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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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1일(토), 원주에서 ‘오감자 축제(페스타)’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오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일회성 축제를 넘어, 강원 영서 내륙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이번 원주 행사는 특히 ‘그린 건강 관리(웰니스) 체류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영서 내륙의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핵심 사업이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엮어내며, 머물며 즐기고 치유하는 여행의 가치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감자’라는 이름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지역의 진면목을 오롯이 느끼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6월의 짙어진 녹음 속에서 자연과 사람, 예술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웰니스 여정을 제공한다.


원주편 일정은 강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인 ‘뮤지엄산’에서 시작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미, 정적인 예술 감성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참가자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출발점이 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이동해 출렁다리를 건너며 원주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아찔하면서도 해방감 넘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곳은 스릴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관광지로, 젊은 여행객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후에는 원주 나오라쇼 광장에서 본격적인 페스타 분위기가 펼쳐진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감각적인 전시 공간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만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일정은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유로운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번 원주 페스타는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자들이 직접 자연과 예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 흐름에 부합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영서 내륙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영서 내륙에서 눈으로만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몸과 마음에 남는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오감자 페스타’의 핵심”이라며, “지역이 함께 만든 체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오감자 페스타’가 강원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감자 페스타’는 올해 원주를 시작으로 홍천, 횡성, 평창, 영월 등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각 지역의 특성과 계절을 반영한 다채로운 테마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여름, 감성과 치유, 체험이 어우러진 강원도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KIN.KR 2025-09-13 16: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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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내륙의 매력 담은 체류형 여행… ‘오감자 페스타’ 원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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