과 조경철천문대, 양구의 군립박수근미술관과 백자박물관, 인제의 지역 카페 등 약 20여 개소에 이른다. 이용 가능한 시설 목록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 출시로 호수문화권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호수문화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이용 가능한 시설 목록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09-10
  • 제19회 시흥갯골축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지속 가능한 생태축제 기대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인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3일간 열린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시흥시의 고유한 생태 자원을 보존하며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흥갯골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운영을 통해 시흥의 생태 관광 자원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와 미션 놀이로 친환경적 재미를 더했으며, 갯골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하는 친환경 점등식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갯골습지, 소금 창고, 갈대밭 등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어쿠스틱 음악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여기에 ‘풀피리 교실’, ‘갯골책방’, ‘피아노의 숲’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돼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고, 무대 객석과 피크닉존에 배리어프리존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동식 화장실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구역별 표지판 설치, 정수기 부스 마련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확충됐다. 더불어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종이 리플릿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갯골 클린존’을 운영해 분리수거를 장려하고, 비건 음식 구역과 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에코놀이터’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내 청년 단체와 사업체들이 축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흥갯골축제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생태축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시민 지속 가능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축제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가 더욱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원 축제 총감독은 "소래 염전의 천일염을 기념하는 소금 창고와 소금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9-10
  • 이천시티투어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 성황리 진행…9월 다양한 코스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6일과 7일 진행한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의 첫 번째 코스인 ‘설봉밤 별빛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첫날과 둘째 날 각각 14명과 22명의 참가자가 신청하여 행복한 투어를 마쳤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설봉밤 별빛투어’는 이천의 대표 관광지인 관고전통시장과 설봉공원, 음악분수, 별빛정원우주를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특히, ‘별빛정원 우주’는 야경과 포토존이 풍성한 불빛축제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휴식과 낭만을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매 정각 8시와 9시에 펼쳐지는 라이트 쇼는 놓칠 수 없는 인기 콘텐츠이며, 핼러윈을 테마로 꾸며진 별빛정원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여행객은 "별빛정원우주를 산책하며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며 화려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는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의 제2코스를 9월 10일, 12일, 1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시몬스테라스 별빛투어’는 이천역을 출발하여 시몬스테라스를 첫 관광지로, 마지막으로 별빛정원우주에서 투어를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특히, 9월 13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설봉공원과 월전미술관, 라드라비미술관을 연계한 ‘모가모가 2코스(월전 라드라비 미술관 투어)’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티투어 코스를 기획한 임선미 관광정책팀장은 “직접 시티투어에 탑승하여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천나드리와 협업해 이천 시티투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이천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하나로 엮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서 이천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티투어 하반기 시즌 기획 ‘이천의 낮과 밤’은 3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 모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가모가 이천투어’, 호법면 ‘코스모스길 투어’가 각각 2개의 코스로 운영되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코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천나드리 누리집(www.2000green.com)을 통해 가능하다.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탑승도 가능하지만, 각 코스당 버스 1대만 운영되므로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이번 하반기 시티투어는 상반기에 진행된 ‘이천 봄꽃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만큼, 다양한 코스와 테마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9-10
  • 제9회 김해 꽃 축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김해를 물들이는 꽃의 향연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제9회 김해 꽃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김해 꽃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김해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성환) 주관,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되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잔디광장과 연계된 꽃 정원과 포토존, 가족 꽃 체험존, 꽃 장터 등 6개 분야에 걸친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날에는 새로운 꽃 문화 정착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초청 가수 안성훈, 김수찬, 미스김의 축하공연과 함께 제9회 김해 꽃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불꽃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행사로는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등 신품종 40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화훼농가와 소비자들의 기호도를 조사하고 향후 품종 선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대 행사로는 꽃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공연과 메인 무대에서의 화려한 공연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꽃 장터, 다양한 꽃 체험행사, 플라워아트 프리마켓 등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판매 및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해 꽃 축제는 전국 최대 화훼 주산지인 김해의 명성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지역 화훼농가의 열망이 모여 시작되었다. 부경원예농업협동조합, 대동농업협동조합, 영남원예농업협동조합 및 여러 화훼농가들이 힘을 모아 매년 성공적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8회 김해 꽃 축제는 22만 1,034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김해시의 대표적인 치유와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해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 꽃 축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치유와 힐링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화훼 주산지로서 김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 꽃 축제 추진위원회(☎346-8001) 또는 김해시 농식품유통과(☎350-4082)로 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9-10
  • “추석 연휴를 하얗게 수놓을 홍천 메밀꽃의 향연”홍천 메밀꽃 축제 오는 13일 개막
      삼포지구메밀경관사업단이 주관하는 ‘홍천 메밀꽃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화촌면 홍천동키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홍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메밀꽃 축제로, 풍성한 자연 속에서 메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축제 기간 동안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 사진 명소를 만날 수 있다.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은 사진 애호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일인 9월 13일에는 ‘메밀풀장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메밀가루가 풀어진 풀장에 체험 티켓과 골드바 등 다양한 보물이 숨겨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오직 개막일인 13일 하루만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메밀 허브 베개 만들기와 메밀 우유 비누 만들기 체험은 특히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메밀꽃밭을 둘러보는 투어와 함께, 메밀 막국수 등 지역 특산 음식을 맛볼 기회도 주어진다. 입장 티켓은 1인당 7,000원으로,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트랙터 마차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추가 체험을 선택할 경우 메밀 막국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티켓은 홍천동키마을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홍천 메밀꽃축제는 자연 속에서 메밀의 매력을 만끽하며 힐링할 기회”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천 메밀꽃축제’는 홍천군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지원하는 소규모 농촌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09-10
  • 진주시, 여행자 위한 ‘진주 트래블라운지’ 본격 운영…남가람공원 필수 여행 코스로
      진주시가 남가람공원 내 망경동에 위치한 ‘진주 트래블라운지’를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진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정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트래블라운지는 야간관광 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행자센터로,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옛 중앙광장 매점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했다. 트래블라운지에서는 진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상주하며, 인근 명소인 배건네마을, 철도문화공원, 소망진산 유등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안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야간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시간대에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물품보관함, 무료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휴식 공간 등 여행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귀여운 초대형 하모 조형물로 만들어진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트래블라운지가 위치한 남가람공원은 남강과 촉석루가 바로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어, 낮에는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밤에는 남가람별빛길을 따라 이어지는 빛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진주의 필수 여행지로 손꼽힌다. 트래블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편의시설 덕분에 이 지역은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트래블라운지가 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편안한 여행을 도와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의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트래블라운지의 개장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9-10
  • 김해시, 추석 연휴 및 가을 추천 관광지…분산성에서 가야테마파크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
      김해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에 방문하기 좋은 관광 명소를 추천하며, 김해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가을의 낙조가 아름다워 '왕후의 노을'로 유명한 김해 분산성은 김해를 대표하는 가을 관광지다. 분산성에서는 김해 시내, 김해평야, 낙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성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가을 저녁 해질녘에 방문하기 좋다. 분산성의 아름다운 노을은 많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한다. 김해 수로왕릉도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은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유산이다. 높이 6m의 원형 봉토무덤을 중심으로 조성된 왕릉공원은 18,000평 규모로, 가을철 단풍으로 물든 공원은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다. 인근에는 대성동고분군, 김해 수로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이 있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여행 코스로 최적의 장소다. 김해의 랜드마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을이 되면 테마파크 전역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22미터 고공 체험시설 '메가 익스트림'과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2024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장애인)체전 기념으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10월 한 달간 야간 개장이 운영된다. 또한, 드론 라이트 쇼가 9월 21일, 10월 13일, 27일 오후 8시에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9월 14일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하며, 김해 오광대 공연, 달토끼 인형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한복 착용 관람객 대상 굿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해 천문대에서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보름달 관측 행사를 개최해, 가을 밤하늘의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요금 할인 이벤트를 10월까지 진행하며, 오는 10월에는 전국(장애인)체전,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11월에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날씨나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김해의 관광 명소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해관광포털, 김해문화관광재단,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이번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김해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9-10
  • 함안군, 2024년 '맛집·멋집' 50곳 선정…지역 대표 음식점 육성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2024년을 대표할 ‘맛집·멋집’ 5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특색 있는 메뉴와 우수한 맛을 자랑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함안군은 공고와 읍·면장 추천을 통해 신청 및 추천된 7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맛과 가격, 분위기, 서비스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역 내 인지도 역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이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0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 중 36개소는 식사 위주의 음식점으로 ‘맛집’에, 14개소는 차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카페로 ‘멋집’에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다양한 지원과 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2024년 맛집·멋집으로 선정된 업소들에 시설 개선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업소에 현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리플릿 제작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을 대표하는 맛집과 멋집으로 선정된 업소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함안의 대표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맛집·멋집 선정은 함안군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함안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9-10
  • 신안군 팔금도에서 제6회 섬 왕새우축제 개최…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신안군(군수 박우량) 팔금도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의 대표 해산물인 왕새우를 주제로 한 행사로, 2010년 신의도를 시작으로 장산도, 안좌도를 거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팔금도에서 진행되며 6회째를 맞이했다. 작년 축제에는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는 연일 계속된 폭염을 피해 9월 하순에 행사를 열어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는 왕새우 요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주중과 주말에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신안군 특산물인 농수산물 판매에 중점을 두고, 주말에는 공연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안군은 '1회용품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친환경적인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국내 왕새우 생산의 중심지로, 전국 왕새우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현재 신안군의 왕새우 양식 면적은 약 807ha에 달하며, 연간 약 4억 마리의 왕새우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에는 3,039톤의 왕새우를 생산하며, 매출액은 506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의 왕새우 산업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섬 왕새우축제는 신안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맛있는 왕새우 요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 왕새우축제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해산물의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며 신안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9-10
  • 제주도, 관광객 1,000만 명 돌파 목전… ‘제주관광 대혁신’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제주관광 대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지 개선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며 관광산업을 재도약시키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유입 추세를 감안할 때 9월 18일경 제주 방문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9월 29일)보다 약 10일가량 빠른 기록이다. 9월 9일 기준 잠정 집계된 방문객 수는 967만 7,313명으로, 이는 도민 사회의 결집과 제주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특히 추석 연휴(9월 13~18일)와 중국 국경절(10월 17일) 등 국내외 장기 연휴 기간을 기점으로 관광 시장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이미지 제고’와 ‘홍보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했다. 9월 27일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열리는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는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1,000여 명이 ‘제주와의 약속’을 실천할 것을 결의한다. 또한, 10월 초에는 주요 관광지에 ‘제주와의 약속’ 광고를 설치해 여행객들에게 제주에 대한 긍정적인 첫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항에서는 여행객과 귀성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통해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를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기념품으로 제주 용암수와 감귤과즐을 제공하는 등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홍보 마케팅 측면에서도 국내외 여행객 유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된다. 국내에서는 유명 연예인을 활용해 제주 해녀와 향토문화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제주여행 ‘꿀팁’ 영상을 제공하여 내국인 관광객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7월 16일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돌파 이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상품 개발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 방문객 1,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것은 도민들의 노력과 제주의 매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살린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과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제주 관광객 지표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은 8월 30일 기준 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7월 16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다. 특히 8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월간 20만 명을 기록하며, 중국인 관광객은 9월 4일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대만 관광객 역시 8월 19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서며, 제주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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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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