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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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베케이션 ‘동일 호텔 예약도 경로 따라 평균 50만원 혜택 차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같은 호텔, 같은 객실을 예약해도 예약 경로에 따라 평균 50만원 이상의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세계 상위 1%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 버추오소(Virtuoso)의 7번째 국내 멤버 온베케이션(ON VACATION)은 15일 자사 플랫폼 이용자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호텔·객실 기준으로 일반 예약 대비 평균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약 경로 따라 달라지는 실질 혜택 분석에 따르면 1박 100만원대 럭셔리 호텔 3박 기준 일반 예약은 객실 요금과 기본 서비스 및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전부인 반면, 럭셔리 트래블 네트워크에 가입된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 시 경쟁력 있는 객실 요금에 매일 2인 조식,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100달러 호텔 크레딧,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그리고 멤버십 적립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인이 3박 동안 2회 이용하는 호텔 조식 금액으로 단순히 계산해도 수십만원의 혜택이며, 여기에 제공되는 호텔 크레딧과 업그레이드 우선권까지 합치면 결과적으로 수십만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렇게 예약해도 고객 본인 이름으로 호텔 멤버십 포인트는 그대로 적립된다는 것이다. 즉 추가 혜택을 받으면서도 본인의 멤버십 혜택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정보 불균형이 만드는 손실 온베케이션은 많은 소비자가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에 가입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여기에 더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경쟁력 있는 요금에 플랫폼이 보유한 호텔 멤버십 등급과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의 혜택이 결합돼 조식 포함,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크레딧 등이 추가 제공된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런 옵션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약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 등급’ 또 하나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호텔이 고객을 관리하는 ‘등급’ 자체가 예약 경로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다. 럭셔리 네트워크에서 호텔로 직접 예약된 고객과 일반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를 통해 유입된 고객은 호텔 내부 시스템에서 다르게 분류된다. 마치 항공권 중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래스가 있고, 아예 업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클래스가 있는 것처럼 예약 경로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나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이다. 온베케이션은 많은 고객이 이런 옵션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알고 있다면 당연히 챙겼을 혜택들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최선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전문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럭셔리 호텔을 선택한 만큼, 그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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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홍릉숲, 2026년 3월부터 평일 자유관람 확대… 100년 연구숲의 역사·생태 가치 대중에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산림과학 연구 기반이자 국내 대표 연구시험림인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오는 2026년 3월 21일(토)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제한적으로 운영돼온 연구림 개방 폭을 넓혀 시민들이 홍릉숲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확대 개방을 위해 탐방 환경 개선과 해설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홍릉숲이 지닌 역사, 환경, 생태적 특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릉팔경’을 새롭게 선정해 탐방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릉팔경은 교육적 가치와 관람 흥미를 동시에 갖춘 대표 명소로 구성돼 탐방객 경험을 극대화한다. 홍릉팔경에는 명성황후의 능터가 있던 ‘홍릉터’를 비롯해, 수령 133년으로 확인된 최고령 반송,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 큰 나무(38.97m)로 기록된 노블포플러가 포함됐다. 또한 풍산가문비, 북한 원산 지역에서 도입된 수목들, 그리고 남북으로 나뉜 조류학자 부자의 특별한 연구사가 남아있는 ‘북방쇠찌르레기 연구지’ 등 다양한 자연·역사 이야기가 더해져 탐방 매력이 높다.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탐방객들이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등 봄꽃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도시숲의 생생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연구숲을 시민들에게 더욱 개방함으로써 도시숲의 가치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릉숲은 앞으로 과학적 연구 기능과 대중적 탐방 공간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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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KTX, 열차 출발 후에도 좌석 직접 변경 가능해졌다… 코레일톡에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 도입
      앞으로 KTX 이용객은 열차가 출발한 이후에도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원하는 좌석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일 KTX 여행 중 승객 스스로 좌석을 바꾸는 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좌석을 변경하려면 코레일톡의 승무원 호출 기능을 이용하거나 열차를 순회 중인 승무원을 직접 찾아 요청해야 했기 때문에 이용객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된 셀프 변경 기능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승객 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코레일톡 앱의 나의 티켓 메뉴에서 승차권 화면을 열고 좌석변경을 선택한 뒤 차실과 변경 시작역, 변경 사유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시트맵 화면에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발급되는 변경 승차권을 확인하면 좌석 이동이 완료된다. 열차가 출발한 뒤에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좌석 이동은 열차 내 혼잡도 관리를 위해 1회만 가능하며, 일반실에서 특실로의 변경과 입석이나 자유석에서 좌석으로의 변경도 허용된다. 다만 특실에서 일반실로 이동하거나 좌석에서 입석으로 바꾸는 방식은 제한된다. 코레일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 기능 추가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는 정부가 선정한 2025년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중 하나로 지정된 바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KTX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로 더 편안한 철도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톡 기반의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KTX 이용객의 이동 편의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여행 중 빈 좌석이나 더 적합한 좌석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열차 내 이용 경험이 보다 유연하고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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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1

실시간 종합 기사

  • 코레일, 2024년 BEST 철도서비스는 ‘열차 위치 안내서비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0일 ‘2024년 BEST 서비스 국민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한 해 동안 국민들이 가장 만족한 철도서비스로 ‘코레일톡 열차 위치 안내서비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코레일이 올해 제공한 철도서비스 중 영업제도 및 역·열차 설비 등 주요 개선 성과를 대상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투표는 지난달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92,592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참여율이 3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철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투표에서 최고의 철도서비스로 선정된 ‘열차 위치 안내서비스’는 22.7%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운행 중인 모든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시간을 전용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고속선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KTX의 지연 건수를 ‘제로(0)’로 유지한 성과가 차지했다. 해당 서비스는 1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열차 운행 관리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3위는 최고속도 320km/h를 자랑하는 ‘KTX-청룡 운행’으로, 15.2%의 지지를 얻어 철도 기술의 진보를 상징하는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열차 내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안내 서비스, 무궁화호 화장실 공기 질 개선, 임산부를 위한 열차 운임 할인 확대, 여행 콘텐츠와 통합된 ‘코레일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출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개선 방향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BEST 서비스 국민투표 결과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철도 서비스의 미래를 설계하는 코레일의 노력과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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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태국 방콕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K-관광벤처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세 번째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공식 개소했다. 이는 싱가포르(2022년 8월)와 일본 도쿄(2023년 12월)에 이어 개설된 지원센터로,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추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관광벤처기업들이 해외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 투자 유치, 홍보 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미 싱가포르와 도쿄 센터에서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해 활동 중이며, 2023년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과 싱가포르 ‘트래블테크아시아(TTA)’ 등을 통해 총 392건의 해외 사업 연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태국 관광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우리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태국은 데이터 로밍, 이동수단(모빌리티), 숙박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관광 산업의 혁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센터에는 국내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입주해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 유치와 현지 마케팅, 법률 및 세무 지원 등 종합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개소식은 12월 3일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태국 국가혁신원, 태국 여행업협회, 벤처캐피탈 등 현지 정부 기관과 사업 관계자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업과 현지 투자사 간 일대일 교류 행사, 입주기업 사업설명회, 태국 진출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들은 태국 현지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태국 관광시장에서 우리 관광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트래블테크(여행 정보 기술), 개인화된 여행 등 세계 관광시장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콕 센터의 개소로 K-관광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혁신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한국 관광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K-관광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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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KATA, 中 상하이에서 2024-2025 중국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설명회 개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2024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참가 계기 한중 여행업계 B2B 교류 지원과 중국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의 중국 현지 홍보 및 판촉 지원을 위해 11월 22일 상하이 큐브호텔에서 「2024-2025 중국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 KATA 장유재 부회장 등을 포함해 정부, 공사, 여행업계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중국에서는 화동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단체여행상품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설명회에서 지난 8월 KATA가 공모·선정한 2024-2025 중국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16선을 선보였으며, 한중 여행업계는 테마별, 지역별로 다양하게 개발한 중국단체관광객 방한 우수여행상품을 이용하여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KATA는 2024년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 컨벤션 및 전시센터(上海?家?展中心)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인 ‘2024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중국전담여행사 29개사와 함께 홍보 판촉단을 구성하여 참가하여, 한국관 내 마련된 KATA 홍보부스와 상담구역에서 중국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룹투어, 특수목적단체(SIT), MICE, 의료웰니스, FIT 상품 등 약 260여 건 이상의 방한여행상품 판촉 및 상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앞으로 KATA는 다양해지는 중국 방한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중국 2,3선 도시의 방한 중국단체 유치를 확대하기 위하여 중국 현지 B2B 및 우수상품 개발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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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30
  • 한국 관광 국제경쟁력 강화 위해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11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경제포럼(WEF), 한-아세안센터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의 연구기관, 국제 여행 플랫폼 ‘클룩’과 국내 방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장미란 제2차관은 포럼 개회를 선언하고,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한다. 문체부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외래객 2천만 명 시대’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국제 인바운드 포럼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12월 6일에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과 개별관광객(싼커)을 대상으로 한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 12월 9일에는 관광과 관련 산업(식품, 패션 등) 협업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공유하는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 시장의 회복 추세와 한국 관광의 국제경쟁력을 진단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에바 카처 관광 정책 분석가는 코로나19 이후 국가별로 관광 회복 속도가 다르며,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해외여행 회복이 더딘 점을 제약 조건으로 지적했다. 카처 분석가는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 경험 제공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비자 간소화, ▴입국 심사 편의 제공, ▴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성 강화, ▴맞춤형 정보 제공이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안드레아스 하더만 항공·여행산업 부서장은 한국의 관광발전지수 데이터를 통해 한국의 국제 경쟁력을 분석했다. 한국은 관광 정책 우선순위, 개방성,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해 불균형이 나타났으며, 이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안희자 관광정책연구실장은 구미주와 중동 지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발표하며, 2030 세대 중심의 체험 관광 수요가 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방한 관광객의 서울 집중 현상을 해결하고 지방 관광 수요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한양대 관광학부 신학승 교수가 아세안 관광객이 한국 방문 시 겪는 입국 절차와 교통 접근성, 결제 시스템 불편 등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래객 체류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이 다뤄졌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구경현 무역투자정책팀장은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일부 국가의 방한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허가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플랫폼 ‘클룩’의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한국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과 교통 편의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고, 크리에이트립의 임혜민 대표는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관광객들이 까다로운 입국 절차로 방한을 주저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의 독특한 체험 관광 콘텐츠가 매력적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접근이 어려운 현실을 전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안했다. 문체부 장미란 차관은 한국 관광의 고유한 매력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국제적 기준에 맞춘 편의성 제고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정부 차원에서 외래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관광의 국제경쟁력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로, 외래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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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KATA와 벨포레리조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는 9월 12일 벨포레리조트(대표 원성역)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벨포레리조트 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KATA 측에서는 오창희 회장과 정후연 부회장이 참석했고, 벨포레리조트에서는 강희두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벨포레리조트는 충북 증평군에 위치해 있으며, 20만 평에 달하는 천연 유양림에 골프코스와 아름다운 원남호를 감싸는 콘도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위크샵, 세미나, 연회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며, 모토아레나와 놀이시설, 체험형 목장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TA와 벨포레리조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사업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벨포레리조트는 KATA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며,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벨포레리조트의 강희두 본부장은 "저희 리조트는 숲과 호수가 함께하는 휴양지로서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ATA의 오창희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업의 좋은 기회"라며, "벨포레리조트의 우수한 시설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휴양지이자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관광업계와 리조트 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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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4 열린 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 공모전’ 결과 발표…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 박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2024 열린 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 공모전’을 통해 10개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열린관광지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민간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무장애 관광시장의 조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 공모전은 특히 관광취약계층이 향유할 수 있는 여행상품의 다양성을 모색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열린관광지와의 연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무빙트립의 ‘순창·완주 무장애 로컬 캠핑투어(1박2일/전북)’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하나투어의 ‘문턱 없는 여행, 제주 이지(Easy) 스테이(1박2일/제주)’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무장애 관광을 중심으로 한 기획상품들이 선정되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서울 근교 바다 나들이(당일)’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 행궁 탐방(당일)’이 선정되었으며, 강원 지역에서는 ‘오감만족 강릉 투어(1박2일)’, ‘오감으로 즐기는 속초·강릉 산과 바다 감각여행(1박2일)’, ‘산으로 바다로 속초여행(1박2일)’이 포함되었다. 전남 지역에서는 ‘KTX 순천여행(1박2일)’, 경남 지역에서는 ‘사천 바다낚SEA(1박2일)’와 ‘전지적 휠체어 시점 육해공룡 탐험(당일)’이 선정되어 지역별로 고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무장애 여행상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문체부와 중앙회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여행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원에는 무장애 상품 운영을 위한 인건비, 투어케어 인력 파견, 휠체어 리프트 버스 지원, 언론과 복지관 및 당사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팝업 전시형·현장 투어형 설명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업체별 홍보영상 제작, 상품기획을 위한 현장조사 경비 추가 보조 등 다양한 형태의 자금과 홍보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이번 열린 여행상품 선정을 계기로 2021년부터 준비해 온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이 더 다양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열린 여행상품들은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무장애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관광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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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코레일, ‘울릉도 KTX+초쾌속 레일쉽 상품’ 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9일부터 KTX 열차와 경북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초쾌속선을 연계한 ‘울릉도 KTX 초쾌속 레일쉽’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크루즈선으로 여행하는 ‘울릉도 KTX 레일쉽’을 출시한 후 매년 5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부터 포항으로 가는 KTX와 ‘초쾌속선’을 결합한 상품을 추가해 운영키로 했다.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여객선터미널과 울릉 도동항 간 217km를 최대 51노트(95km/h)의 속도로 2시간 5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오전 6시 43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포항역에 내리면, 무료 셔틀버스로 여객선터미널까지 갈 수 있다. 오전 10시 10분 출발하는 초쾌속선을 이용해 오후 1시 울릉도에 도착한다. 편도 운임은 서울역 출발 기준 정상운임(142,600원) 보다 30% 할인된 99,800원이다. 상품은 9일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첫 운행은 11일이다. 상품을 구입하면 울릉도 현지 렌터카와 다이빙 체험, 숙박, 기념품 등 다양한 제휴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확인하면 된다.
    • 여행
    • 종합
    2024-09-02
  • 코레일, 임산부 대상 혜택 확대… '맘편한 코레일' 10월부터 시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기존 KTX 할인 혜택을 모든 열차로 확대하는 ‘맘편한 코레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동반 1인에게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KTX,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ITX-청춘 등)의 일반실 운임을 40%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할인 혜택은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출산 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제공되며,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맘편한임신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있는 10월부터 적용되며, 9월 5일부터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각 역과 열차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임산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예매 시스템 개선도 추진 중이다. 향후 모든 열차에 임산부 전용 좌석을 설정해,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미 지난 5월부터 다자녀 가족이 KTX를 함께 이용할 경우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약 2만 4천 명의 추가 이용객이 다자녀 할인을 받았으며, 올해 약 16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정부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맘편한 코레일’ 서비스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편의를 크게 향상시켜, 출산장려 정책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종합
    2024-08-22
  • 장미란 문체부 차관, 진주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8월 17일(토),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해 숨은 야간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 사업가 및 관광두레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 차관은 지역의 숨은 관광지 홍보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진주시 방문에 앞서 지난 8월 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을 다녀온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가 2023년 문체부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상권과 지역 맥주를 연계한 ‘남강 별밤 피크닉’, 동네 갤러리와 서점, 공방을 활용한 야간 마을 축제 ‘배건네 골목 페스타’, 지역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 음식 이야기 야식 투어 ‘야(夜)한 맛캉스’, 그리고 남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미식 여행을 즐기는 ‘나이트 자슐랭 투어’ 등이 있다. 장 차관은 먼저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 뱃길을 따라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 명소인 진주성과 촉석루를 방문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김시민호’를 타고 남강 일대를 둘러보며 진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어 ‘나이트 자슐랭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 차관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자전거로 남강 변을 달리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성, 올빰야시장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고 거리 공연을 즐기는 등 야간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유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고 소망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미란 차관은 “진주를 비롯한 지역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엮어내는 것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종합
    2024-08-19
  • 문체부, 관광취약계층 위한 ‘2025년 열린관광지’ 20곳 공모
    (‘23년 열린관광지)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무장애 카라반(외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8월 5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2025년 열린관광지’ 20곳을 공모한다. ‘열린관광지’는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지를 의미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포용적인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단차 등 보행 환경을 정비하여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관광지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전국에는 162개의 ‘열린관광지’가 있으며, 이 중 132개소의 조성이 완료되어 관광취약계층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관광지를 이용한 관광취약계층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97.4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공모에서는 2~4개의 관광지점으로 구성된 관광권역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는 맞춤형 무장애 환경 조성 상담, 주요 관광지점 편의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 체계 정비, 관광콘텐츠 개발, 종사자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미 ‘열린관광지’를 보유한 지자체는 관광지점 1개만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에 무장애 관광환경이 구축된 관광지라도 체험 콘텐츠나 홍보, 상담, 무장애 프로그램 관리 운영 등의 필요성이 있다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의 ‘알림’ 게시판과 공사 열린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의 ‘새소식·공지’ 게시판,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www.touraz.or.kr)의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 14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그레이프라운지에서 ‘열린관광지’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열린관광지’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여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휠체어 사용자인 ‘계단뿌셔클럽’의 박수빈 대표가 관광취약계층에게 ‘열린관광지’의 의미를 알리고 무장애 관광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에 관심 있는 지자체 관계자나 관련 사업자 등 누구나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취약계층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피로를 줄이는 관광지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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