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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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손을 맞잡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오는 6월 6일(금) 평창을 시작으로 원주, 홍천, 영월, 횡성 등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이름 그대로 여행객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테마 여행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시장 먹거리, 자연 속 힐링 명소, 수제 양조장, 치유 프로그램 등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코스를 통해 당일치기 또는 1박 체류형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축제는 6월부터 9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각 시군에서 이어지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생활형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의 첫 문을 여는 평창은 6월 6일 ‘추억’을 주제로 계촌 클래식 축제의 감미로운 선율과 정강원에서 체험하는 전통음식,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의 수제 맥주 시음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하루를 선사한다. 자연과 문화,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콘텐츠는 도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6월 21일에는 원주에서 ‘건강관리(웰니스)’ 여행이 펼쳐진다. 아찔한 풍광을 자랑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의 스릴 넘치는 모험 후, 오크밸리 리조트 내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이 코스는 몸과 마음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8월 9일 홍천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한 여정이 시작된다.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음미하고,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교감, 용오름 캠핑장에서의 별 보기와 소규모 공연 등은 일상 속 소음을 잠시 멈추고 온전히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8월 30일 영월에서는 ‘쉼’을 주제로 고즈넉한 하이힐링원에서 명상과 요가로 내면의 평화를 찾고, 예밀 와인 양조장에서 향긋한 와인 한 잔으로 여유를 더할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 마련된다. 도심에서 벗어나 완전한 재충전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코스다.


9월 중에는 횡성에서 ‘익사이팅’을 테마로 마지막 여정이 이어진다. 횡성한우의 진수를 맛보고, 짜릿한 루지 체험, 국립횡성숲체원의 청정 트레킹 코스로 구성된 이번 여행은 활력과 에너지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축제는 단순히 보고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느끼며 강원의 진짜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프로그램”이라며, “숨겨진 치유 명소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지역의 정겨운 음식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쉼’과 ‘멋’이 공존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식과 휴식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더 많은 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강원 내륙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강원도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방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KIN.KR 2025-09-13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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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즐거운 강원 내륙 여행…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오감자 축제(페스타)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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