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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서울시, 가을축제 한눈에 담은 ‘서울축제지도’ 가을편 공개
      서울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가을 문화예술축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발간했다. 이번 지도는 스마트 서울맵(map.seoul.go.kr)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시민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길찾기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축제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가을편에는 거리예술·전통문화·공연예술 등 총 30개의 주요 축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전통문화 체험부터 최신 K-컬처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주목할 만한 대표 축제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일대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전통춤문화제(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노들섬)’, 서울 대표 음악축제인 ‘서울뮤직페스티벌(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비축기지)’이 있다. 또한 세계 정상급 무용단이 참여하는 ‘서울세계무용축제(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등)’ 역시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거리축제 부문에서는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노해로 일대)’과 ‘2025 서리풀페스티벌(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반포대로 일대)’이 눈길을 끈다. 추석맞이 전통문화축제로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낙성대공원)’와 ‘광화문 전통춤 페스타(10월 6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연예술축제는 인디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잔다리 페스타 2025(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홍대 잔다리로)’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서울발레페스티벌 국제발레위크(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등으로 구성돼 서울의 가을 밤을 예술로 수놓는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을은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축제를 적극 지원해 서울의 축제문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축제지도>는 서울의 가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문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9-03
  • 뚝섬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월 개막
      서울의 가을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저·미디어아트 축제인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한강 서측에서 동측으로 이어지는 3도(난지도·여의도·선유도)와 3섬(노들섬·서래섬·뚝섬)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열리는 서울시 대표 미디어아트 축제로, 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에 이어 올해는 뚝섬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빛의 스펙트라(Spectra of Light)’로, 키워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렉처(Lecture)를 뜻하는 ‘3L 프로그램’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레이저아트’ 부문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툰드라(TUNDRA), 비디오 파즈(Video Phase), 유환 등이 참여해 뚝섬의 지형과 풍경을 활용한 레이저 작품 7점을 선보인다. 한강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몰입감 넘치는 빛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형 프로그램인 ‘라이트 런’은 10월 11일(토) 저녁에 열린다. 약 3,000명의 시민이 라이트 봉을 들고 5km 구간을 달리며 하나의 거대한 ‘움직이는 빛의 작품’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참가비 일부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빛섬렉처’는 빛·미디어·예술을 주제로 한 야외 강연으로, 곽재식 작가, 김경일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등이 참여한다. 짧지만 강렬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지적·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경희대·이화여대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인 빛조형 작품이 전시되며, 한가위 빛놀이, 라이팅 패션쇼, 디즈니 체험존 등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의 상세 전시 구성과 작품 소개는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빛섬축제는 1960~70년대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뚝섬 유원지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장소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추석 연휴 한강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bitseomfestival.com)과 인스타그램(@mediaart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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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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