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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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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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태안군, 반려인 위한 ‘하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최대 3만 원 할인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인들을 위한 특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9월 12일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할인쿠폰 발급을 시작해,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캠핑·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안군에 위치한 200여 개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및 캠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펜션·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뿐 아니라 캠핑장, 글램핑장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반려인들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을, 캠핑장은 1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숙박 플랫폼 ‘NOL(놀)’과 캠핑 플랫폼 ‘캠핏’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되어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입실 일정으로 예약해야 사용 가능하다. 태안군은 지난 5월에도 상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개최해 숙박 984실, 캠핑 924실 등 총 1,908실의 예약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 숙박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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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예산군, ‘제6회 예산황새축제’ 9월 27~28일 개최…황새와 함께하는 생태문화 한마당
      예산군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를 주제로 한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9월 6~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연기된 뒤 새롭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생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주목된다. 참여형 연극과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또한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부스와 황새 및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축제는 단순한 생태축제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예산황새축제는 황새를 매개로 한 독창적인 생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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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실시간 충청 기사

  • “개가 된 아들, 사람 되다”… 충남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 8편 대장정 마무리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이 총 8편의 대장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6월 25일 충남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chungnamtour)을 통해 공개되며 유쾌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개 웃긴 여행’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지난 5월 29일 첫 회가 공개된 이후 참신한 설정과 배우 박해미 가족의 출연으로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현대인의 감성을 반영해, 여행지 소개와 반려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번 콘텐츠는 ‘개가 된 아들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엄마의 여행’이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가 충남 곳곳을 여행하며 펼치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족 간의 케미와 유머, 감동이 버무려진 구성은 각 회차마다 충남의 매력을 새로운 시선으로 전달했다. 여정은 태안의 안면암,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서산 간월암과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상설시장, 청양의 알품스공원과 칠갑산 장승공원까지 충남 서부권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각각의 장소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동반 친화형 관광지로,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영상미로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여정은 백제문화의 본고장 부여와 생태관광의 중심지 서천에서 진행됐다. 부여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궁남지를 배경으로 고대 백제의 정취와 문화를 소개하고, 서천 갈목해변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타며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반려견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충남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영상 시리즈로, 반려 가족의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지역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내 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주요 축제와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다. 특히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서동연꽃축제’는 1,000만 송이의 연꽃이 만개하는 장관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의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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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감자도 사람도 ‘풍성한 여름’… 괴산 감물면에서 감자축제 열기 한창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초여름 햇살 아래 지역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농촌의 정취와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박하고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지난 6월 13일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원에서 개막했으며, 개막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감자 쌓기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지역 전통 풍물놀이 공연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흥겨운 가락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축제에서는 감물면의 자매결연지인 안산시 고천동 주민들도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고천동 방문객들은 지역민과 함께 감자 쌓기 체험에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고, 축제 현장은 축제장을 가득 메운 웃음소리와 풍물 가락으로 더욱 북적였다. 현장에는 감자 캐기 체험장과 감자튀김, 감자전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은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요리로 맛보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신선하고 품질 좋은 감자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며 “농촌의 정취와 지역 주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감물감자축제는 오는 6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를 통해 감물면은 물론 괴산 전역의 농촌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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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연꽃같은 그대와”…낮과 밤이 빛나는 부여서동연꽃축제, 궁남지의 여름을 물들인다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이중 매력을 갖춘 감성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낮에는 천만 송이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생태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밤에는 조명과 불꽃으로 수놓아진 야경 속 낭만적인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궁남지가 24시간 빛나는 여름 관광 명소로 변신할 예정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축제의 중심 무대가 되는 궁남지는 연꽃이 만개하는 7월 초, 화려한 자연 경관에 조명을 더해 특별한 야간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백제 서동과 선화공주의 로맨스를 모티브로 하여, 사랑과 자연, 힐링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곳곳에 담아내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생태문화 체험과 전통공예,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야간에는 ‘야(夜)한 밤의 궁남지’ 프로그램이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궁남지 일대 주요 동선에는 청사초롱과 연화등, LED 조명이 설치되어 연못 주변을 환상적으로 비추며, 방문객은 연꽃 사이를 거닐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포룡정 주변에는 테마별 포토존과 LED 파노라마 연출이 마련돼 감성 가득한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Lotus 불꽃 아트쇼’는 매일 밤 펼쳐진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수상 퍼포먼스를 배경으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서동과 선화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다.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관람객은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며 특별한 여름밤의 기억을 만들어갈 수 있다. 이 같은 야간 콘텐츠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단순한 낮 축제가 아닌,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도 야간 경관을 보기 위해 늦은 시간 일부러 찾는 관람객들이 많았으며, 올해는 점등 범위와 조명의 퀄리티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보다 깊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서동연꽃축제는 연꽃이 활짝 핀 낮의 아름다움과 밤의 감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24시간형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며 “낮에는 자연과의 교감을, 밤에는 예술적인 낭만을 선사하는 이 축제가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과 역사,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궁남지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여름 대표 감성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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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대전 중앙시장서 여름밤 낭만 가득…‘딜라잇 야시장 콘서트’ 4회 개최
      대전의 여름밤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6월 19일(수)부터 7월 5일(토)까지 중앙시장 야시장과 연계해 ‘2025 딜라잇 야시장 콘서트’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대전의 야간관광 활성화와 여름철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마련된 ‘꿈돌이 페스타’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과 문화적 감성을 결합한 특별한 야간 축제다. ‘딜라잇 야시장 콘서트’는 중앙시장 화월통 제3주차장 앞에서 열리며, 각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일정은 △6월 19일(수), 20일(목), △6월 28일(금), △7월 5일(토)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각기 다른 장르와 분위기의 공연으로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특히 공연은 재즈와 크로스오버 등 여름밤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구성되어, 야시장 먹거리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공연 라인업도 풍성하다. 6월 19일에는 감미로운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을 ‘프렌치 크림’과 ‘이규재 뮤직 컴필레이션’이 무대를 꾸민다. 20일에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페카 필카넨 콰르텟(Pekka Pylkkanen Quartet)’과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익숙한 ‘쏘왓 놀라’가 이어진다. 6월 28일에는 ‘송준서 트리오’와 대전을 대표하는 ‘대전재즈올스타’가, 7월 5일에는 ‘로페스타’, ‘에이도스’, ‘그린스무드’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야외공연을 넘어,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시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음악 공연은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중앙시장이라는 지역 명소를 무대로 한 이번 콘서트는 야시장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로, 대전의 야간관광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매력을 살린 다양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밤, 전통시장 속 낭만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딜라잇 야시장 콘서트’는 대전이 선보이는 새로운 야간문화 축제로,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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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6월 27일 개막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사진 및 포스터 제공) 중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총 4만 3천 제곱미터의 자연 정원이다. 올해는 앤드리스서머, 핑크아나벨 등 38가지 품종, 약 5만 4천본의 수국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인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6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주 정의송 수국 가요제’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감미로운 노래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형식의 시 노래 공연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마음’이 펼쳐진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와 관객과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포크송, 국악, 재즈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연일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수국 단밤 포차’를 운영해 맛있는 먹거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야간 체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야간 정원 관람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원 곳곳에는 빛 장식이 설치되어 ‘유구색동달빛정원’이 연출된다. 형형색색의 수국과 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사진 촬영 구역도 마련되는 만큼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문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잔치로 기획되었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일상의 활력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정성과 자부심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유구를 찾아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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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옥천군, 지역관광 성장지자체 선정…데이터 기반 관광 마케팅 성과 인정받아
      옥천군이 지난 6월 16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운영된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이하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46개 지자체 중 관광 활성화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빅똑컨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바탕으로 각 지역 관광지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옥천군은 주요 관광지이자 다양한 문화유산이 집약된 ‘구읍’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마케팅 사업을 주제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역관광 성장지자체 평가는 크게 두 가지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통신, 카드, SNS,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통해 관광객 수와 관광지출액의 변화율을 분석한 정량평가이며, 두 번째는 한국관광공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컨설팅 적용성과를 검토하는 정성평가다. 옥천군은 관광지출액이 빅똑컨 사업 이전 대비 24.1% 증가(출처: 한국관광 데이터랩)한 점과 더불어,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정성적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옥천군은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 기능을 강화하고, 공식 SNS 채널인 ‘옥천여행’을 개설하여 온라인 홍보와 관광정보 제공을 병행하는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했다. 이러한 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읍 지역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구읍 관광브랜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실행을 목표로 하며, 체계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옥천 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영찬 옥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빅똑컨 사업을 통해 구읍 지역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읍은 물론 옥천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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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6-18
  • 천만 송이 연꽃과 사랑이 피어나는 부여,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4일 개막
      여름의 정수를 품은 부여 궁남지에서 오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 무왕(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감성적인 여름 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은 7월 4일 궁남지 연못 위에 마련된 수상무대에서 개최되며, 인기 가수 린과 존박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밤 펼쳐지는 대표 공연 ‘궁남지 판타지’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프로젝션 맵핑과 레이저, 포그, 폭죽 등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야외 퍼포먼스로 궁남지의 밤을 환상적인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Lotus 불꽃 아트쇼’는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불꽃놀이와 함께 음악, 조명, 영상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쇼를 통해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감성적인 연출로 꾸며지는 ‘야(夜)한 밤의 궁남지’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젊은 층을 위한 ‘힙합 페스티벌’에서는 래원, 한요한, 우디, 원슈타인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중장년층을 위한 ‘트롯 연가’에는 김수찬, 성민(슈퍼주니어), 윤태화가 출연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키즈 콘서트와 부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스윗소로우가 함께하는 특별 협연 무대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인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람객과의 교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를 찾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꾸며져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여름철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23회를 맞이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부여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관광 명소로, 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역사,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여름의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6-10
  • 충주시,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최대 5만 원 숙박 할인 혜택 제공
      충북 충주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혜택은 충청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숙박 할인쿠폰 1차 발급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발급된 쿠폰은 8월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OTA)을 통해 충주시 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자동으로 발급되며, 결제 시 적용 가능하다. 할인 금액은 숙박 요금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만 원 이상 예약 시 5만 원, 5만 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 3만 원 이상 예약 시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소 3만 원 이상 예약해야 쿠폰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혜택은 충주시가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충청북도 및 타 시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까지 충주시가 단독으로 운영하던 숙박 할인사업을 올해는 도 단위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숙박 할인쿠폰 1차 발급이 다이브 페스티벌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많은 관광객들이 충주를 찾아 축제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통해 충주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 할인쿠폰의 2차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6-10
  • 최대 5만원 할인…충청북도, 여름휴가철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청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 및 충북문화재단과 협력해 국내 관광객의 충북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총 12,798장의 할인쿠폰이 배포된다. 쿠폰은 야놀자(NOL),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 3개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을 통해 1인 1매 한정,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조기 소진 시 종료된다. 예약 가능한 기간은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쿠폰은 숙박비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숙박비가 10만 원 이상일 경우 5만 원, 5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3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최소 3만 원 이상 예약 시에만 쿠폰이 사용 가능하며, 대실 및 미등록 숙박업소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는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총 2,715개소의 숙박시설이 참여한다. 할인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시간 내에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소멸된 쿠폰은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수와 정원의 고장, 건강과 힐링이 있는 충북 여행’을 제안하며, 도내의 천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충북은 757개의 호수와 50개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청주의 초정행궁, 제천의 힐링스파, 보은의 속리산테마파크, 영동의 레인보우 힐링센터, 증평의 에듀팜, 진천의 미르309 출렁다리, 괴산의 수옥폭포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쉼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쿠폰 사용 기간에는 충북 전역에서 다채로운 여름축제들이 개최돼 관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충주 다이브페스티벌(6월 12일~15일), ▲음성 품바축제(6월 11일~15일), ▲단양 마늘축제(7월 18일~20일),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8월 1일~3일),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8월 1일~3일) 등이 열려 지역별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한충완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다 강화된 할인 혜택과 함께 충북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숙박 할인쿠폰 사업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맑은 공기, 넉넉한 인심, 풍성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충북에서 특별한 여름 힐링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6-10
  •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 자연과 미래산업을 잇다…6월 13~15일 충북농업기술원서 개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북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의 생태를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형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곤충산업에 관심 있는 전문가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총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적으로는 신비로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 체험’을 비롯해 ‘곤충 생태관’, ‘어린이 곤충 교실’, ‘곤충 관련 기업 및 농가 전시·판매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반딧불이 체험관’을 통해 야간 불빛 체험의 규모와 질이 대폭 향상돼, 관람객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도입된다. 오는 6월 9일 낮 12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은 네이버 지도에서 ‘충북농업기술원’ 또는 ‘반딧불이 곤충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곤충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곤충산업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곤충은 생태계의 소중한 구성원일 뿐 아니라, 미래의 먹거리와 산업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반딧불이 곤충축제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생명의 감수성을, 어른들에게는 곤충산업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4회 반딧불이 곤충축제는 1만 4천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체험 부스 30여 개가 운영되는 등 지역 대표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방문객의 87%가 “내년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자연 생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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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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