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지역뉴스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
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
-
제주관광공사,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제주여행주간’ 운영…참여 기업 모집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가을 제주여행주간’에 함께할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이번 주제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붐업 전략으로 계절별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 지역에서 운영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웃가름 및 알가름 지역의 골프장, 관광지, 숙박업, 음식점 등 다양한 관광사업체에서는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집중 홍보가 이뤄지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QR스탬프 투어 장소로도 참여 업체가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여행주간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사업체 정보와 할인 프로모션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여행주간은 계절마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매력을 담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알찬 여행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관광공사,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제주여행주간’ 운영…참여 기업 모집
-
-
제주관광공사, 9월 15일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 개최…AI와 데이터로 여는 관광의 미래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9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설명회와 연계해 열리며,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관광산업 인사이트, 데이터 기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가 ‘일잘러의 방식을 담은 AI 업무 파트너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산업 현장, 행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생활변화 관측소 박현영 소장과 신수정 팀장이 맡는다. ‘AI 시대의 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관광 트렌드와 인공지능 트래블 테크를 설명하고, 이어 ‘관광 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대한민국 축제를 중심으로’를 통해 제주를 포함한 관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세션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관광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data.ijto.or.kr)’을 중심으로 플랫폼의 활용법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공사가 수집·활용 중인 다양한 관광 데이터를 통해 사업체와 기관이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약 30분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자와의 개별 질의응답 및 데이터 분석 상담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사업체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데이터 설명회와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주 관광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데이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 홈페이지(data.ijto.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관광공사, 9월 15일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 개최…AI와 데이터로 여는 관광의 미래
실시간 제주 기사
-
-
제주에서 배우고 즐긴다, '2025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 본격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2025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학습(Learning)과 휴가(Vacation)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일과 휴가를 접목한 ‘워케이션(Workation)’이 각광받으면서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평생학습과 여행이 함께하는 명품 런케이션 허브 제주’를 비전으로 삼고, 제주만의 특별한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은 제주의 자연, 문화, 역사적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제주생태자원(곶자왈, 습지)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을 병행하는 ‘제주 생태자원 체험’ ▲ 제주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는 ‘갈옷 물들이기 체험’ ▲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한강 작가의 시선으로 떠나는 제주 4·3’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여행이 아닌, 배움과 성찰이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습비와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등 활동 범위 내 일부 경비를 지원받는다. 단, 숙박비와 항공비, 식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 진행 시 해설사가 동행하거나 주요 현장에 미리 배치돼 심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3회에 걸쳐 시범 운영된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은 ‘제주 지질·목축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69명의 도외 거주자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98점에 달하는 높은 평가를 부여하며, 단순한 여행을 넘어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특별한 배움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함께 삶의 새로운 영감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제주만의 독창적인 교육 여행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배움의 섬 제주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에서 배우고 즐긴다, '2025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 본격 추진
-
-
제주 역사와 문화를 잇는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3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제주 4·3 사건을 비롯한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도내 독립서점을 방문해 제주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4·3평화공원, 송악산 진지동굴 등 제주의 역사적 장소 16곳과 도내 독립서점 6곳을 연계하여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편리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적지 한 곳만 방문해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투어가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 공간인 독립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방문을 넘어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여정과 함께 독립서점이라는 지역 문화 공간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역사적 의미를 지닌 관광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기반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 역사와 문화를 잇는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개최
-
-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여행사, 숙박업체, 웰니스 인증업체 등 도내 관광사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다지고, 관광 수용태세 강화 및 제주 관광의 붐업 분위기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 발표 및 도내 업계 관계자 대상 협업·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연계 제주 관광 붐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콘텐츠 확대 △도내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관광 빅데이터 개방·협력 확대 △크루즈 방문관광객 80만 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접점 수용태세 강화 및 여행문화 확산 △관광기업 육성·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마을·지역이 함께하는 로컬관광 육성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관광기반 융복합 콘텐츠 발굴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 및 플랫폼 기반 콘텐츠 확대 등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
-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의 불꽃으로 제주를 밝히다
- 2025 제주들불축제가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과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오름 전면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파사드 연출이 장관을 이루며, 이를 배경으로 제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째 날에는 가수 송가인이 개막 공연을 통해 희망을 노래하며, 둘째 날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과 그의 밴드가 무대에 올라 제주의 희망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 17개 공연팀이 참가해 오름 꼭대기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진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 광장에는 디지털 달집이 설치되어 낮에는 관람객이 실시간으로 소원을 적을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한 연출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디지털 달집 점화, 디지털 희망 대행진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도 주목할 만하다. 축제장 내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구현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곳곳에 다회용기 수거함과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한다. 더불어 제주그린벨, 탄소중립 스탬프 투어 등의 환경 인식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입구에서는 제주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생 싱싱장터’가 운영되며, 마지막 날에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들불 향토장터’가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4일 첫째 날에는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 제례가 시작되며, 축제장에서는 희망기원제와 개막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개막 주제공연 ‘희망, 틔우다’와 함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개막 축하 콘서트 ‘희망드림’이 펼쳐진다. 15일 둘째 날에는 제주 전도 신화 풍물 대행차, 희망기원 메시지 전달, 희망불씨 전달 및 희망 대행진이 진행되며, 디지털 달집 점화와 ‘오름, 향연’ 디지털 불놓기가 새로운 방식으로 들불축제의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밤에는 피날레 콘서트 ‘희망잔치’가 개최되며, 슬리피, 비지, 딥플로우, 우싸이드 네 명의 래퍼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16일 마지막 날에는 ‘희망, 잇다’를 주제로 제주 YOUTH 페스타(청소년 가요제)와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탄소중립 스탬프 랠리와 환경 퀴즈쇼, 업사이클링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되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오름 트레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장 먹거리 장터에서는 기존 들불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떡볶이, 짜장면, 브런치 메뉴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먹는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촬영한 사진을 공모해 우수작을 시상하고, SNS를 활용한 실시간 축제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주들불축제의 상세 일정과 세부 내용은 제주들불축제 공식 누리집(https://firefestival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 064-728-2751로 하면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의 다양한 이야기와 희망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제주들불축제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혁신적인 프로그램,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희망의 불꽃이 제주를 환히 밝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의 불꽃으로 제주를 밝히다
-
-
제주도,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 모집…과학 체험 기회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학생과 도민들에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과학문화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내에 등록된 민간 법인 또는 단체로, 해당 기관은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를 직접 선발하고 실무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설사 운영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되며, 해설사는 주당 14시간 범위 내에서 7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선발된 기관은 매달 운영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종료 후 최종 교육일지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해야 한다. 해설사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는 3월 19일 오후 2시까지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이메일(jsca2024@naver.com)로 발송하면 되며, 면접은 4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관은 4월 2일 개별 통보된다. 신청 자격 및 지정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공고·고시란(https://www.jeju.go.kr/news/news/law/jeju2.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재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학생과 도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 모집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과학문화 체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도,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 모집…과학 체험 기회 확대
-
-
제주도, ‘3월 여행 가는 달’ 맞아 로컬여행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관광객 유치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주 로컬여행 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규모 여행 장려 프로그램으로, 봄 시즌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로컬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에 맞춰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찐 로컬여행 43선’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다양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체험 ▲트레일 및 백패킹 등 제주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상품 ▲명상과 다도 등 힐링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상품 예약은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만의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가 집중 홍보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제주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여행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제주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제주 로컬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도, ‘3월 여행 가는 달’ 맞아 로컬여행 할인 프로모션 진행
-
-
제주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되며,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년 국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 생태자원에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결합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 생태자원은 곶자왈, 습지, 오름, 생태탐방로, 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 숲 등이 포함되며, 도시공원(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은 제외된다. 제주도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으로는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홍보비, 상품 운영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선정된 10개 상품 중 모객 실적이 우수한 상품에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 김희찬 국장은 “도내 여행사들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여행상품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신청은 제주도 관광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과 보조금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가 보유한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
-
제주도, 2025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상환지원 실시… 관광업계 부담 완화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 및 상환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항공편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돕기 위한 조치로, 관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융자지원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시설자금(개·보수), 경영안정자금, 디지털개선자금으로 구분되며,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예산은 복권기금 60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 편성됐다. 신청 한도는 시설(개·보수) 자금의 경우 개인 7억 원, 법인 15억 원이나, 친환경에너지 시설을 도입할 경우 개인 8억 원, 법인 17억 원까지 확대된다. 경영안정자금은 개인 5억 원, 법인 7억 원, 디지털개선자금은 개인 1억 원, 법인 2억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융자지원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온라인(http://thext.jeju.go.kr) 또는 제주도 관광정책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도내 관광사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설자금의 상환 조건을 기존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에서 3년 거치 4년 균등상환으로 개선했다. 경영안정자금과 디지털개선자금은 기존의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을 유지한다. 융자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 기준금리보다 0.75% 우대된 금리로 적용되며, 2025년 1분기 기준 2.12%로 책정됐다. 이는 분기별 변동될 예정이며, 디지털개선자금의 경우 관광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연 1.5%의 초저금리로 제공된다. 상환지원은 원금 상환 중이거나 상환이 도래한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액 또는 소득액 기준에 따라 1년간 원금 상환을 연기하거나, 1년 또는 2년 원금분할상환기간을 연장해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900개 업체로, 지원 금액은 3,521억 원에 이른다. 제주도는 관광업계의 부채 증가와 소득 감소 등 경영난을 고려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관광업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상환지원 신청은 2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융자취급 은행 및 제주도 관광정책과를 통해 연중 접수할 수 있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및 상환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http://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정뉴스 및 공고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체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관광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도, 2025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상환지원 실시… 관광업계 부담 완화 기대
-
-
제주도, 한라산 설경 즐길 ‘한라눈꽃버스’ 3월 3일까지 연장 운행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 설경을 찾는 탐방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고려해 ‘한라눈꽃버스’의 운행을 3월 3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결정된 조치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라산의 겨울 풍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한라눈꽃버스 1100번과 1100-1번 두 개 노선을 운영해왔다. 제주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100번 노선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4회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후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하루 2회를 증회했다. 이어 1월 13일부터는 평일에도 운행을 확대해 현재 평일 12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26회 운행 중이다. 또한, 1월 25일부터 서귀포등기소에서 어리목까지 운행하는 1100-1번 노선이 신설돼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10회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운행 확대는 한라산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수월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장 운행 결정에 따라 한라눈꽃버스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한 주 더 운영된다. 이에 대해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한라눈꽃버스 연장 운행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겨울 한라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 명소인 한라산은 매년 많은 이들이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곳으로, 이번 한라눈꽃버스 연장 운행이 보다 많은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도, 한라산 설경 즐길 ‘한라눈꽃버스’ 3월 3일까지 연장 운행
-
-
제주도, 2025년 도 지정축제 10개 선정… 탐라국 입춘굿·우도소라축제 최우수 축제 선정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도 지정축제로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2024년 한 해 동안 개최된 25개 도 지정축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어 2025년 도 지정축제 선정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제주도는 매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3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축제 현장평가, 2차 축제결과보고서 서면평가를 통해 광역 3개, 지역 7개 등 상위 10개 축제를 가려냈다. 이후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되었다. 평가 결과 광역 부문에서는 탐라국 입춘굿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탐라문화제가 우수,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유망축제로 뽑혔다. 지역 부문에서는 우도소라축제가 최우수 축제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호테우축제와 추자도참굴비대축제가 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또한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전농로왕벚꽃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유망 축제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10개 축제에는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최우수 축제는 각각 2,000만 원, 우수 축제는 각각 1,000만 원, 유망 축제는 각각 600만 원의 축제육성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차기년도인 2026년에는 보조금 정액 예산 편성 등 직접적인 재정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4년부터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유채꽃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 보목자리돔축제를 대상으로 핵심 역량 진단,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축제별 로드맵 수립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축제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 지정축제 선정을 통해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각 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도, 2025년 도 지정축제 10개 선정… 탐라국 입춘굿·우도소라축제 최우수 축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