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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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7일(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 청정 농산물, 생태 해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 ‘예술가와의 산책’은 당일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지역 예술가와 함께 대청호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을 주제로 한 ‘이름꽃 그리기’와 천연재료를 활용한 염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감각적인 예술체험과 함께 대청호의 풍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코스 ‘대청호 힐링 여행’ 또한 당일 코스로, 청정 대청호의 농산물을 활용한 ‘쑥개떡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세미클래식 공연, 디지털 콘텐츠로 재정비된 ‘대청호 자연생태관’ 견학, 그리고 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명상정원에서의 여유로운 티타임까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주는 쉼표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코스 ‘대청호 인문학 여행’은 1박 2일 코스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대청호 인문학 산책’, ‘티타임’, ‘나만의 사진 촬영’ 등을 통해 대청호의 역사와 전통을 해설사와 함께 느끼며 여행을 떠난다. 둘째 날은 대전의 대표 명소들을 탐방하며 천연기념물센터,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유명한 성심당의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해 미식까지 놓치지 않는 알찬 일정이 돋보인다.


1코스와 3코스에는 공통적으로 ‘대청호 자연생태관’ 견학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대청호의 생성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 영상 관람과 함께 태블릿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 키오스크를 통한 생태 정보 탐색, 그리고 참여자가 직접 색칠한 동식물이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라이브 스케치’ 체험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자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생태 학습의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예술과 인문, 생태와 미식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체험을 통해 대청호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대전의 대표 생태 관광지에서 힐링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트래블포유 홈페이지(www.travel4u.co.kr)를 통해 일정별 코스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당일 프로그램의 경우 2만 5천 원, 1박 2일 프로그램은 5만 원이다.

KIN.KR 2025-09-13 1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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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따라 걷는 생태여행…예술·미식·인문이 어우러진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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