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대전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소방 공무원 통합 면접 응시자의 숙박비 부담을 덜기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공사는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오는 5월 23일(금)부터 6월 5일(목)까지 ‘여행갈때 대전어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빵지순례, 야간 관광 등 다채로운 테마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 여행의 체류 기간을 늘리는 동시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방 공무원 신규 채용 면접에 참가하는 응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소방공무원 면접은 6월 10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약 3,400명의 응시자가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제공되며,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선착순 1,400명에게 대전 지역 숙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이 쿠폰은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 쿠폰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유용하다.
이번 ‘여행갈때 대전어때’ 캠페인은 단순한 숙박 할인 혜택을 넘어,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면접 응시자 모두에게 도심 속 휴식과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기회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대전의 중심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편리한 숙박 환경은 물론, 대전만의 독특한 맛집 탐방과 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가시험 응시자들의 숙박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대전을 체류형 관광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면접 응시자는 물론 일반 여행객들도 대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갈때 대전어때’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숙박비 절감과 함께 대전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은 보다 친근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