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전체기사보기

  • 이천시, 드론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2월 24일 드론 산업 육성과 미래 방위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이천시가 드론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으로, 드론 시험비행과 방산 드론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장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이 참석하여 드론 산업 허브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비행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소개 ▲상패 수여 ▲테스트베드 사용 시범 운용 및 드론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고 화려한 드론 현수막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천 비행 테스트베드 시설은 육군정보학교와 상호협력하여 조성되었으며, 전국 무인항공기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군부대 등에 신청을 받아 운용할 예정이다. 비행 테스트베드의 시설로는 ▲시험비행을 위한 활주로 ▲착륙 시 충격완화를 위한 헬리패드 ▲무인항공기 정비 및 대기 공간 등 비행 실증 시험에 최적화된 시설 조성으로 무인항공기 신기술 개발 및 군용 드론 기술 훈련 등 다양한 실증이 이루어져, 관련 기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가 상호협력하여 드론 산업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이천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12-26
  • 이천시, ‘로맨틱 윈터’ 테마 시티투어로 야간 관광 활성화 시동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로맨틱 윈터’를 테마로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며 겨울철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사)이천나드리 회원 44명과 가족들이 직접 시티투어에 참여해 이천의 주요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겨울 테마 야간 시티투어 코스인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영창로 일대, 그리고 새롭게 조성된 분수대오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코스였던 시몬스테라스에서는 큐레이터의 안내를 통해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경험하고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했다. 이어 방문한 별빛정원우주에서는 다채로운 테마와 라이트쇼를 즐기며 야간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마지막으로, 최근 준공된 분수대오거리에서는 각 광장의 조성 의도를 들으며 제1광장부터 제3광장까지 직접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수대의 미디어파사드와 새롭게 단장된 영창로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투어는 제3광장에서 분수대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어 제2광장에서 진행된 즉석 버스킹 공연은 하모니카 연주와 아이들의 춤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시몬스테라스와 별빛정원우주, 분수대오거리, 영창로 등 이천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이천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재발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겨울철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천시 관광과는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된 영창로와 3개의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설봉공원, 애련정 등 도심 야경 명소를 연계한 새로운 야간 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발굴하고 이를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이천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편의를 증진시키고, 이천의 아름다운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로맨틱 윈터’ 테마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는 이천의 새로운 겨울 명소로 자리잡으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12-26
  • 통영시, 2024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육성을 위한 「2024 통영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시상식을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총 50개의 작품이 접수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일반인 평가와 디자인·미술·사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 「통영 전통문화 도어벨(출품자 강원종)」 ▲은상 「통영을 누비자개(출품자 이유영)」, 「통영을 담다(출품자 김창운)」, 「통영 고양이 섬(출품자 양승익」, ▲장려상 「바다를 담은 통영(출품자 김왕창)」, 「세병관광 12공방(출품자 성인화)」, 「복이 들어온다(출품자 남미숙)」, 「통영의 섬(출품자 김보람)」, 「아기랑 세트(출품자 공민주)」, 「통영 가죽 카드지갑(출품자 최애라)」이 수상했으며, 상장 시상과 함께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깊은 고심과 연구 끝에 독창적인 작품을 출품해 좋은 성적을 거두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광객들이 통영을 추억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기념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공모전 우수작 선정 이후 통영시에서 발간하는 ‘통영마당’과 ‘통영 관광 가이드북’에 수상작을 소개하고,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통영 관광홍보관을 설치해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우수작품을 홍보했다. 또한 통영관광안내소, 통영관광정보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에 우수작을 상시 전시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2-26
  • 서울시, 2024 환대주간 통해 따뜻한 겨울 맞이… 외국인 관광객에 특별한 환영 선사
      서울시가 겨울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을 ‘2024 서울 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지정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낭만 가득 반짝이는 서울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따뜻한 환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연말연시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서울 환대주간은 현재 진행 중인 겨울 불빛 축제인 ‘2024 서울윈터페스타’와 함께 서울의 겨울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서울윈터페스타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광화문,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주요 도심 명소를 미디어아트와 빛 조형물로 물들여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명동, 홍대, 김포공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특별 환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포공항 입국장에서는 맞춤형 서울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환대 부스가 운영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또한, 서울시장이 직접 전하는 환영 메시지가 담긴 기념엽서를 나눠주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따뜻한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엽서는 서울 내 주요 호텔에도 배포돼 MICE 행사 참가자들에게도 서울의 환대를 전달한다. 명동 밀리오레 앞에는 이동식 환대센터가 설치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여행 상담, LED 포토존, K-키링 만들기 체험, SNS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에게는 담요, 귀마개, 핫팩, 전통 간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가 증정되어 더욱 따뜻한 서울의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광 명소에서는 서울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서울의 야경 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된 숏폼 영상은 서울시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명동과 홍대의 저녁 거리 풍경을 담은 영상은 서울시청 외벽 전광판에 표출되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있다. 환대주간에는 도심 관광안내소의 기능도 강화된다. 서촌과 북촌에서는 이동 동선을 확대해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의도 일대에는 임시 관광 안내소 인력이 배치됐다. 고정식 관광안내소 26곳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핫팩과 웰컴 쿠키를 나누며 서울의 따뜻한 정(情)을 전하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예로부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도시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진심 어린 환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환대주간과 서울윈터페스타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서울을 글로벌 관광 도시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의 다채로운 행사와 따뜻한 환대 속에서 특별한 겨울을 즐겨보길 권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12-26
  • 서울시, 2025 을사년 새해맞이 해맞이 명소 18곳 공개… 희망과 소망을 함께 빌다
      서울시는 2025년 을사년(푸른 뱀의 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서울 곳곳의 산과 공원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희망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서울의 해맞이 명소’ 18곳을 소개했다. 각 자치구별로 마련된 다양한 해맞이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희망의 종 타종, 소원지 작성, 새해 덕담 나누기, 떡국과 어묵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 서울 지역의 일출 예상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서울시는 이를 기점으로 각 명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해 소중한 새해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서울의 해맞이 명소는 크게 ‘서울 외곽의 산’, ‘도심 속 산’, 그리고 ‘평지형 공원’으로 나뉜다. 외곽 산으로는 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 등이 포함되며, 도심 속 산은 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봉화산 등 7곳이다. 평지형 공원으로는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 있다. 여기에 더해 강동구 광진교 위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차산 어울림광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봉산 천축사에서는 카운트다운과 만세삼창,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에서는 소원지 작성, 풍선아트, 새해 기념 포토존 등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서구 개화산 정상에서는 신년 덕담과 해맞이 공연, 소망우체국 등의 행사가 준비되었고, 구로구 매봉산 정상에서는 대북 타고와 축시 낭독이 진행되어 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더한다. 도심 속 산으로는 종로구 인왕산 청운공원과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이 대표적이다. 인왕산에서는 풍물패 길놀이와 성악 공연, 새해 소원지 작성 등이 열리며, 응봉산에서는 타악기 난타 공연과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져 한강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동대문구 배봉산과 중랑구 봉화산에서는 복떡국 나눔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며,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에서는 온차 나눔과 대북 타고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산에 오르기 힘든 이들을 위해 평지형 공원에서도 풍성한 해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는 새해 기원문 낭독과 덕담 나누기가 진행되며,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는 대북 공연과 소원지 작성 행사가 열린다.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 첫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동구 광진교 위에서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과 함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며, 떡국과 어묵을 나눠주는 등 한층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해맞이 명소로 중랑구 용마산 제5보루, 관악산 관음사 전망데크, 관악산 연주대 전망데크, 서초구 우면산 소망탑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공식 행사가 열리지는 않지만, 조용히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좋은 장소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시민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해맞이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해당 자치구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행사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방한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5년 새해 첫날,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12-26
  • 서울시, 첨단기술로 청계천 야간경관 재탄생…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청계천을 첨단기술과 조명디자인이 어우러진 안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울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은 동대문 상권, 흥인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인근 주요 명소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기획됐다. 서울시는 올해 12월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디자인 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9월에 1차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오간수교에서 버들다리 나래교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으로,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간수교 주변부터 우선적으로 추진된다. 구간별로 독창적이고 특화된 조명 디자인을 도입해 각 공간의 특색에 맞는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간수교 구간은 첨단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교량에는 한양도성을 모티브로 한 장식 조명과 빛의 봉화를 설치해 청계천과 한양도성의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하부에는 음향과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적용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조명벤치를 설치해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버들다리 구간은 나래교와 오간수교를 잇는 구간으로, 정온하고 은은한 분위기의 야경을 연출한다. 캐노피 구조를 활용한 장식 조명이 시각적인 포인트를 더하며, 보행로와 주변 수목에는 부드러운 조명을 설치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나래교 구간은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차분한 야경 공간으로 계획됐다. 나래교의 현(弦)을 강조한 상징적인 조명 연출은 구간의 독창성을 부각시키며, 징검다리와 보행로는 생태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안전 밝기를 유지한다. 하부 벽면에는 담쟁이 넝쿨을 배경으로 라인 조명을 설치해 따뜻하고 차분한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청계천을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서울의 밤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조명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탄생할 청계천의 야경은 서울의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야간 공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9월 완공 후에는 새롭게 변화된 청계천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이후 사업 대상을 전 구간(청계광장에서 나래교까지)으로 확대해 서울의 야간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서울의 역사, 기술, 예술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을 창출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업이 청계천을 시민들에게는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쉼터로, 관광객들에게는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은 서울의 밤을 빛내는 글로벌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12-26
  • 강진군, 반값 여행 확대와 강진사랑상품권 혜택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강진군이 2025년 을사년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이를 한층 강화해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 누구라도 반값여행’ 정책이 대폭 확대된다. 개인 지원 한도가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두 배 늘어나고, 연간 이용 가능 횟수도 2회에서 4회로 확대된다. 강진을 방문해 관내에서 숙박하거나 관광 체험 등에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경우, 해당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이로써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업계와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지난해 1,812개 업체에 약 64억 7천만 원의 소비를 창출하며 관광객 방문을 전년 대비 25%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확대된 반값여행 정책은 이러한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진사랑상품권은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 1월 한 달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의 통합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상품권 구매 시 10%의 선할인을 지원한다. 모바일 상품권 이용 고객에게는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된다. 강진군은 지난 6년간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연중 10%로 유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2025년에도 상품권 발행액 확대를 통해 그 효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등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여행 확대와 강진사랑상품권 혜택 강화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려운 시국 속에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라며 “강진을 방문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 상권과 관광업계에 활력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정책 확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반값 예약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강진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강화된 정책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강진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2-26
  • 겨울 별미의 향연… ‘2025 무안겨울숭어축제’ 1월 18일 개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숭어를 주제로 한 ‘2025 무안겨울숭어축제’를 2025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라는 주제로 무안 숭어의 참맛을 널리 알리고,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홍보한다. 또한,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무안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상생 이벤트,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운영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무안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 ‘숭어 초밥 만들기’로, 이 두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4회씩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어른들도 숭어 잡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어린이에게는 황금 1g이 수여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안 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라 단맛이 뛰어나며, 숭어회의 맛은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는 표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임금님께 진상되던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 옛 문헌에도 무안 숭어의 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겨울철 하얀 속살에 붉은 빛을 띠는 숭어회는 1월에 가장 찰지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겨울철 별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2025년 1월 무안을 방문해 겨울철 별미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를 맛보고, 무안의 청정 갯벌이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의 황금빛 노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와 무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겨울철 무안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무안군은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2-26
  • 겨울의 정수를 만끽하다…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개최
      남원시 운봉읍애향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44일간 남원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겨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이번 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 눈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눈 조형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운봉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하얀 설경과 바래봉의 눈꽃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허브밸리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120m와 7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 썰매장도 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 짜릿한 즐거움을 더한다. 운봉애향회는 축제를 위해 12월 초부터 행사장 주변 경관 조성, 눈썰매장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 모집, 제설기 가동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신동열 운봉애향회 회장은 “바래봉 눈꽃축제는 자연이 선사하는 겨울의 장관 속에서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라며 “하얀 눈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장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700대 규모의 무료 주차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입장 시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민과 어린이(만 3세~6세 미만)는 8,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6,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운봉 주민과 만 3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2-26
  • 임실군, 2025 을사년 해맞이 축제 옥정호 국사봉 개최
      임실군이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옥정호 국사봉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1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 일원에서 오전 6시 15분부터 열린다.  2025년 해맞이 축제는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퓨전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의 신명 나는 풍물 공연와 불꽃놀이, 개식선언, 신년소망 기원제, 임실 방문의 해맞이 피켓 퍼포먼스, 일출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자의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매달 수 있도록 새해소망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떡국 등을 나누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군은 많은 해맞이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의, 사전 안전 점검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국사봉 전망대로 향하는 데크길과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셔틀버스 운행(쌍암리 운암초 옆, 입석산장 앞↔행사장)은 물론, 교통 및 주차관리 전문인력도 집중 투입하여 차량정체 완화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여 관광객의 교통편의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의료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을 운영한다.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나눔 부스와 난로 등을 곳곳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새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임실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하나되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한 해의 소망을 바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