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축제/행사/지역뉴스
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청주시 청주국제공항서 디저트 베이커리 임시매장 운영 지역 식문화 관광 홍보 나서
      청주시가 지역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 베이커리 지역상생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의 출발과 도착 지점인 공항 공간을 활용해 청주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임시매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지역 대표 베이커리 업체와 디저트 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는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청주 지역의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짧은 동선 안에서 청주의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통해 청주에 대한 인상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행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열린 공간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임시매장을 둘러보고,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속적인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임시매장이 청주의 디저트 베이커리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2-15
  • 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대전관광공사는 12월 1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문화·학계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의 야간관광 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가 ‘야간관광: 요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MZ세대가 공감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대전숲체원과 방동 윤슬거리를 거점으로 한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과학·문화·미식 융합형 프로그램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대전외국인학교와 협업한 체류형 과학체험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기관·관광업계·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관광공사는 과학기술 기반 도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전형 야간관광 브랜드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2-11
  • 충남·충북 연결하는 ‘C-투어버스’ 공식 개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광역 관광 교통망 본격 가동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을 잇는 초광역 관광 교통망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테이프 커팅과 시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며 신규 노선의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C-투어버스는 시범 운행 단계부터 경유지 최소화와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C-투어버스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청주국제공항·KTX 오송역·공주종합터미널·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외버스 노선이다.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정식 개통으로 충남·충북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는 광역 관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동 시간 단축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 청주국제공항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평균 4시간, 3회 환승이 필요했으나, C-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2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낮았던 공주·부여 관광지 방문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C-투어버스는 하루 8회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시외버스 체계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만 7800원이다. 승차권은 공항과 터미널 매표소,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 앱(티머니GO·버스타고)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노선 개통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도 강화한다. 청주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여행업계 대상 사업설명회, 글로벌 OTA 연계 할인 프로모션, 외국인 대상 교통·관광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여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무료 시범 운행한다. 관광 DRT ‘셔클’은 관광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전용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다. 지정 경유지는 부여터미널·궁남지·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소산성·백제문화단지·공주 KTX역 등 백제문화 관광벨트 주요 명소들로 구성됐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C-투어버스 개통으로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과 충북의 관광지를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순환노선을 통해 충청권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C-투어버스 개통은 충남·충북이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권 구축 전략의 본격화 신호탄으로, 향후 충청권 관광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2-10

실시간 충청 기사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인근 지자체 관광지와 손잡고 상생 할인 이벤트 진행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인근 지자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입장권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청남대, 국립국악원, 대전 오월드, 무주 태권도원, 속리산휴양사업소, 청주 공예비엔날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제휴처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도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상호 할인 프로그램이 국악엑스포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청주, 대전, 무주, 제천 등 인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국악과 전통문화가 지역 관광 자원과 결합해 국악 중심의 새로운 한류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연계 할인은 단순한 경제적 혜택을 넘어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엑스포와 함께 주변 관광지를 즐기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대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국악주제관, 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 등 4개 전시관과 세계 30여 개국 전통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4
  • 서해선 타고 떠나는 ‘충남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수도권 관광객 유치 본격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27일 특별 기획상품인 ‘충남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진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개발했으며, 서해선 열차 왕복 승차권과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하나로 묶은 종합 관광 패키지다. 서해선 이용 활성화와 함께 수도권 관광객을 충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 상품 가격은 2만 800원으로, 서화성역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서해선을 타고 당진 합덕역에 도착하면 관광 가이드가 동행하는 시티투어버스로 이동해 당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주요 코스는 천주교 대표 성지로 손꼽히는 신리성지와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삽교호 함상공원·해양테마체험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그리고 지역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합덕 전통시장 등이다. 역사·종교·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관광상품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으로 운영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기반으로 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이 당일 혹은 단기간에 충남을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 관광 매력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4
  • 대전, 스포츠 직관 여행객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직관여행 대전어때’ 진행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여기어때와 함께 최대 6만 원 숙박 할인 혜택 제공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직관여행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와 8월의 ‘밤밤곡곡 대전어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기획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홈경기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대전에 머물며 가을 축제와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본 혜택으로는 ‘여기어때’ 앱에서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 기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예약 및 체크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9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대전 홈경기 티켓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4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할인과 중복 적용 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대전 지역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총 83개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5월)’와 ‘밤밤곡곡 대전어때(8월)’ 프로모션은 대전 지역 숙박업소 결제 건수를 각각 43.7%, 77.9% 증가시켰으며, 거래액 또한 40.2%, 58.9%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뜨거운 프로스포츠 열기를 관광과 연계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숙박 할인 혜택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직관여행 대전어때’는 스포츠 관람과 함께 지역 관광과 숙박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2
  • 충주시, 가을 관광객 위한 숙박 할인쿠폰 2차 지원…최대 5만 원 혜택
      충주시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2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쿠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실제 사용은 9월 1일부터 11월 31일 사이 입실 기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숙박시설 결제는 반드시 10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발급된 쿠폰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서 충주시 내 등록 숙박시설 예약 시 적용된다. 숙박 요금에 따라 할인 금액도 달라진다.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3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단, 쿠폰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돼 조기 소진 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충주시는 이번 2차 할인쿠폰 배포를 9월 1일과 10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10월에는 대표 가을 행사인 ‘비내섬 축제’ 기간에 맞춰 관광객들의 숙박 수요를 고려한 추가 배포가 이뤄진다. 앞서 지난 6월 다이브 축제 기간에도 총 1,280장의 1차 쿠폰을 발행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손명자 충주시 관광과장은 “2023년부터 꾸준히 숙박 할인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충주 관광 활성화에 힘써왔다”며 “올가을에도 비내섬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자원과 함께 할인 혜택을 누리며 충주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광역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충주시는 지역 대표 관광 축제와 연계해 숙박 수요를 높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1
  • 충남도, 2025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개최…전국민 참여로 ‘충남 관광 매력’ 알린다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충남의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충남 대표 관광명소 △숨은 여행지 △지역 축제·이벤트 등 세 가지다. 참여자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를 담아 블로그 포스팅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한 뒤, 전자우편(gusdbek@naver.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최우수상 1편(150만 원), 우수상 5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 참가상 30편(2만 원 상당 경품) 등 총 4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수상작을 공식 블로그의 전용 카테고리에 게시하고, 향후 SNS, 뉴스레터,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관광지를 직접 경험한 국민들이 생생한 후기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을 찾는 즐거움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1
  • 충남도, KTX 용산역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가을 관광객 유치 본격화
      충청남도가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도는 29일 서울 KTX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가을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 관광지를 직접 알리고, 수도권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전에는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이 함께 참여했다. 각 시·군은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관광지와 주제별 여행코스를 집중 홍보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충남도와 시군에서 준비한 관광지도, 홍보 책자, 특산품 안내 자료, 기념품 등이 배포됐다. 또 SNS 구독·팔로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MZ세대의 참여를 이끌며 젊은 층 관광객 확보에도 주력했다. 도 관계자는 “용산역은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거점으로 충남 관광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를 통해 친근하고 매력적인 충남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가을철 충남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1
  • 낮엔 추억, 밤엔 공포… 청주 도심 두 가지 축제의 특별한 주말
      청주 도심이 8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차례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이 다른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두 축제는 도심 공간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무대와 놀이터로 확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청주시는 과거와 현재의 도심 매력을 동시에 살려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문화콘텐츠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호러 트레킹 공포체험’을 진행하며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고, 철당간 광장으로 이동해 귀신들의 인간 시절을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초급·고급 코스로 나뉜 체험에는 무두귀, 저승사자, 손각시, 팔척귀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 코스를 완주하면 ‘응원 부적’도 받을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첫날에는 호러 퍼레이드, 시바 크루의 군무댄스, 마술사 원태윤의 매직쇼, 시민 사연을 담은 공포 라디오가 무대를 채운다. 둘째 날에는 호러 퍼레이드와 함께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오버더블루의 DJ 파티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호러 코스프레 대회는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뉘며 아이패드, 항공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철당간 광장에서는 호러 야시장이 운영돼 플리마켓, 체험부스, 타로카드,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00년대 성안길의 전성기를 Y2K 감성으로 재현하는 도보형 축제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시민들에게 추억과 감성을 전한다. 로데오거리와 옛 롯데시네마 광장에서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성안길 레트로 스윙 파티’, 청소년·청년 뮤지션이 꾸미는 ‘Y2K 음악중심’, 브라스밴드 공연 ‘Y2K를 그대에게’, 뮤지컬 특별무대 ‘그리고 그리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원도심 골목길 투어’에 참여해 성안동 곳곳에 숨어 있는 8명의 캐릭터 ‘성안이’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팝업 오락실 이용권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Y2K 메이크업과 패션 체험, ‘오락실 챔피언 대회’, 레트로 게임 미니게임 천국, 키링 만들기 등 세대를 잇는 체험 콘텐츠가 풍성하다. 성안길 상점가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플리마켓 ‘꿈이룸’, 헌혈 이벤트 ‘성안길 피로 회복’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원도심 골목길에서 추억과 감성을, 밤에는 중앙공원에서 스릴 넘치는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주말, 청주 도심이 선사하는 두 가지 색깔의 축제를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26
  • 전통시장과 여름밤의 만남…대전 서구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8월 29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2025년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가 주관한다. ‘한여름 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식 무대가 펼쳐져 가수 서지오, 곽종목(건아들), 강민주,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쏘맥축제를 통해 도마큰시장이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지는 지역경제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여름밤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26
  • 대전 중구, 역사와 문화 담은 8가지 테마 로컬투어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계한 테마형 로컬투어를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구의 일상 속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컬투어는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옛 대전형무소를 방문해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중구 다크투어’,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중구 북페스티벌 및 효문화뿌리투어’, 은행동과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원도심 문화 도보투어’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각 코스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구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투어는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약(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코스 안내는 중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25
  • 증평인삼골축제, ‘찐맛! 찐잼!’ 슬로건으로 9월 25일 개막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선희 부군수와 김덕중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과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증평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총망라한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인맥파티’, ‘인삼골장사씨름대회’는 올해도 이어져 증평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골축제는 매년 ‘맛있고 재밌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