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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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 노선으로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8일과 30일, 2025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 해당 특별기는 11월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해당 특별기의 김포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제주발 항공편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기재는 A220-300 기종으로, 일반석 총 140석으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특별기 운항과 함께 마일리지 사용처도 늘려 고객들의 편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하며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무비자 여행이 허용된 중국의 경우 대한항공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를 보너스 핫픽 노선으로 선정해 왕복 5,000마일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캐시 앤 마일즈’, 다양한 생활용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 ‘스카이패스 딜’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여행
    • 항공
    2024-11-21
  • 춘천시, 수능 수험생 대상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 제공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공부에 지친 수험생을 위해 춘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특히 내년이면 전국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춘천시민으로서 춘천 관광 홍보의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자 마련한 시책이다. 한편 춘천시티투어는 올해부터 테마형 단독 운영에서 벗어나 순환형과 테마형 병행 운영하고 있다. 춘천 시티투어 버스는 매일 오전 10시 25분~ 30분 사이 춘천역 1번 출구 시티투어 탑승장에서 출발한다. 테마형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순환형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관광안내소(033-250-4300/43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11-21
  • 대전관광공사,‘2024 대전콘텐츠페어’22일 개막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24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2024 대전콘텐츠페어’는 ‘2024 대전북페어’, ‘2024 대전국제웹툰잡페어’, ‘디쿠페스티벌’‘전국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이 함께 개최되며,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브컬쳐 축제 걸맞은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구성했다.  또한 △이터널리턴, TCG게임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들이 진행되는 ‘게임존’ △코스플레이 메이크업 체험과 유명 코스플레이어팀과 함께 포토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플레이 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지역내 웹툰 작가들과 함께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게임․일러스트․캐릭터 등 콘텐츠산업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는 생생한 토크쇼인 ‘잡 콘서트’,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비롯하여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전국지자체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상생을 위해 임산부 및 장애인 무료입장을 도와주며, 24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험표를 지참하면 행사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지역의 기업과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1-21
  • 남해군, 2024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
      남해군은 20일∼21일 이틀간 국내 호텔·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하는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 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국내 주요 호텔운영사(한화․소노) 및 건설·건축사, 개발시행사, 금융운용사 등 민간기업, 경상남도(투자유치과),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발표 △남해군 투자기업 ㈜대명건설의 사업 현황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투자대상지 일반현황과 남해군 개발구상안을 청취했다. 설명회 직후 참석 기업인들은 (구)대한야구캠프 등 남해군 서면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한 각 투자대상지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경관을 확인했으며, 21일에는 삼동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찾아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자연이 잘 보존된 보물섬 남해군의 투자가치를 다시금 확인했고 참여한 여러 기업인과 투자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유익했다”며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을 방문해 여수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니, 장래 남해군의 관광산업이 얼마나 크게 발전할지 기대되며, 기회가 된다면 우리 회사도 남해군과 사업파트너로써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남해군 기업투자 여건을 점차 개선하고 있다”며 “민간기업과의 상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1-21
  • 광주 동구, 관광호텔 5곳과 맞손 ‘체류형 관광 활성화’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9일 관내 5개 관광호텔(호텔 무등파크, 라마다 플라자 충장, 호텔아트하임, ACC 디자인 호텔, 컬처호텔 람)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관광 마케팅 홍보,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동네라이프) 참여, 객실할인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광주 아트패스 협력가맹), 기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구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이 될 야간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운영 중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머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동구만의 색을 지닌 로컬 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문화관광 기반을 점차 확장해 나가면서 관광도시 동구로의 위상을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객의 체류는 숙박, 식사, 관광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주민들의 수익으로 연결된다”면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동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야 할 과제이기에 우리 지역 경제를 함께 이끌어 나갈 관광호텔과 손을 잡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1
  • 서울윈터페스타,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겨울 도심 물들인다
      올겨울, 서울 도심에서 또 한 번의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74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윈터페스타가 올해도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4일간 광화문부터 청계천, 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신각에 이르는 서울 전역 6개 장소에서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윈터페스타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초대형 겨울 축제로,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겨울 행사를 하나로 묶어 서울 도심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다. 축제를 통해 서울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글로벌 문화 발신지’로서의 서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 소울 프리즘(SOUL PRISM)’이다. 각 장소는 서울만의 독특한 색과 빛으로 꾸며지며, 화려한 미디어아트, 전통적인 랜턴 전시, 첨단 기술이 결합된 빛 조형물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 예술과 기술, 도시와 자연을 아우르는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축제의 연출은 동계 축제 전문가인 양정웅 총감독이 맡았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 속 겨울밤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12월 31일 밤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순간에는 보신각 뒤로 지름 30m의 대형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고, 동시에 1만 5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착용한 LED 손목 밴드에서 퍼지는 빛의 파도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이 기술은 픽스몹(Pixmob)이라 불리며, LED 팔찌를 무선 제어해 관객들 스스로 공연의 한 요소가 되어 빛의 물결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넘어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광화문에는 서울의 수호자인 해치가, DDP와 서울콘에는 활발한 청룡이 등장하며, 스케이트장에는 모험을 좋아하는 백호가 함께한다. 서울빛초롱축제에서는 열정적인 주작이, 광화문 마켓에는 현무가 각각 빛의 축제를 대표하며 보신각에서는 이 캐릭터들이 함께 모여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와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특별 전시와 퍼레이드를 통해 K-콘텐츠의 발원지로서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12월 21일에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1km 구간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는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12월 13일 오후 6시, 광화문 일대와 청계천에서 점등식을 열며,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는 원형극장 형태의 ‘아레나’로 꾸며져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클래식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광화문과 DDP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장관이 펼쳐진다. 광화문 전체를 거대한 캔버스로 활용해 전 세계 작가들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서울의 대표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가 겨울밤을 환상적인 빛으로 물들인다. 올해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석도 추가로 마련했다. 청계천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빛초롱축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올해의 주제는 ‘소울 랜턴(SOUL LANTERN)’으로, 전통적인 빛 조형물과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240여 개의 전시물이 청계천 일대를 빛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민들이 겨울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서울, 다가오는 겨울’을 주제로 운영된다. 한강에서 얼음썰매를 타던 옛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디스커버 서울패스’와 제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서울을 글로벌 겨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양정웅 총감독은 “서울윈터페스타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터페스타를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겨울축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11-21
  • 모두투어|스파오, “여행의 퍼즐을 완성하다” 콜라보 이벤트 진행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스파오 레드위크 25%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쿠폰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파오 푸퍼(50명)'를 증정한다. 아울러 이랜드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모두투어 여행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8,000명에게 모두투어 3만 원 여행쿠폰을 증정한다. 모두투어 전진택 운영지원부 부서장은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모두투어 회원들에게 더욱 실질적이고 풍성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4-11-21
  • 세종낙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국제적 경쟁력 입증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축제인 2024 세종낙화축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는 국내 축제의 완성도, 창의성, 경쟁력을 평가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가 주관한다. 세종낙화축제의 중심이 되는 '낙화(落火)'는 전통적인 불꽃놀이로,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꽃의 화려한 모습과 소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이다. 이러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받았다. 2024 세종낙화축제는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 주지스님)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우천과 강풍으로 하루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8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극대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종낙화축제의 매력과 우수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세종낙화축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너클 어워드를 주관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발굴하고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를 통해 세종낙화축제를 포함한 한국 축제들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낙화축제를 지역의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다지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1-21
  • 영암F1경주장서 23~24일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3~2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문체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영암 모터피아’를 구호로 F1경주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먹거리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연장선인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는 1공연인 ‘모터뮤직페스타’, 2대회인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전국 듀애슬론대회’로 구성돼 있다. 모터뮤직페스타는 23일 F1경주장 상설트랙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마미손, 키디비, 소찬휘, 김희재, 강혜원, 박세욱 등 힙합, 록, 트로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 안팎에는 영암군 굿즈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 트럭존이 운영되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남도청~만남의 폭포~영암 기찬랜드~삼호 버스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3~24일 상설트랙에서 진행된다. 대학생들이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는, 공인 레이스 코스 테스트 기회 제공 등으로 다른 지역 대회와 차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28개의 대학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상설코스와 오프로드로 나눠 ‘FOMULA’ ‘EV 클래스’ ‘BAJA 클래스’ 3개 종목에서 각축을 벌인다. 전국 듀애슬론 대회는 23~24일 F1경주장 트랙을 최적화한 코스에서 진행된다. 철인 3종 경기 중 수영을 제외한 마라톤과 자전거 경주에서 참여 선수들이 강철 체력을 뽐낸다. 듀애슬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철인협회 동호회원들이 남자·여자 ‘TTT’, 혼성 ‘ITT’, ‘Main Class’ 3개의 종목에 참여한다. 대회장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튜닝카 100여 대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선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장은 “영암 모터피아의 이름을 걸고,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행사로 영암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스피드 도시 영암을 알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F1경주장에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달 16일 ‘영암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4 모터피아 축제’ 이외에도 다음달 8일에는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가 예정돼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1
  • '고군산군도(K-관광섬) 캠핑 인플루언서 팸투어’진행
      군산시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캠핑 인플루언서와 배낭여행자(백패커) 30여 명을 모집하여 고군산군도 및 K-관광섬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여행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K-관광섬 방축도와 고군산군도의 가치와 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참가자들은 사전 답사 여행 첫날,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인 선유도 해수욕장을 거닐고 45미터 높이의 타워에서 하강하는 선유도스카이썬라인 체험,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즐겼다. 이후 일행들은 관리도 캠핑장으로 이동해 낭만적인 저녁을 준비했다. 최근 관리도 캠핑장은 백패커들의 떠오르는 성지이자 해안 절벽 아래에서 즐기는 백패킹 명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몰을 감상하며 소규모 파티를 즐기는 등 낭만이 가득한 늦가을 청취를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고군산군도 섬 걷기 여행(트레킹) 1번지인 방축도로 이동하면서 시작됐다. 방축도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전국에서 ‘걷기 좋은 섬’ 10개 중 하나로 출렁다리, 독립문 바위, 인어상 등 볼거리가 가득한 섬이다.  일행은 2시간 30여 분을 걸으면서 “걷기 여행을 하며 바라다보는 고군산군도의 풍광이 절경이다.”, “방축도의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독립문 바위의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음식도 맛있고, 내년에 해상인도교가 개통되면 다른 섬들도 방문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여행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앞으로 관리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군산시는 “모녀의 하루”, “아빠와 아들의 캠핑” 등 이색 마케팅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K-관광섬 캠핑 인플루언서 팸투어”도 접수 하루만에 신청자가 70명에 이르러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내년에도 K-관광섬 홍보 이벤트를 계속 선보이고 상품화하여 많은 잠재 관광객들에게 고군산군도를 노출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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