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여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비수기인 여름철에 외래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숙박업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숙박 할인 행사다.
울산지역 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경우, 1인당 5만 원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할인권은 오는 5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금)까지 사흘간 지정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1인 1매씩 발급된다. 예약과 할인권 사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반드시 결제까지 완료해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발급된 숙박 할인권은 6월 5일(목)부터 7월 17일(목)까지 해당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참여 여행사 정보와 할인권 사용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인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ktostay.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담 콜센터(1670-398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