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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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곡온천 자전거길, 문체부 선정 '자전거 자유여행 60선'…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
      창녕군의 대표 힐링 코스인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이 코스는 자연과 힐링,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여행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총 길이 11.5km로, 창녕군 부곡면 원앙로 199에서 시작해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지나며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온천욕과 자전거 라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는 낙동강의 물결과 창녕의 푸른 자연이 어우러져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다. 더불어 코스 주변에는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같은 역사적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라이딩 중에도 다양한 탐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남지체육공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봄과 여름에는 유채꽃과 메밀꽃이,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만개하며 자연 속에서 감각적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부곡온천 자전거길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전거 여행과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초보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코스로, 낙동강과 온천,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독특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이 창녕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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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진주시 남강순환코스, 문체부 선정 ‘자전거 자유여행 60선’…자전거 관광 중심지로 부상
      진주시의 대표 자전거길인 ‘남강순환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되며 자전거 여행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을 선정했다. 이 과정은 지자체와 전문가 추천, 현장 평가, 그리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루어졌다. 남강순환코스는 진주시 평거동 남강변에서 대곡면 남강변까지 이어지는 32.8km의 코스로 초급 난이도의 자전거 코스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코스는 남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진주의 역사적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경로로 평가받고 있다. 남강순환코스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들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물빛나루쉼터’에서는 남강의 유람선 ‘김시민호’를 타고 남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는 365일 빛나는 유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코스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의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코스의 출·도착 지점, 라이딩 소요 시간 등 코스 정보와 주변 관광지, 음식점 정보뿐만 아니라 자전거 전용 내비게이션에 활용 가능한 GPX 파일도 내려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선정을 통해 남강과 진주의 명품 자전거도로를 널리 알릴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남강순환코스는 자전거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진주가 자전거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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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2025 경북방문의 해,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한 달 만에 3만 명 참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인 ‘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로 떠나는 경북여행’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경북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은 여행 성향과 돌발상황 대처 방식 등 총 12개의 질문을 통해 참여자의 여행 스타일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문을 완료하면 계획 전문 여행자, 모범생 여행자 등 16가지 유형 중 본인의 여행자 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유형에 맞는 추천 관광지와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 한 달간의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테스트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이, 추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북 숙박 쿠폰이 제공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은 MBTI 분석 결과가 실제 성격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추천된 코스가 여행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역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경북 뷰카페 100선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 전무는 “MBTI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관광 콘텐츠에 접목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으로 경북관광의 매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은 경북나드리 웹사이트의 여행TIP 코너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5 경북방문의 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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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서울시, ‘매력서울지도’ 공개…디지털 지도로 서울의 매력을 한눈에
      서울시가 24일부터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서울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서비스인 ‘매력서울지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지도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짧은 기간 열리는 행사 정보를 포함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매력서울지도’는 서울의 대표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www.visitseoul.net)’과 자치구 관광 누리집에서 제공되던 개별 정보를 한곳에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그림 형식으로만 제공되던 ‘보도해설관광 코스’는 디지털 지도 형태로 전환돼 정확한 경로와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구글, 네이버, 카카오 지도와 연동해 여행지 접근을 더 쉽게 만들었다. 새롭게 추가된 **‘이미지 아카이빙 맵 서비스’**는 사진을 기반으로 위치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서울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와 행사 이미지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장소는 클릭 한 번으로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 길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이미지 검색과 유튜브 연동을 통해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서울을 방문하기 전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구글 번역 API를 활용한 자동번역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의 단말기 언어 설정에 따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는 물론 힌디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10개 언어로 자동 번역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도 배경 역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전환이 가능하며, 향후 지원 언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매력서울지도’를 통해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을 넘어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무료 지도 서비스인 ‘오픈스트리트맵’ 기반으로 지도를 제작해 서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직접 편집할 수 있는 비영리 지도 서비스로, 서울과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를 안내하는 등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매력서울지도’는 관광지 외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와 최신 행사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새로 개장한 시설부터 한정적으로 열리는 이벤트까지 서울 곳곳의 정보를 위치 기반으로 제공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등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길찾기와 로드뷰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박진영 국장은 “매력서울지도는 디지털 지도라는 새로운 소통 도구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 디지털 지도를 통해 서울의 관광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서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매력서울지도는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적 서비스로, 세계 도시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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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24
  • 대청호수로, 문체부 선정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이름 올려
      대전시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인 '대청호수로(추동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 자전거 자유여행코스는 문체부가 지역 관광지와 연결되는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서 대청호수로는 우수한 코스로 인정받으며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대청호수로는 대청댐 인증센터에서 출발해 대덕구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을 지나 동구 비룡삼거리에 이르는 28.8km의 구간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완만한 길이 이어져 있어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추동길'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지역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찾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대청호수로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청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국토종주 금강 자전거길과 연계한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개발도 계획 중이어서, 앞으로 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이번 선정으로 대청호수로를 포함한 대전 지역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방문객 증가로 인한 관광 소비 활성화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의 이러한 노력은 자전거를 통한 건강한 여가 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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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12-24
  • 모두투어, '2025 을사년, 설 연휴의 행복' 프로모션 진행
      모두투어는 내년 설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2025년 을사년, 설 연휴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설 연휴는 앞뒤로 월요일과 금요일을 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월요일·금요일 중 하루만 휴가를 사용해도 6일간의 연휴가 가능하고 양일 모두 휴가를 사용하면 앞뒤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장기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추가로 하루만 휴가를 더 내면 10일의 긴 휴가를 활용해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여행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내년 설 연휴 기간(1/25~1/28)에 출발하는 예약 건수는 12월 23일 기준(34일 전) 예약률은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동남아 39%, 일본 20%, 중국 17%, 미주남태/유럽 10% 순으로 나타났으며, 단거리 지역이 전체의 76%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베트남(21%)은 근소한 차이로 일본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출발하는 잔여 좌석의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이 각자의 일정과 여행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괌/사이판/호주, △유럽, △지방 출발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는 '스페인/포르투갈 9일'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 바르셀로나 왕복 직항 노선 이용과 최적의 동선을 고려한 고속열차 탑승으로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바르셀로나 아그바 타워 전망대 내부 관람과 스페인 국영 호텔 파라도르 정찬식을 비롯하여 △파에야, △하몽, △바칼라우 등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표 미식 체험 10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바다 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한-일크루즈, '설맞이 오키나와 6일'을 추천한다. 2025년 1월 29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나하시, 이시가키섬 등을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오키나와는 1월 평균 기온이 17도를 기록할 정도로 겨울에도 따뜻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진택 모두투어 운영지원부 부서장은 "내년 설 황금연휴를 약 한 달 앞두고 해당 기간의 잔여 좌석 소진과 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잔여 좌석이 소진되면 실시간으로 마감되므로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께서는 서둘러 예약하시길 권장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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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겨울방학, 서울의 공원에서 즐겁게 보내요…전시·탐방·별 관측까지 65가지 프로그램 풍성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알찬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10개 공원과 숲에서 내년 2월까지 총 65가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생태탐방, 별 관측, 공예, 코딩까지 분야도 다양해 겨울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서는 내년 2월 2일까지 ‘빛의 연하장’을 주제로 장수와 행운을 상징하는 ‘학’, 행복과 희망을 뜻하는 ‘해치’ 조형물 전시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아름다운 빛 조형물이 점등돼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억새축제 부산물로 만든 뱀 형상의 조형물과 대형 소원 나무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겨울 별빛 정원’도 마련돼 내년 3월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서울식물원 전시온실 열대관에서는 난초 전시 ‘오늘, 난’을 통해 ‘반다’ 28품종, 희귀난초 16품종 등 600여 개체에 달하는 다양한 난초를 선보인다. 지중해관(로마광장)에서는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를 주제로 포인세티아와 지중해 식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정원을 조성했고, 60여 종의 아기자기한 겨울 요정 캐릭터도 곳곳에 숨겨 두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자연 생태 학습을 원한다면 서울숲, 길동생태공원, 매헌시민의숲, 남산공원 등에서 겨울철 곤충과 철새들의 생활상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서울숲 ‘탐조교실’은 겨울 텃새와 나그네새를 찾아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체험을 제공하며, 길동생태공원의 ‘도시숲, 새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새에게 먹이주기와 함께 생태 동화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매헌시민의숲 ‘사계절 숲 속 놀이터’에서는 겨울을 이겨내는 생물들을 놀이를 통해 관찰하고, 짚으로 물고기 모양 등을 만들어보는 ‘짚으로 만들어 놀자’도 눈길을 끈다. 남산공원에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키링 만들기 체험 ‘푸른뱀! 설레는 1월’과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남산 새탐정 명탐정’을 진행한다. 명절 분위기를 살려 새해 소망을 연에 띄우는 ‘2025년 올 설레는 남산’도 예정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에 좋다. 남산공원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6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월드컵공원 ‘정원이 시리즈’에서는 동화책 속 정원 이야기를 토대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보는 ‘정원이의 애니메이션’,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는 ‘정원이 별친구’ 등을 선보인다. 보라매공원은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해 실내식물 생육환경에 맞는 센서를 만들어보는 ‘정원이 코딩 식집사!’ 프로그램을, 경의선숲길공원은 교과서 속 생물을 탐구하는 ‘숲길 따라 정원 산책’을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https://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공원의 풍부한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서울의 공원에서 특별하고 유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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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24
  • 겨울의 마법, 담양에서 만난다…‘제6회 담양 산타축제’ 성황리에 개막
      담양군이 해마다 겨울이면 펼치는 연말 축제,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오후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산타축제는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담양을 찾은 가족·연인·친구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가 열리는 ‘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다. 방문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 장소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 중 하나다. 축제 기간 동안 담양읍 중앙로는 **‘차 없는 산타거리’**로 조성돼, 겨울날의 낭만과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산타거리 내부는 4개 권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과 마술공연, 캐릭터 행진, 다양한 거리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축제 이틀간은 경품·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4일 개막일 저녁 8시에는 울랄라세션, 김다나, 아카펠라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크리스마스 당일(25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가수 홍경민과 은수형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환상적인 무대로 관람객들의 성탄 추억을 더욱 빛나게 할 전망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야경 포토존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거리 곳곳에서 색다른 조명 연출을 만날 수 있어, 인생 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플리마켓,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존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담양을 찾은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겨울 개최하는 산타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담양읍 중앙로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도 훈훈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2-24
  • 열차 타고 즐기는 임실산타축제…임실군, 450여 명 관광객 맞이 ‘훈훈’ 환영 행사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역에서 ‘2024 임실산타축제’ 현장을 찾은 열차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신정호 임실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차에서 내린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살린 캐럴송과 경쾌한 환영 공연을 펼쳤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치즈 등 임실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기념품을 선물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을 포함해 3일 동안 운행된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 상품을 통해 총 450여 명의 관광객이 임실산타축제를 즐기고, 옥정호 등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임실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이 열차 관광상품으로 축제와 옥정호를 연계해 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화려한 산타 조형물과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쌓았다. 옥정호 인근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열차를 타고 임실산타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삼아, 교통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치즈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치즈축제와 함께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열차 여행객 유치를 적극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2-24
  • 정읍시, 톡톡 튀는 일러스트 달력으로 사계절 관광 매력 뽐낸다
      정읍시가 2025년을 겨냥해 제작한 ‘정읍 관광 홍보 달력’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표현해 특별함을 더한 이번 달력은 벽걸이형 2,200부와 탁상형 2,500부로 나눠 제작되어 관광 안내소와 유관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달력에는 월별로 정읍의 계절별 명소가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돼 있다. 1월에는 내장산 우화정 설경, 2월은 쌍화차거리, 3월은 영산홍이 만개한 김명관 고택, 4월에는 정읍천 벚꽃길 등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정읍만의 풍성한 계절감을 선사한다. 5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6월 월영습지와 솔티숲, 7월 피향정, 8월 정읍천 미로분수, 9월 내장산 문화광장, 10월 구절초 지방정원, 11월 내장산 단풍, 12월 만석보 쉼터 일몰 등으로 이어지는 달력은 정읍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보여준다. 특히 3월 일러스트로 그려진 김명관 고택은 매년 봄이면 영산홍이 화사하게 만개하는 정취를 잘 담아냈으며, 6월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아이들이 자연을 탐험하는 모습을 표현해 초록의 에너지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여기에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가 콘텐츠도 풍부하다. 달력 속 정읍사 관광 안내지도, 시티투어와 관광안내소 정보, 문화관광해설지 현황 등 유용한 팁이 가득 담겨 있으며, 하단 QR코드를 통해 정읍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 ‘내 손으로 만드는 정읍’ 페이지를 통해서는 피향정의 연꽃이 핀 풍경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관광 홍보 달력은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정보를 톡톡 튀는 일러스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아오도록 홍보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물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력을 받은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정읍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정읍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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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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