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9-12
  • 제주관광공사,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제주여행주간’ 운영…참여 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가을 제주여행주간’에 함께할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이번 주제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붐업 전략으로 계절별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 지역에서 운영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웃가름 및 알가름 지역의 골프장, 관광지, 숙박업, 음식점 등 다양한 관광사업체에서는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집중 홍보가 이뤄지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QR스탬프 투어 장소로도 참여 업체가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여행주간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사업체 정보와 할인 프로모션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여행주간은 계절마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매력을 담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알찬 여행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9-03
  • 제주관광공사, 9월 15일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 개최…AI와 데이터로 여는 관광의 미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9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설명회와 연계해 열리며,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관광산업 인사이트, 데이터 기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가 ‘일잘러의 방식을 담은 AI 업무 파트너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산업 현장, 행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생활변화 관측소 박현영 소장과 신수정 팀장이 맡는다. ‘AI 시대의 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관광 트렌드와 인공지능 트래블 테크를 설명하고, 이어 ‘관광 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대한민국 축제를 중심으로’를 통해 제주를 포함한 관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세션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관광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data.ijto.or.kr)’을 중심으로 플랫폼의 활용법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공사가 수집·활용 중인 다양한 관광 데이터를 통해 사업체와 기관이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약 30분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자와의 개별 질의응답 및 데이터 분석 상담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사업체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데이터 설명회와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주 관광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데이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 홈페이지(data.ijto.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9-03

실시간 제주 기사

  • 제주, APEC 대표단 대상 문화관광 투어 성황…세계에 매력 알렸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 참가 대표단을 위한 문화관광 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 회차부터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제주가 국제무대에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주도가 마련한 이번 투어는 제주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일부터 15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당 최대 4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마감됐고, 이후에도 꾸준한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며 전 일정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투어는 서귀포 치유의 숲,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등 제주의 대표 명소를 비롯해 전통문화 체험과 로컬 푸드 체험까지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진면목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과 다도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가장 인기를 끄는 코스로 손꼽힌다. 투어에 참여한 대표단들은 한림공원, 외돌개, 곶자왈 등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상세하고 흥미로운 가이드 설명 덕분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기상 악화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에는 다도 체험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유연하게 코스를 변경해 투어를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지난 10일과 11일 주말에는 하루 일정의 특별 투어가 운영돼 성산일출봉과 제주 동백마을을 방문하며 대표단들에게 제주 동부권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자연과 문화, 지역 고유의 삶을 어우르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제주의 정체성을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APEC 회원국 대표단이 단순히 회의 참석에 그치지 않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투어가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 동안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표단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쇼핑과 로컬 체험을 즐기고 있으며, 현지 상권에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5-12
  • 제주, 크루즈 관광객 1일 1만 명 시대 열어…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지난 2005년 제주 크루즈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 하루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제주항과 서귀포 강정항에는 총 3척의 대형 크루즈선이 차례로 입항했다. 제주항에는 9만 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Celebrity Millennium)’호가, 강정항에는 17만 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Ovation of The Seas)’호와 13만 톤급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호가 들어왔다. 각각의 크루즈선은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 2,593명, 오베이션 오브 더 씨호 4,919명, 아도라 매직시티호 5,246명의 승객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8%에 해당하는 11,184명이 제주에 하선해 관광에 나섰다. 제주도는 이 같은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항만사용료와 터미널이용료 등의 직접 수입이 발생했으며, 관광객 수송을 위해 전세버스 200대와 통역 안내원 200여 명이 동원되는 등 관광 인프라 전반이 총동원됐다. 제주도는 이들 관광객이 시내 관광과 쇼핑에 나서며 약 20억 원 규모의 소비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기록적인 관광객 유입을 계기로 제주도는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제주산 선용품과 청수(맑은 물) 공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도 추천 관광지 방문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선사에게는 선석배정 우선권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녀 문화체험, 감귤 따기 체험 같은 특화된 제주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돌문화공원 등 직영 관광지 방문과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 콘텐츠의 깊이와 다양성도 함께 키워갈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객 1만 명 시대의 개막은 제주 관광업계에도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요식업, 교통, 쇼핑 업계 관계자들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은 침체됐던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향후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 관광객 하루 1만 명 시대를 맞아 수용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 활동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제주를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관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입항은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제주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향후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5-12
  • 서귀포시,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 맞춤형 여행코스 개발… 팸플릿 제작으로 본격 홍보 나서
      서귀포시가 강정항을 기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내 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강정항에서 출발해 서귀포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아우르는 여행코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직관적인 이미지 중심의 팸플릿으로 제작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서귀포에 짧게 머무는 동안에도 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 원도심 핵심 관광지들이 도보 동선 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장벽을 고려해 글자 설명은 최소화하고, 사진과 도식 등 직관적인 시각 자료 위주로 구성하여 가독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팸플릿을 영어와 중국어로 제작해 크루즈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강정크루즈터미널 관광안내소에 비치하는 한편, 강정항을 기항하는 주요 크루즈 선사에도 사전 배포해 입항 전부터 관광 정보가 자연스럽게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NS 및 관광 관련 웹사이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개별 관광객 비율이 높은 일본발 크루즈선의 강정항 기항이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서귀포시는 일본어 버전의 팸플릿도 현재 제작 중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구성으로, 보다 세밀한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단순한 안내자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제작된 팸플릿을 실제 활용하는 관광객과 승무원의 반응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불편 사항이나 개선 요청은 차기 홍보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만족도 높은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코스와 팸플릿 제작은 서귀포 관광의 첫인상을 좌우할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 주요 관광지, K-콘텐츠 등과 연계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서귀포 체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귀포시의 움직임은 단기간 체류에 그치는 크루즈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적극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5-02
  • 에코랜드 제주, 어린이날 맞아 특별 프로그램 ‘마법같은 즐거운 하루! 맘껏 뛰놀자!’ 진행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 관광지 에코랜드에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인 ‘마법 같은 즐거운 하루! 맘껏 뛰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시즌에 준비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모션으로 ‘어린이 장난감 기부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어린이 장난감 기부 할인 이벤트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장난감을 기부하면 어린이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는 행사로, 기부된 장난감은 아름다운 가게와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 나누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클라우드 스테이지(Cloud Stage)’ 주변에서 진행되며, 클라우드 스테이지는 곶자왈 숲속에 머물렀다가 떠나는 구름을 상징하는 야외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의 곶자왈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 환경을 대표하는 곳으로, 비옥한 화산토와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에코랜드 제주에서는 이 곶자왈 숲을 기차로 탐험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곶자왈은 제주의 특이한 지형과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판타지 포레스트(Fantasy Forest): 숲속 생명과 가면의 환상을 그린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 주제 공연 (매일 11:00/14:00) · 드리믹스(Drimix): K-pop 퍼포먼스를 뮤지컬 형식으로 재창작한 공연 (매일 12:00/15:30) · 마스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마스크를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체험 (클라우드 스테이지 주변 - 상설 프로그램) · 제주 대표 아티스트 고경환 씨의 ‘환상적인 버블쇼’와 ‘환타지 매직쇼’ (어린이날 특별 공연, 4일 매직쇼 11:30, 버블쇼 13:30, 5일 매직쇼 14:30, 버블쇼 15:30) · 고난이도 저글링과 아슬아슬한 밸런스를 선보이는 ‘서커스 공연’ (매일 2회, 15:00/16:00) 에코랜드는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과 어린이날 특별 공연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코랜드 제주는 1840년대 영국 증기기관차를 모티브로 제작된 기차를 타고 제주의 아름다운 곶자왈 숲을 여행하는 국내 유일의 자연 테마파크로, 매년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30
  • 제주 허브동산, 5월 어린이날 맞아 무료입장 및 이벤트 진행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허브동산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소인 무료입장과 함께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허브동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허브와 꽃을 볼 수 있고 다른 즐길거리도 넘친다. 동물 먹이주기, 미니 골프, 오락실, 족욕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저녁이 되면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불빛 축제가 열려 알록달록한 야경으로 자녀들과 동반한 가족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도 허브동산 내에 있는 보타니카170 카페에서 직접 재배해서 만든 허브차도 무료 시음을 할 수 있다. 당일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빛구경을 즐길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29
  • 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 회수다옥(대표 서경애)이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 입점해, 제주의 감성과 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선보인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농부가 직접 키워 덖은 프리미엄 티코스를 팽주의 안내로 즐기고, 고즈넉한 숲속을 드라이브한 뒤 숲 안내자와 함께 산책하고, 제주 로컬 식재료로 수제 양갱을 만드는 세 가지 체험을 하나로 묶은 로컬 여행 패키지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와 함께 회수다옥을 중심으로 제주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자 모인 로컬 팀들이 기획했다. 제주시 중심의 기존 여행상품과 달리 서귀포를 새롭게 보고 느끼는, 자연과 로컬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운영된다.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5월 한 달간 30% 할인된 7만원에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회수다옥의 조식과 대표 메뉴 ‘맡김 차림’ 티 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 드라이브와 산책,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 가볼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행은 제주 로컬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으로 시작된다. 제주 밭작물로 만든 스프, 우도 땅콩 두부 빵과 수제 스프레드 2종, 토마토 매실청 레몬 마리네이드와 동백기름을 바른 가래떡으로 구성된 간단한 식사는 제주의 향토성과 계절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정갈한 아침 한 상이다. 이어지는 일정은 회수다옥의 대표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이다. 장소 이동 없이 회수다옥 티룸에서 단독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은 제주 차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주산 잎차와 꽃차 그리고 제주산 원물로 만든 티푸드를 코스로 제공하는 프라이빗 티 테이스팅 프로그램이다. 티 코스 전 과정은 회수다옥의 팽주가 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차를 내오며 진행된다. 일부 다식과 차는 제주 화산토로 만든 전통 자기인 제주옹기에 담겨 제공돼 시각과 촉각,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조용한 공간에서 차와 다식에 집중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는 놓치기 쉬운 느림과 정적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다. 식사와 차를 마친 뒤에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의 고요한 산책 시간이 이어진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푸른 숲길과 은은한 새소리, 바람의 결까지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어린아이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전문 숲 해설자의 간단한 안내와 함께 차량 순환로를 따라 약 10분간 숲속 드라이브를 즐기고, 나무데크와 낮은 계단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오르며 서귀포 숲에 대한 해설도 듣는다. 전망대에 오르면 고요하게 누워있는 한라산 능선과 맑고 투명한 서귀포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면 제주의 시간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듯한 감각이 밀려온다. 마지막 순서로는 회수다옥에서 맛본 양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소소당’으로 이동해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을 경험한다. 껍질이 두껍고 향이 진해 전통적으로 약용과 차 재료로도 사용되는 제주산 토종 감귤인 ‘뎅유지(댕유자)’와 소소당에서 직접 쑨 팥소를 활용해 양갱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양갱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회수다옥 서경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마음을 나누고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와 딸이 마주 앉아 차 한잔으로 마음을 전하는 모녀 여행 혹은 특별한 친구나 지인과 자연 속을 거닐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우정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수다옥은 2024년 5월 오픈한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로, ‘물이 돌아 흐르는 곳’이라는 뜻의 옛 지명 ‘도래물’에서 유래된 회수동의 고요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여백의 미를 살린 넓은 테이블 간격과 제주 흙으로 만든 그릇 등 심리적 안온함을 주는 섬세한 공간 설계 덕분에 차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22
  • 제주 에코랜드, 봄시즌 새단장 오픈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 진행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에서 봄축제 이벤트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4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79일간).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유럽 베네치아 가면축제에서 모티브를 삼아 제주의 동물들과 유럽의 마스크 퀸, 마스크 댄서들이 퍼레이드를 공연한다. 퍼레이드와 동시에 무대공연도 진행하며, 동구권에서 온 서커스 아티스트들의 저글링, 발란스, 서커스 묘기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인기 있는 K-POP 공연을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한 K-POP 퍼포먼스 ‘드리믹스’는 청소년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로, 다섯명의 연기자가 걸그룹을 결성하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갈등, 화해를 다룬 뮤지컬 공연이다. 이 공연에는 화려한 걸그룹의 커버 댄스와 직접 창작한 주제곡(음악감독 전종혁- 사랑의 불시착 OST) ‘엔젤-Angel’을 외국인 연기자들이 힙한 분위기로 선보인다. 매일 아침 9시 30분에는 입장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공연을 진행하며, 이 손님맞이에는 에코랜드 캐릭터 ‘코코’와 유럽풍 마스크를 쓰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외국인 연기자들이 손님들에게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이 페스티벌의 메인공연인 ‘환타지포레스트’는 매일 11:00와 14:00 2회 공연하며, K-POP 퍼포먼스 ‘드리믹스’는 12:00와 15:30 매일 2회 공연한다. 이외에도 순간 사라지는 깜짝 매직쇼를 4월 말부터 공연 예정이고, 동구권 아티스트 디마와 안드레이의 서커스 쇼도 진행한다. 이에 제주 에코랜드는 상당한 투자비를 들여 대형 공연장과 막구조 객석을 제작한 ‘클라우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클라우드 스테이지’는 곶자왈 숲속을 머무르고 가는 구름을 상징으로 만들어진 무대다. 높이 5미터의 무대(가로 10x세로 5)에 250여석 가까운 넓은 객석은 테마파크를 찾는 손님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아티스트들에게 발표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버스킹 데이를 기획하고 있는 에코랜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동아리 활동을 하는 소규모 공연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관광의 침체 속에 진행하는 에코랜드의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봄시즌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워진 에코랜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곶자왈 숲속에서 펼쳐지는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에서 봄기운 가득한 축제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주를 찾아 싱그러운 봄시즌의 정취를 만끽하며 보내고 싶다면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연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18
  • 제14회 우도 소라축제 25일 성황리 개막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 우도면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정우도의 먹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우도소라축제는 지난 2월 축제의 다채로움과 우수성이 검증되어 2025년 제주도 지정 축제 지역 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우도면연합청년회는 최우수 축제 선정을 기념하고 우도를 더욱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우도청년회 인스타그램(@jeju.udo)을 팔로우하고 우도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40 플라스틱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한편,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26일 오후 2시 우도봉 플로깅과 27일 오전 10시 마을안길 플로깅도 진행한다. 플로깅 행사 참여자에게는 축제장 향토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잔치국수 상품권과 우도 상징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20명에게는 1만 5천원 상당의 우도 소라구이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26일 우도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우도의 밤’ 행사에서는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향토음식점 전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우도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우천 우도면장은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지속가능한 대표 친환경 축제로서 제주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17
  • 제주시, 상반기 여행업체 160곳 대상 지도점검 실시…건전한 관광환경 조성 박차
      제주시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등록 여행업체 160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행업 등록 기준의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관광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시가 등록한 전체 여행업체 1,005개소 중 일부를 선별해 진행된다. 현재 제주시에는 종합여행업 359개소, 국내외 여행업 170개소, 국내여행업 476개소가 등록돼 있다. 점검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현장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되거나 시정 명령에도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04개소의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40개 업체에서 총 41건의 관광진흥법 위반 사례가 적발돼 행정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주시는 여행업계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주여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11
  • 제주, 대만 자유여행객·크루즈 관광객 본격 유치… 가오슝 직항노선 취항 앞두고 전략적 마케팅 박차
      제주가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만 가오슝과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항공, 자유여행, 크루즈, 마이스(MICE) 분야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미팅을 진행하며,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 수요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4월 22일 예정된 제주-가오슝 직항노선 취항을 앞두고 추진된 것으로,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 타이베이지점과 협의를 통해 신규 노선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신규 취항은 남부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가오슝 지역 최대 여행사인 제리여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만 단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전세 크루즈 상품 개발 및 유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가오슝발 제주 기항 전세 크루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도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유여행객 유치에도 공사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9일, 대만 대표 온라인 여행사 KKday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 자유여행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대만 현지 소비자층의 수요를 직접 공략할 예정이다. 양측은 7월까지 공동으로 ‘제주 자유여행 캠페인’을 전개하며, 렌터카, 원데이투어, 제주 직항 항공편 등을 연계한 맞춤형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이외에도,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차이아까와 함께한 제주 여행’ 상품을 통해 대만에서 가장 많은 송객을 이끈 콜라투어 여행사와도 다시 손잡고, 마이스(MICE)를 포함한 단체 관광객 유치 및 신규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 성과를 바탕으로 한 협력인 만큼,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전세 크루즈 관광 확대를 위해 작년 2차례 제주 기항 전세 크루즈를 운영했던 웅사트래블 크루즈팀과의 협의도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 크루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고, 대만-제주 간 전세 크루즈 상품의 재개 및 운영 확대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와 가오슝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노선의 개통은 남부 대만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단체 관광뿐 아니라 자유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타깃형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만 현지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항공, 크루즈, 자유여행, 마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유치 기반을 다지며, 대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관광 마케팅의 본격화를 알렸다. 이를 통해 향후 제주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과 체질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