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을 초청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소셜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대학생 기자단의 감각적인 시선을 통해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SNS와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생생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동해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천곡황금박쥐동굴과 무릉별유천지, 한섬을 차례로 둘러보며 동해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밤에는 추암해수욕장을 찾아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추암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일정은 동해시의 감성 여행지로 손꼽히는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연필뮤지엄 탐방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체험과 포토 스팟을 중심으로 한 이 일정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기자단이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여행 후기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해시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여행과 액티비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기자단의 젊은 감성과 시선이 동해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