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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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 대표 명소를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스마트 관광 프로그램, ‘장성, 여행하고(Go)! 걷고(Go)! 워크온 챌린지’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장성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기반 참여형 이벤트로, 걷기 좋은 도시 장성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온 챌린지는 장성군이 자랑하는 4대 대표 걷기 명소인 △황룡강 꽃길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길 △백양사 단풍길 중 2곳을 완주하고, 지정된 스탬프를 휴대폰 앱으로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매달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지급되며, 참가자는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시스템은 GPS 기반으로 코스 완주 여부를 자동 인식하며, 스탬프 인증 역시 앱 내에서 이루어진다. 군은 이 같은 접근성을 통해 장성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여가 활동 참여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워크온 챌린지는 장성의 아름다운 명소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장성 방문의 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되는 관광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로 편안하게 이동하며 여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축령산 등산 후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셔틀 서비스 ‘명품숲 투어 어게인’, 그리고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 나눔 버스킹’ 등이 마련돼 있다.


장성군은 이처럼 지역의 자연, 문화,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본격적인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걷고, 보고, 즐기며 일상 속 여행을 실현하는 장성만의 차별화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KIN.KR 2025-09-13 1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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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장성 방문의 해’ 본격 시동…걷고 즐기는 워크온 챌린지로 장성 명소 매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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